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요인의 선천성과 후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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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용어의 정의

III. 범죄성의 선천성
가. 생물학적 범죄원인론
나. 심리학적 범죄원인론

IV. 범죄성의 후천성

V. 후천성의 타당성과 그 논거 (필자의 의견)

VI. 결론

V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의 소유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특히 타인의 소유물에 대한 의식이 아주 희박하다. 그래서 타인의 소유물을 탈취하는 것이 별 거리낌 없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라는 사회구조가 범죄를 저지르는데 어느정도는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사회의 변화방향은 극도로 복잡다단해지고 개개인의 개성이 커지며 그것을 발산하는 것이 주요한 성공요인이 되는데 있다. 거기에 사회의 각 분야들이 자신들의 서비스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방대하며, 그 가장 큰 예로 언론을 들 수 있다. 물론 언론 또한 사회상이나 사회환경의 범위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언론이 차지하는 자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엄청나므로 따로 논해보기로 한다. 우선 언론은 항상 중립적이지는 못하며 그로 인해 범죄를 보도함에 있어 다소 편파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자극적인 매체물들을 그대로 내보내어 수용자로 하여금 사회에 대한 혐오감을 조성하거나 혹은 범죄행위 자체에 매혹되어 범죄를 저지르고자 하는 충동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범죄의 재구성 프로그램의 문제와도 깊이 연관된다. 가끔 언론은 대서특필된 범죄행위에 대한 재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방영하는데 이것은 범죄를 학습하고 모방하는데에 가장 쉽고도 빠른 도구가 되기에 충분하고 또한 범죄를 막고자 조금 과장하였던 장면들이 역으로 작용하여 수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희생자를 만들어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 낼 수 있다. 또한 이런 여과되지 않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은 청소년들의 규범의식과 사회적 가치관을 약화시킴으로써 범죄행위를 미화시키며 결국에는 폭력에 대한 불감증까지 조성하는 측면이 있어 청소년 범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언론이라는 매체의 특성 자체가 사람들을 설득하는데에 있고, 또한 언론의 보도가 미디어의 부정성 부정성 효과 (negativity Effect) :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비중을 두게 되는 현상.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부정적인 정보는 긍정적인 정보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기고 더 잘 기억된다. 폴리아나 효과 (Pollyana Effect) 라고도 한다.
에 입각하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려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것이 상업성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추가로 범죄자가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데 대한 사회적 영향은 위에서 살펴본 낙인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물론 태생적으로 범죄인의 기질을 타고났을 수도 있겠지만, 특히 소년범죄자의 경우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했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선천적인 요인이 범죄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들은 아직도 사회에 많이 남아있어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범죄자라고 여겨질 만큼 험악하게 생긴 사람들을 보면 지레 짐작으로 “저 사람이 범인일거야.” 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이런 생각들이 그 범죄자에게 낙인을 찍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더 큰 범죄를 일으키게 한다. 이것은 역시 무시하지 못할 사회적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범죄에 개인적, 선천적 영향보다 사회적, 구조적 영향이 더 크다는 인식이 현재에도 지배적인 의견이 되었지만, 선천적인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범죄라는 것은 아주 복잡다단하며, 범죄자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환경 또한 모두 다르고 그것이 개인의 인격을 완성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함부로 어떤 한가지가 범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다. 범죄의 요인은 다양하고 또 그 다양한 요인들을 모두 막기가 어렵기 때문에 “범죄없는 사회는 없다.”는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Ⅵ. 결론
지금까지 범죄의 요인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학자들의 이론들의 전제들 또한 자신들이 주장하는 그 요인들만이 범죄자들로 하여금 범죄를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비중이 클 뿐이지 다른 요인들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범죄란 어떤 한 요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요인 하나 하나가 복잡하게 융합되어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범죄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는 것은 범죄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즉 좁은 의미의 형사정책의 토대가 된다. 즉 범죄를 병이라고 이해한다면, 범죄학은 병의 원인연구와 진단에 중점을 두는 것이고, 형사정책은 치료행위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발생 원인의 연구들은 사회적으로 무시하지 못할 영향들을 미치곤 한다. 생물학적 범죄학과 심리학적 범죄학은 타고난 범죄인과 정신병적 범죄자들에 대한 격리, 말살 등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였고, 현대 사회학파의 이론은 가난퇴치, 레크리에이션 활동 강화 등 이웃사회의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낙인이론은 비범죄화, 탈수감화, 형의 다양화 등 형사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범죄의 원인을 연구하는 것은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범죄자를 처벌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모두가 의식하든 안하든 잠재된 범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모든 범죄를 추방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충동을 제거하는 길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범죄율을 줄일 수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 범죄를 연구하는 범죄학이 있는 것이다. 최근 범죄자들의 심리가 범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범죄 심리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범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큰 관심과 범죄자의 연구의 필요성을 지각한 국가의 연구원 설립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하였다. 현재의 이런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그 연구가 끊이지 않으며 연구를 실제 수사에 적용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날 때, 범죄가 일어나더라도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Ⅶ. 참고문헌
이상현, 범죄심리학, 서울: 박영사, 2004.
홍성열, 범죄심리학, 서울: 학지사, 2000.
허경미, 현대사회와 범죄, 서울: 박영사, 2005.
이수정, 최신범죄심리학, 서울: 북카페, 2006.
이진국, 언론의 범죄보도와 형사법적 문제점, 서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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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15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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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8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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