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_예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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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_예학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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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하였다. 『독서첩』에서도 그는 정자의 말을 인용하여 경은 다만 함양의 한 가지 일이라 하고, 주자의 말을 인용하여 함양이 익은 자는 자연 절도에 맞는다고 하였다.
경을 강조하는 태도는 일관되어 『심경발휘』서문에서도, “심리(心理)의 대요(大要)는 그 기틀이 경 한 글자를 넘지 않는다.”, “정(精)한다, 일(一)한다는 까닭도 경이 아니겠느냐” 그리고 “선으로 반드시 옮기도록 하고, 허물은 반드시 고치며, 고침이 또한 반드시 멀지 않은 데 있으니, 누가 경으로 주를 삼지 않겠느냐”라고 하였다.
이처럼 정구는 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의 예학도 철학적으로는 심학에 근본한 것이다. 여헌 장현광은 그의 행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생은 유학의 참된 비결은 진서산(眞西山)의 『심경』에 다 모여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그 주해의 취사가 밝지 못한 점이 있음을 보고, 스스로 정주 및 여러 선생의 말 가운데 심경의 본뜻을 발명한 것을 보아 추가하고, 옛 주를 일부 삭제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부록으로 삼기에 충분하여, 『심경발휘(心經發揮)』라고 제목을 붙이고 정사하여 분권하였다. 원근에 출입할 때나 동정할 때 잠시도 손에서 떼지 않고 조석으로 항상 읽었다. (……) 선생은 문하에 드나들었던 선비들을 그 능력에 따라 계도하였는데, 대개 이 책에서 자득한 것에 벗어나지 아니하였다.
정구는 황돈 정민정의 『심경부주』가 완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이황의 경사상을 계승하여 『심경발휘』를 편찬하였던 것이다. 그는 ‘동방심학(東方心學)의 조종(祖宗)’으로 평가된다.
4. 결론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와 평등이 강조되는 것은 강제와 불평등의 폐단을 고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금권주의라든가 인간소외라는 또 다른 폐단을 자아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예의 가치는 제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善)에 있는 것이요, 우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이요, 집착에 잇는 것이 아니라 권에(權) 있다고 할 때 사계의 예설에 있어서 국가 사회윤리의 새로운 의미부여 뿐만 아니라 힘 위주의 오늘날 국제사회에도 새로운 가치를 시사해 주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조현규, 『한국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지두환, 『한국사상사』, 역사문화, 1999.
한국철학사연구회 엮음, 『한국철학사사상사』,심산, 2003.
한기범, 「사계 (沙溪) 김장생의 (金長生) 생애와 예학사상」, 百濟硏究,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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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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