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소개글

사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비발디
2. 바로크 음악의 특징
3. 사계의 특징
4. 사계의 계절별 특징 및 소네트
5. 감상평
6. 참고자료

본문내용

<여름>조용하고 들려오는 음들이 앞으로 있을 불안한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그리고 이내 급박하게 진행되는 음들이 전쟁의 위기를 알리는 파발마처럼 혹은 태풍을 피해 도망치는 동물들을 표현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위태로움과 불안, 긴장 고조로 가득한 악장이다.
낡고 쇠락한 저택의 외로움과 고독함이 상상되는 악장이다.
화려하고 기교넘치는 선율들이 급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묘사하는 듯하다. 도저히 항거하기 힘든 고난이 다가오는 듯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의 초조함과 걱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여름의 태풍이 다가오는 긴박함과 자연의 무자비한 폭력 속에 내몰린 이의 좌절이 생각난다. 여름은 흔히 활기차고 생명력으로 가득한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데 비발디의 사계 속 여름은 장마와 태풍으로 대변되는 고난과 시련을 이미지한 듯한 느낌이다.
<가을>힘겨웠던 여름을 보내고 풍성한 수확과 좋은 날씨에 기뻐하는 마을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여는듯하다. 갖가지 먹고 마실 것들을 준비하고 평소 짝사랑하던 이들에게 용기를 내어 춤신청을 하는 풋풋한 낭만이 떠오르는 악장이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사색에 잠긴 듯 혹은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듯 작고 여린 음이 끊어질 듯 말 듯 가늘게 이어진다. 상념에 잠기는 시간이 많은 가을을 잘 표현한 듯하다.
다시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중간중간 빠르게 연주되는 음들은 축제 도중 음식을 물고 도망가는 동물의 급박한 달음박질을 표현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었다.
<겨울>크나큰 시련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듯한 긴장되고 급박한 선율이 흐른다. 거대한 눈사태를 피하고자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1악장의 급박하고 긴장된 선율이 끝나고 잔잔히 흐르는 선율이 시작된다. 큰 시련을 피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긴장된 몸을 추스르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는 이가 상상된다.
아직 겨울의 혹독함은 여전하지만 1악장의 도저히 항거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잔혹한 겨울의 모습은 많이 가신듯하다. 겨울이 지나고 나면 결국 봄이 올 것임을 암시하는 듯한 선율로 마무리된다.
비발디는 사계를 안도와 고난의 반복으로 인식한 것처럼 생각된다. 매년 마다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은 분명 힘겹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이겨낼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다. 살아가면서 겪을 온갖 시련과 고난을 나 또한 이렇게 극복해 나가고 싶다.
6.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나무위키
유튜브 사계

키워드

비발디,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음악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