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대한..(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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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이 주제에서 탐험 행동의 특별한 측면 하나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회적 놀이 단계와 관련한 것이다. 아주 어릴 때 는 사회적 높이가 주로 부모를 대상으로 삼지만, 차츰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더 중요시 하게된다. 어린이는 놀이집단의 중심이 된다. 이것은 어린이의 발달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된다. 놀이 집단에 끼는 것은 탐험 적인 참여로서 다 자란 뒤에도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물론 이 민감한 시기의 탐험은 어떤 형태의 탐험이든 두고두고 지속된 결과들을 낳지만 음악이나 그림을 탐험하지 않은 아이는 어른이 된 후에도 이런 분야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다른 아이들과의 놀이 접촉은 다른 활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어린 시절에 음악을 탐험하지 않고 어른이 된 뒤에 처음으로 음악과 접촉한 사람은 음악을 이해하기가 어려울지 모르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반면에 놀이 집단에 일원으로 사회적 접촉을 갖는 것을 엄격히 차단 당한 어린이는 어른이 된 뒤 사회적 상호작용에 반드시 심한 장애를 겪는다.
우리 인류의 몸은 자동적으로 체온을 안정시키는 조취를 발휘한다. 일례로 바깥환경이 너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몸이 비틀비틀 떨리는 반응이 일어난다. 긴장 했을때 손바닥과 발바닥이 축축해지는 것은 위험한 일이 닥쳐왔을 때 몸이 보이는 '만반의 대비태세'의 독특한 특징이 되어버린 것 같다.
고대 그리스 이래 서양에는 인간은 자기를 에워싸고 있는 환경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며, 생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음으로써 인간의 이성은 그것이 지성이라고 불리든 지능이라고 불리든 간데, 우리로 하여금 직접적이고 1차 적인 감각이나 감정의 차원을 벗어나게 해 준다고 보았다.
이성은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창조적으로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인간의 학문과 사상, 제도나 기술 등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인간의 본질이 동물과는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을 실체의 생리적 욕구체로 파악하며, 인간의 신체, 생리적 욕구는 인간이 아닌 다른 영장류 동물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독자는 이 글이 인간에 대한 혐오감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을 상기시켜주리라 확신한다. 우리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놀라운 진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상들이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들의 본능적인 지혜를 문화적, 생물학적 유산으로 물려주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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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없는 원숭이,   데이먼드 모리스,   과학,   호모사피엔스,   동물학적 인간론,   육식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