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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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족관계


[과제명]

가족을 보는 관점들(예: 전통적 가족관점, 자유주의적 가족관점, 여성학적 가족관점 등)과 가족의 기능을 설명한 뒤, 오늘날 한국 가족의 특성을 가족을 보는 관점과 가족의 기능 측면에서 분석하고, 한국 가족의 미래 변화 방향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제시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가족의 개념
2, 가족관점(전통적 가족관점, 자유주의적 가족관점, 여성학적 가족관점)과 가족 기능
1) 전통적 가족관점
2) 자유주의적 관점
3) 여성학적인 관점
3, 가족의 기능
4, 한국 가족의 특성
5, 한국 가족의 미래 변화 방향에 대한 본인의 견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정보화 사회로의 경제체제의 변화는 가족의 삶, 특히 여성의 삶을 급격히 변화시켰으며 앞으로 그 변화의 내용과 방향은 기존의 변화를 뛰어넘는 또 다른 독특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보편화된 맞벌이가족은 보편적인 가족유형으로 자리 잡았지만, 맞벌이 가족 내에서의 다양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맞벌이가족의 증가는 남녀의 성역할을 변화시키면서 성 평등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인 전통적 역할구분은 의미가 없으며, 평등이 전제되지 않은 부부관계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적 추세로 가족과 기업, 국가에게도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요구한다.
가족 내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자녀들 간 관계에 대한 재협상이 요구되며, 사업장 고용주들은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근로방안 또는 아이 돌봄 지원서비스. 시간탄력제도 등을 준비해야하는 새로운 요구에 직면하였으며 국가는 사회적 안전망 확충과 아동양육, 사회적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검토 요구받게 되었다.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도 경제적 측면에서의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저소득층 여성 한부모가족이나 두부모가족 모두 취업률이 높은데도 대부분 임금수준이 낮기 때문에 빈곤의 악순환을 야기하면서, 가정경제의 양극화는 심화시킨다. 저소득층 가족의 기본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충분한 임금과 인센티브를 기업에서 줌으로서 가족의 경제적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할게 될 것이다.
가족과 아동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가족정책은 삶의 질과 국가의 궁극적인 복지를 위해 모든 개인의 복지를 위한 통합적 가치를 갖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현대적 의미의 새로운 가족 관점은 가족과 사회제도 사이의 유기적 연관성을 강조하고, 사회현상의 다양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끊임없이 계속 변화하는 실체로 인정하고 가족을 기존 규범적 가족 정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개인의 삶의 영역으로서 가족을 보아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적 의미의 새로운 가족은 구조적인 형태보다는 성원과의 관계와 수행해야 할 기능 위주로 재편되어야 하고 관계와 기능 측면에서 정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저출산은 경제체제의 변화, 여성의 의식변화, 의학발달 등 모든 사회적 변화가 함께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이러한 사회변화와 함께 맞벌이가족 여성들이 무자녀와 저출산을 선택하는 경향은 가속화 될 것이다. 자녀양육을 위한 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는 결혼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데 특히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독신과 무자녀관계를 선택하게 되면서 혼인율 및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회는 변화하는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방향성은 뚜렷하게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기존에 진행되는 가족의 변화를 인정하고 이에 맞는 맞춤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1인 가구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 복지 안전망 및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를 늦추기 위해서라도 근시안적인 지원책보다 일과 가정 양립이라는 가족 정책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일자리 안정 및 소득 보장 정책이 근본적인 시각에서 삶에 대한 인시기의 전환을 이룰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서만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가족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 변화에 따라 형성되고, 확대되었다가 축소되고 최후에는 부부의 사망으로 소멸하게 된다. 이러한 시간적 변화를 가족주기 또는 가족생활주기라고 한다. 이러한 가족생활주기에 대한 인식은 한 가족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 가는 도중 당면하게 되는 각 국면의 문제와 잠재적인 문제, 취약점과 강점을 시간적 차원과 계속적인 발달의 과정으로서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가족생활주기의 단계는 학자마다 정한 기준에 따라 상이한데, 듀볼(Duvall)과 힐(Hill)은 가족원의 수적인 변화, 맏아이의 발달 단계, 남편-아버지의 은퇴지위를 기준으로 분류하였고, 비젤로우(Bigelow)는 수입과 지출의 재정적 유형의 변화와 자녀들의 교육상황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모리오카 키요미는 서구의 핵가족과 구분하여 동양의 전통가족의 생활주기를 구분하였다.
가족주의란 모든 가치가 가족의 유지, 존속과 관련되며, 가족의 단결과 영속화와 가족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려는 집단적인 노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 가족은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가족원보다는 가족을 중요시하고 우선시하는 가족주의를 발전시켜 왔다. 따라서 개인이 집이나 가문의 테두리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채 사회 밖으로 확산되어 나가지 못하고 배타성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를 이기적 가족주의라고 표현하였다. 반면 가족이 굳건한 보루가 되어 흔들리기 쉬운 자아정체감을 확립해 주고 고통을 덜어줌으로써 가족원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 이 경우를 공리주의적 가족주의라고 할 수 있다. 한국가족은 시대의 경과와 더불어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신라시대는 물론 고려시대까지는 부계적인 요소와 비부계적인 요소가 공존하였는데 조선시대에 이르러 점차적으로 비부계적인 요소는 약화되고 부계적인 성격으로 변화되었다.
전통사회에서는 유교 윤리에 입각한 상하 질서를 강조하여 며느리로 하여금 한 세대 위에 있는 시어머니에게 복종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시집살이를 일종의 성인식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하였다. 고부(姑婦)는 전통적인 가족구조에서 보면 모두 타가(他家)에서 혼입한 여자들로서 가족 내에서 유사한 위치에 있는 듯하나 세대 간의 차이는 이들에게 상하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분명한 지위를 부여한다. 종래의 직계가족에서 어머니는 모진 시집살이 속에서 오직 자기가 낳은 아들에게 전심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얻고, 따라서 당연히 아들에게 노후를 의지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전통적인 고부간의 문제는 모자(母子)간의 비독립성과 상호의존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가족관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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