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 회중가(會衆歌)의 성격을 띤다.
그것은 회중이 자국어로 제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찬송가가 많다. 회중가로서의 찬송가는 보통 오르간에 의해 뒷받침되며, 때로는 코랄을 소재로 한 칸타타나 앤섬(anthem) 혹은 오르간코랄 등의 형식으로 예술적 연주도 한다. 독일복음교회(루터교회)나 영국국교회(성공회)같이 전례를 중요시하는 교파의 찬송가는 책의 절반을 교회력(敎會曆)의 항목에 따라 배열하고 있으나 전례에 그다지 치중하지 않는 교파의 찬송가는 그 배열이 다소 달라진다.
한국의 찬송가는 지금까지 후자의 길을 걸어왔으나, 차차 개신교에서도 전례와 교회력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83년판 《찬송가》에서도 아직은 종래의 찬송가와 같이 후자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그것은 회중이 자국어로 제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찬송가가 많다. 회중가로서의 찬송가는 보통 오르간에 의해 뒷받침되며, 때로는 코랄을 소재로 한 칸타타나 앤섬(anthem) 혹은 오르간코랄 등의 형식으로 예술적 연주도 한다. 독일복음교회(루터교회)나 영국국교회(성공회)같이 전례를 중요시하는 교파의 찬송가는 책의 절반을 교회력(敎會曆)의 항목에 따라 배열하고 있으나 전례에 그다지 치중하지 않는 교파의 찬송가는 그 배열이 다소 달라진다.
한국의 찬송가는 지금까지 후자의 길을 걸어왔으나, 차차 개신교에서도 전례와 교회력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83년판 《찬송가》에서도 아직은 종래의 찬송가와 같이 후자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