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희망의 교육공동체 창조를 위한 새로운 교사상의 모습

목차

① 교사관 재정립을 위하여
- 전통의 성찰적 회복의 시도
* 참고문헌: 참교사상과 전교조 교원정책의 방향

② 교사-학생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한 생태담론의 교훈(이순철 참실위원)

③ 학생인권과 민주적 교사상(김정욱 참실위원)

④ 분단극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참교육실천(김민곤 참실위원)

⑤ 전교조 교사는 정보화교육 어떻게 해야하나?(강성욱 참실위원)

⑥ 학교살리기운동의 성격과 전략(현원일, 학생생활국장)

본문내용

학생관과 교육관, 교육철학에 대한 일상적 대화와 토론이 조직되어야 한다. 학급붕괴 상황을 돌파하는 힘은 학생 살리기를 위한 이러한 집단적 실천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교육환경의 개선과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의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힘 또한 '학생'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운동의 전개방식과 관련하여
밑으로부터 운동 이념에 대한 토론 속에서 구체적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내오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하고, 역량이 미약한 분회와 학교는 지회 단위의 토론회 등 지역사업에 대한 고민 속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며, 지부는 중장기적 전망 제시와 조합원과 현장단위의 구체적 고민을 교섭투쟁의 고리를 포착하고 지역단위의 정책적 연구를 조직한다. 본부는 좀 더 장기적 과제와 정책연구에 집중하고, 지부단위 교섭투쟁으로 뚫어내지 못하는 부분을 고리로 삼아 교섭투쟁을 한다.
<별첨자료>
학교 살리기 운동 추진 방안
- 참실정책사업 반영
1. 학교살리기 운동의 성격
1) 전교조가 2000년 중심사업의 하나로 설정한 학교살리기 운동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된 '학교붕괴'라는 당면한 교육의 위기적 상황에 대한 대안적 실천 운동이다.
2) 학교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요구를 토대로 학교를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큰 흐름을 만들기 위한 활동입니다. 따라서 분회가 중심에 서서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협조하고 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3) 분회, 지회, 지부 등이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하며, 상층 조직은 이를 적극 지원한다.
4) 21세기의 교육비젼을 수립하는 가운데 약 5년간 중장기적으로 지속시켜야 할 사업으로 추진한다.
2. 학교살리기 운동의 방향
1) 교사들의 자기 정체성 위기를 주체적으로 극복하고 학교살리기 운동의 기본 정신을 확립하기 위하여 새로운 교사상(교육관계)을 정립하는데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2) 학교단위의 비교육적인 관행과 제도를 바꾸어내기 위하여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자치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운동을 전개한다.
3)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동감있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참교육실천활동과 단위학교의 제도,환경개선운동을 동료교사들과 공동으로 실천한다.
3. 2000년 학교살리기 운동의 목표
1) 사업 목표 : 분회가 중심이 되어 조합원들이 학교살리기 운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여,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2001년 '00학교 살리기 종합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2) 조직 목표 : 대중적인 참교육실천강령의 수립의 토대 마련, 분회의 활동력 강화
4. 각급 단위의 추진 경로
1) 분회
① 분회는 올해 추진되는 본부, 지부 교섭투쟁의 성과를 조직의 확대, 강화로 수렴하면서 단위학교에서의 학교살리기 운동(참교육실천과 각종 제도 및 환경 개선운동)의 조직적 토대를 정비한다.
② 학교 내에서 학교살리기 운동과 관련한 추진모임을 만들거나 분회차원에서 토론광장을 만들어 함께 방향과 방법을 토의해보고 계획을 수립한다.(실정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회간부, 지역단체인사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한다)
③ 하반기에는 분회가 중심이 되어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지역주민)에 대한 조사실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④ 위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2001년 00학교 살리 종합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학교차원의 '2001년 00학교 교육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장과 협의 통로를 만들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한다.
* 조직력이 약한 분회는 구체적인 학교 살리기 개혁과제를 몇 가지 설정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가면서 중장기적인 학교살리기 운동을 모색한다.
2) 지회
① 지회가 먼저 지역학교의 실정들을 파악하여 소속 단위학교 학교살리기 운동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는 역할을 힌다.
② 지역차원에서 학교살리기 운동을 위한 토론회나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지역의 학부모, 시민단체와 연대사업을 추진한다.
③ 소속학교의 학교살리기 운동과정에서 제기되는 공통적인 문제를 수압하여 교육청과 가능한 교섭투쟁을 전개하며 공동의 참교육실천활동을 모색한다.
④ 겨울방학 연수회를 통하여 단위학교의 2001년 학교살리기 종합실천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고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과제를 집약하여 구체적인 실천이 가능하도록 결의의 장을 만들어낸다.
3) 지부, 본부
① 지부와 본부는 전교조신문, 지부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계획적인 선전, 홍보사업과 지침서가 될 만한 자료의 제공, 연수의 개최 등을 통하여 지회, 분회의 학교살리기 운동을 지도, 지원한다.
② 본부는 5월에 교육개혁시민연대의 특별기구로서 '교육살리기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지부 역시 실정에 맞게 연대기구를 구성하여 전교조의 단체교섭투쟁과 학교살리기 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5. 개략적 추진일정
1) 5월 : 사업계획수립(본부)
2) 6월 - 7월 중순 : 학교살리기 운동 단위학교 활동 자료집 제작 배포
3) 7월 하순(방학) - 8월 : 각급 단위 연수회를 통하여 활동방향 교육
4) 9월 개학 : 학교단위 학교살리기 운동 추진모임 구성(실정에 맞게)
5) 10 월- 11월 : 학교별 토론회, 설문조사
* 토론회 주제(예시)
- 새로운 교사상 정립, 학생-교사와 관계정립, 학생지도의 방향
▶ 학교단위 교사 토론회 개최 (분회주최)
- 주제 :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교사상(교육관계)의 모색
* 전교조 홈페이지 주제토론광장 마련
▶교육주체 토론회 개최(학교운영위원회 주최)
- 주제 :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단위학교의 환경, 제도 개선과제,
올바른 교사상, 학부모상의 정립 등 실정에 맞게
* 설문조사 : 교사, 학생, 지역주민,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분회가 주도 하되 학운위, 학생회,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추진되도록)
6) 12월 : 추진단위 중심이 되어 단위학교 학교살리기 종합계획안 수립
7) 2001년 1월 - 2월 : 학교교육계획에 반영, 종합적 실천의 토대 형성
8) 2001년 3월 신학기: 학교운영위원회 계획안 제출, 공동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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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희망,   교육공동체,   학생인권,   민주적 교사상,   분단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