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독후감,서평 - 인간실격 책 소개 / 인간실격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 인간실격을 읽고 난후 나의변화 / 느낀점,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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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간실격 독후감,서평 - 인간실격 책 소개 / 인간실격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 인간실격을 읽고 난후 나의변화 / 느낀점,독후감


1. 소설 인간실격 소개

2. 인간실격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그 이유

3. 내가 생각하는 요조라는 인물

4. 인간실격을 읽고 난후 나의변화

5. 느낀점

6. 독후감

본문내용

다른 사람들에게 익살을 떨어 항상 남을 웃겼다. 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안타까웠고 불쌍했다. 어찌보면 요조는 많이 꼬여있는 사람이였다. 책을 읽는 내내 무언가 허무했다.
6. 독후감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요조가 하고 싶은 말은 실은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게 어떤 일이라고 딱 꼬집어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고, 나만 그런 게 아니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계속 느끼게 되면 그게 인간에 대한 혐오와 반감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한 감정을 지속해서 느끼다 보면 다른 새로운 감정들이 따라오는 것 같다. 요조는 혐오와 반감 대신 얼굴에 가면을 씌운 거고. 그런 요조와 비슷한 인물이 있다면 그건 다자이 오사무가 아닐까.
책 뒤에 나오는 다자이 오사무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출생 신분에 대해 고민하던 중 수면제로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했다. 또한, 첫 번째 소설집인 <만년>을 간행하며 작가로서 인정을 받지만, 마약에 중독되어 강제로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 자전적 소설이라고 불리는 <인간 실격>을 보면 다자이 오사무와 주인공 요조가 비슷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도 그렇고 정신병원에 들어간 것도 그렇고.
아직은 인간실격을 통해 어떤 것을 깨닫거나 이해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다자이 오사무와 주인공 요조를 보면서 인간에 대한 두려움과 고찰에 대해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시간이 되어 다시 읽게 된다면 그때는 조금 더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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