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_코로나 19 이후 국내외 문화예술분야의 변화사례에 대해 조사하시오.

소개글

문화예술_코로나 19 이후 국내외 문화예술분야의 변화사례에 대해 조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기존 전시 콘텐츠

2) 코로나 19 이후의 전시 문화

3) 온라인 전시 콘텐츠 사례

4) 온라인 전시 콘텐츠의 한계

5) 앞으로의 전시 방향성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다. 2021년 4월 기준 “#getty museum challenge”를 온라인에 검색하면 나타나는 이미지가 6만 장에 육박한다고 한다. 관람객의 참여도가 높았기에 게티 뮤지엄의 소셜 미디어 이벤트는 성공적인 성과를 얻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챌린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 관람에 관심이 없었던 대중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켜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미술관에 방문한 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도 게티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여러 뮤지엄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챌린지에 참여한 작품들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해시태그를 클릭하고 이 절차는 게티 뮤지엄의 홈페이지에 방문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게 된 이벤트가 게티 뮤지엄의 홍보 전략이 된 셈이기도 하다.
⑦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뮤지엄
‘틱톡(tiktok)’이라는 10대-2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영상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불러왔다.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뮤지엄의 주요 소장품은 대부분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품들이 많다. 이 ‘진지하고 고상한’ 미술품들의 매력을 새롭게 틱톡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카라바조의 <메두사>가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영상이 보는 이로 하여금 큰 웃음을 유발하게 하기도 하였다.
4) 온라인 전시 콘텐츠 한계
코로나 19를 직면하면서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전시업계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위에서 살펴본 사례들을 통해 기발하고 획기적인 콘텐츠가 많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나타난 전시의 한 문화이자 방법, 새로운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관람객들이 찾아가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방학이나 휴가철이면 해외 유명한 박물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고흐’의 실제 작품을 만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이나 ‘DDP’와 같은 대형 전시장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줄을 서서 그림을 감상하고는 했다. 분명히 온라인 전시와 온라인 콘텐츠가 실제 오프라인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좋아하는 그림을 바라보며 그 그림에 표현된 색감이나 붓의 질감,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분위기 등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편집된 온라인 전시 영상이 줄 수 없는 감상의 매력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전시해설 역시 실제 도슨트와 관람객들이 눈을 맞추고 서로의 호흡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작용할 수 없는 것이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한계점은 위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에는 예산이 들어간다는 부분이다. 위의 사례들은 대부분 자금 유용이 원활한 유명 뮤지엄이나 국고를 가지고 운영되는 국,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콘텐츠이다. 영세한 박물관이나 갤러리들은 쉽게 온라인 콘텐츠 구축을 시도하기 어렵다.
5) 앞으로의 전시 방향성
실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겪고 코로나 19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들은 일정 기간을 격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로 인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대중들의 온라인 전시, 온라인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게 되었다. 현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게시되어 있는 여러 뮤지엄들의 콘텐츠의 조회 수가 상당히 높고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모두가 처음 겪어 보는 재난과도 같은 상황 속에서 뮤지엄들은 이색적이고 획기적인 전시와 전시 방안을 기획하고 대중들에게 제공하였다.
그동안 온라인 콘텐츠의 중요성이 지금처럼 대두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를 경험하며 나타난 온라인 콘텐츠는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소장품 아카이브에 까지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 전시는 오프라인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그보다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인 온라인 전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온라인 전시는 국공립 뮤지엄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재단이 운영하는 사립 뮤지엄에서도 필수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을 이제 알아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웹 사이트 구축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게 될 것이다. 전시장에 방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하는 대중들까지 관람객으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한 박물관·미술관에서 유물을 관람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이나 웹 사이트에서 소장품을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로 소장품을 아카이빙하는 것도 많은 뮤지엄들이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3. 결론
펜데믹,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지나 이제 뉴노멀 시대에 도달하였다. 뉴 노멀시대에는 앞으로 우리들이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사례들을 활용하여 관객,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여러 방식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이외에도 기후변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또 다른 일상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 난관을 헤쳐 나갈 방안을 새롭게 구상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
[참고문헌]
1. 김란희(2021), “코로나시대 과학관의 온라인 전시 실태에 관한 연구”,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 박성순(2003), “미술관 전시의 유형과 공간디자인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3. 박미경(2019), “온라인 미술관 플랫폼 사례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4. 허태호(2016), “전시관람을 위한 파노라마 VR 콘텐츠 구현 및 유용성 연구”, 세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5. 김슬기(2021), “코로나19 시대 미술관의 변화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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