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의 유적 답사기와 시골 선비 조남명을 보고 나서

목차

남명 조식의 숨결을 찾아서

본문내용

숨을 걸고 비판을 하고 대응책을 제시하는 그를 보면서 그 때와 비슷하게 정치에 확실하게 말해 줄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나의 조식과의 3번째 만남은 이렇게 끝났다. 처음으로 참여해 본 남명 조식의 답사였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책상에 앉자 서 얻는 것과 다른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의 학문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그의 삶의 모습을 재조명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지금 정말 감사한 것은 학교 생활에 숙제에 너무 얽매여서 다른 사람보다 잘 해야지 하는 생각에서 내 자신 스스로 힘들어한 것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을 닮아가면서 내가 남을 이기며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숙제를 하면서 그것을 하는 과정에서 노력하는 즐거움과 마쳤을 때의 뿌듯함을 찾을 것이다.

키워드

남명 조식,   유적 담사기,   시골 선비,   남조명,   남명,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