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_태조 사후 왕위를 계승한 혜종의 즉위와 정종의 왕위 계승에 관련된 논문을 읽고 자신이 주장하는 반박 혹은 찬성 등의 의견을 근거를 들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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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_태조 사후 왕위를 계승한 혜종의 즉위와 정종의 왕위 계승에 관련된 논문을 읽고 자신이 주장하는 반박 혹은 찬성 등의 의견을 근거를 들어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혜종과 정종의 즉위

2) 관련 논문과 필자의 의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를 기반으로 왜 왕규가 역모를 꾸민 것이 아닌지를 설명하면 먼저 동기가 없다. 만약 왕규가 난을 일으켰다면 군사적으로나 훈련 활동 등이 있었을 텐데 그 기록이 없고 반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정황 증거만 남아있다. 또, 당시 정종은 즉위 전 이미 혜종의 측근을 없앴다는 점인데, 혜종이 죽자마자 정종은 바로 즉위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왕규가 발 빠르게 역모를 꾀하고 혜종을 죽이려고 했는지 의문스러운 부분이 된다.
마지막으로 정종은 서경 천도를 하였다. 하지만 이는 무리한 강행이었는데 이는 정종을 향한 반발세력과 비정상적인 즉위의 부담에서 빠져나가고자 한 것이 아니었을까. 정종은 이미 혜종의 측근과 반대 세력을 처단하고, 개경을 장악했지만, 개경 내 관료 세력을 모두 제압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는 서경 천도와 함께 왕성과 궁궐을 지으며 노역을 계속하는 등으로 백성의 원망을 많이 샀다. 당시 개경의 관료들은 왕에게 우호적이지 않았고, 이미 많은 희생을 치름으로 그를 따르는 사람이 없어 개경에서는 활동하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보면 과연 왕규의 난으로 정종이 즉위한 게 맞을까, 의문이 드는 것이다. 당시 혜종의 세력을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결국 세력과 부딪혔고, 서경으로 천도해 왕권을 강화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종 4년에 정종은 왕식렴이 사망하고 두 달도 안 되어 사망해 서경 천도는 이루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3. 결론
이렇게 본론을 통하여 혜종의 죽음과 정종의 즉위를 보면서 2년이라는 짧은 재위 기간에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또 이것이 정종의 즉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정종의 즉위, 혜종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왕규의 난”이 과연 어떤 관련이 있는지 보며, 왕규의 난은 혜종의 죽음에 직접 관련되지 않았다는 것을 다양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였다. 여기에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역사적으로도 정상적이지 않은 즉위와 함께 다른 이슈를 이용함으로 자신의 행보를 숨기며, 그것을 은폐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정종의 정치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왕위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과 부작용으로 반대 세력에 의해 그 뜻을 펼치지 못했다는 것도 역사적으로 알 수 있었다.
[참고문헌]
임영희. (2019). 고려 혜종의 죽음과 정종의 왕위계승. 역사학연구, 75, 61-88.
우리 역사넷,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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