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쇠퇴하는 일본 경제
3. 세계적 흐름과 거꾸로 가는 일본, 일본이 쉽게 금리 인상을 할 수 없는 이유
2. 쇠퇴하는 일본 경제
3. 세계적 흐름과 거꾸로 가는 일본, 일본이 쉽게 금리 인상을 할 수 없는 이유
본문내용
더 나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에너지 공급 대란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이는 소비자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에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막고자 2022년 1월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금리 인상에 뒤따라 유럽과 대한민국 또한 정책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추세이다. 하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 기조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다. 일본이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는 이유는 일본의 정부부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림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본 정부의 부채는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정부부채는 일본 gdp대비 256%에 달하며 금액으로 따지면 1경 3,000조 원에 달한다. 한국의 정부부채가 gdp대비 45.6%수준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일본의 정부부채는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렇게 막대한 부채를 지닌 일본 정부에 있어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이 끔찍한 일이다. 만약, 금리가 0.1%만 올라도 1경 3,000조 원의 0.1%인 13조 원, 대략 1.3조엔 수준의 금액을 매년 상환해야 하므로 일본은 금리를 쉽게 올릴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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