부석사 _ 신경숙 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부석사 _ 신경숙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연보

2. 작품분석
 (1)인물과 줄거리
 (2)문장의 특징
 (3)문장비평

3. 주제

4. 느낀 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 같다.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사람과 결혼했을 때에 그 사람을 좋아하지만 접으려는 마음, 여자 친구가 자신과 끝난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찾아가지만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좋아하게 되지만 또다시 반복될까 두려워 서로 좋아한다고 못하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쓰럽고, 한편으로는 답답했다. 재미있는 쪽보다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나를 끌리게 한 것 같다.
부석의 사전적 뜻은 수면에 반쯤 드러나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바위라는 말이다. 이 소설은 간단한 연애소설인 듯 보이지만 매우 신비감과 끊임없는 궁금증을 그려내는 작품인 것 같다. 이들이 찾고자 했던 부석사에 서로 마주보고 떠있다는 부석은 미세하게 접근해 나가는 우리 사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신경숙의 부석사는 오래전에 읽은 적이 있다. 그때에는 학교에서 독후감을 내줬기 때문에 대충 읽었지만 오늘은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되어 천천히 읽어 보았다. 그때 읽을 때만 해도 작가에 의도는 생각 않고 그냥 단순한 사랑에 대한 여자와, 남자에 아픔.. 이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부석사, 이 소설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부석이란 말 그대로 떠 있는 돌이라는 의미이다 아무리 닿으려고 , 그 남자를 사랑해도 피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이 부석에서 느껴진다.
과거에 있었던 단순한 사랑이야기이다. 현재와 과거가 반복되면서 앞으로 일어날 사랑을 계속 암시하고 있다. 장면 전환되는 부분이 수차례 있긴 하지만 과거로 바뀔 때에도 자연스럽고 현재로 빠져나오는 부분도 매끄러웠다. 전체적으로 상황설명도 너무 자세히 되어있어 쉽게 읽어 내려가긴 했지만, 왜 이렇게 상황마다 너무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는지 의문이 조금 났다. 하지만 여자에 이뤄 질수 없는 가슴 아픈 상황에 나도 모르게 동정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살아가면 한번쯤 ‘사랑’에 대한 경험이나 생각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20대의 우리는 더 찾고 기대하며 사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또한 ‘사랑’이라는 단어로 시작한 교수님의 강의에서 관심이 갖던 작품이기도하다.
여자와 남자의 사랑이야기는 상처와 모멸감으로 이어져간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법한 이야기로 남자가 군대 가면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는 것, 옛 연인을 그리워하고, 서로 가슴 아파하며 엇갈리기만 하는 사랑과 그러면서 옛 남자인 P를 낭떠러지라고 비유한 것 .
내가 이 글에서의 낭떠러지를 비유한다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또는 사랑을 하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낭떠러지를 만날 것이고. 떨어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다시 일어서고 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 가고 사랑을 찾을 것이다. 이 길이 엉뚱한 길이라면 다시 방향을 틀면 되지 않겠는가. 낭떠러지가 있어도 자신이 옳은 길에 섰다고 생각하면 다시 걸어라. 언젠가는 가까이에서 부석사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내가 찾고 있는 사랑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5.06.06
  • 저작시기2015.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266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