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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반(反)정의라고 할 수 있는 범죄에 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여전히 사회에는 올바르지 않은 규칙과 관행이 공공연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의 현인들의 지혜를 빌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플라톤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는 최고의 철학자라는 사실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물론 그의 지식을 직역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 알맞게 재해석하고 적용할 필요성은 있지만, 그의 정의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플라톤의 조언 했듯이 우리는 정의(正意)란 \"강자가 누군가에게 기여한 대가로 얻는 것\"이라는 사실과 올바름이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을 다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사실을 깨닫고 지행합일(知行合一)을 이룬다면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다스림의 본질이란 다스림 받는 자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기술이며,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 것은 다스림에 따르는 추가적인 것은 될지언정,
올바른 다스림이라고 할 수 없다.
// 끝 //
다스림의 본질이란 다스림 받는 자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기술이며,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 것은 다스림에 따르는 추가적인 것은 될지언정,
올바른 다스림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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