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_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나서_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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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서평_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나서_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지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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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면서 문제가 없었던 적이 있을까. 단언컨대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거나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할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우리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약 20여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술횐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의 문이 닫히면 그저 또 하나의 문이 열릴 뿐이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고 충고한다.

즐겁고 재밌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닦달하지 말고 매사에 너무 심각하거나 고민해서는 안 된다. 그저 재미있게 살면 되는 것이다. 고민을 할 바에는 선택을 내리고 실행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저자는 말한다.


선택을 하고 실행을 하면서 경험을 해봐야 자신과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생을 살면서 의사로서, 며느리로서, 엄마로서, 딸로서 늘
책임감과 의무감에 눌려 살았다고 술회(述懷)한다.

저자 본인이 아니면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
빠진 적도 있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을 놓치고 살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2001년에 파킨슨병을 진단 받았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물질을 생산하는 뇌 조직의 손상으로 손발이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이 굳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40대 초반에 파킨슨병에 걸린 것이다. 파킨슨병은 우울, 치매, 편집증, 피해
망상 등의 증상도 동반한다. 또한 제대로 된 치료방법이 없어 발병 후
15년이 넘어가면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에게 청천벽력(靑天霹靂)과도 같은 소식이었을 것이다. 도대체 하늘이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웠다고
저자는 회상한다.

그러던 어느날 저자는 정신이 들었다고 한다. 왜 오지도 않은 시련을 걱정하느냐고 오늘을 망쳐야 하는가?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쳐올 때가 있다.

예기치 않은 불행과 불운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불행과 불운을
마주한 뒤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는 철저히 인간 개인의 주관과 의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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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22.12.11
  • 저작시기2022.12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1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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