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세대와소통(공통)(만하임세대정의,국제시장,세대갈등,국제시장세대갈등관점)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세대와소통(공통)(만하임세대정의,국제시장,세대갈등,국제시장세대갈등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제 1. 아래의 제시된 문제들 중에 5개를 설명하시오. (40점)

1. 만하임의 세대 정의
2. 세대내 차이의 주요 원인
3. 21세기 디지털 시민성
4. 세대간 젠더 갈등
5. 노년기 부모세대와 성인 전기 자녀 세대의 가치관 차이와 소통법
6, 촛불광장과 태극기광장의 비교
7. 세대간 분배갈등의 원인
8. 세대간 일자리 갈등의 쟁점
9. 일본의 실버민주주의
10. 인공지능의 빛과 그림자
11. 디지털 시대의 책임성

문제 2. 영화 <국제시장>를 보고, 세대갈등의 관점에서 영화평을 작성하시오. (30점)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의 줄거리
2.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
3. 세대갈등의 관점에서 본 <국제시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 원하는 일자리를 얻지 못해 힘겨워 하고 있다. 이를 본 기성세대는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일자리를 보는 눈이 너무 높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은 거들떠보지 않고 대기업 또는 안정적인 공공분야로만 취업을 하려다 보니 청년실업률이 높고 그러한 청년들을 부양해야 하는 부모 세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는 자신들 세대가 과거에 했던 고생과 비교하면 현재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진정한 어려움이 아니라고 말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윤덕수라는 인물이 3D 산업현장에서 늘 목숨을 걸고 일했던 것과 비교하여 지금의 청년들은 큰 고생 없이 자랐고 앞으로도 어떠한 고생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늘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말을 들은 청년들은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과거 세대는 모든 면에서 열악했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었던 반면 현 세대에게는 그러한 희망조차 없다고 말한다. 또한 청년들이 좋은 직장을 가려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직장에 들어가면 이후 격차가 너무 벌어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지금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데, 이러한 청년들을 보고 기성세대가 “배가 불렀다.”,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평가하는 순간 세대갈등은 폭발할 수밖에 없다. 영화 <국제시장>은 청년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기성세대의 삶의 현장을 함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는 기성세대가 많은 고생을 한 결과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고 공감할 수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가 고생했다는 것만으로 지금의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세대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서로 다른 세대에 대한 위로와 격려이다.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에게 잔소리와 타박을 하기보다는 고생하고 있는 그들의 어깨를 두드려줄 수 있는 연륜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도 고생했으니 너의 고생도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고생을 해봐서 네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공감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세대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법일 것이다.
Ⅲ. 결론
세대 간에 고생의 정도를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누가 더 많이 고생했느냐를 따지는 것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이러한 논쟁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키울 것이다. 나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우리네 기성세대가 정말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늘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그들이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개인의 꿈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이 더욱 존경스러웠다. 나라는 개인이 영화 속 기성세대의 모습에 공감하듯 지금의 기성세대도 청년세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감해준다면 우리 사회에서 세대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문헌
- 유범상 외(2020). 세대와 소통.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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