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비구조의변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중국의 주민소비수준과 소비구조

2. 소비구조의 개선

3. 2000년의 중국의 소비구조의 전망

본문내용

러한 소비자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관찰하여 그 결과를 기업 활동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 연구전담 조직을 운영,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불만점 및 개선점을 반영하여 마케팅 전략을 시시각각 수정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중국 진출 기업의 당면 과제로 ‘현지화’가 자주 거론되는 시점인 지금, 현지화의 출발점은 다름 아닌 중국의 소비자로부터 출발해야 함은 명백한 사실이다.
< 사례 > 새로운 소비 문화를 창조하는 스타벅스(Starbucks) 차이나
스타벅스社는 가장 미국적인 것을 가지고 중국 소비자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미국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社는 ‘가장 미국적인 것’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기업 중 하나다. 1987년 천안문 광장에 1호점을 개점한 후 현재 중국 전역에 걸쳐 500여개 점을 운영하고 있는 KFC(肯德基)나, 1992년에 진입하여 중국 시장을 평정한 Mcdonald (麥當勞) 등에 비하자면, 35개 점포를 상하이와 베이징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Starbucks Cafe(聖巴客)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기존에 이미 수요가 존재하던 인스턴트 식품 사업과 는 그 성격이 많이 다른 음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특별하다. 전통적으로 커피 보다는 차를 즐겨 마시며,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문화가 거의 존 재하지 않던 중국 시장에서 스타벅스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아, 지난 해 9월에는 북경의 상징인 자금성
(故宮)안에 작은 규모의 점포를 개설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언론과 국민의 정서는 상당히 부정적이었지만 아직까지 자금성 내부 기념품 가게 옆의 ‘스타벅스 자 금성점’에서는 이 낯선 커피가 연일 팔려 나가고 있다.
http://smtnetwork.co.kr/smtnews/newsdata/smtnews_n165changechina.html
중국의 고소득층
지만수
주간경제 638호 2001.08.29
중국 고소득층의 중심은 30~40대 고학력 남성이며, 이들의 소득은 구매력 평가로 환산할 경우 연봉 5,200만원 수준에 달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해 평가할 때, 중국의 13억 인구 중에서도 상당한 정도의 소득과 소비 수준을 갖춘 6,000만명 정도의 고소득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야 한다는 얘기는 이제 상식에 속한다. 그렇다면 과연 중국의 고소득층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며, 이들은 과연 얼마나 높은 소득 수준을 누리고 있을까?
최근(2000년 7월) 중국 국가통계국은 북경, 상해, 천진, 중경, 절강, 광동, 운남, 섬서, 호북, 요녕 등 10개 지역에서 12,000명의 고소득층을 표본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서 고소득층이란 당정 고위층이라든가,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였거나 하는 예외적인 최상류층이 아니라 고정적이고 합법적인 소득을 벌고 있는 중산층 중에서 비교적 상위 소득자들을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소득은 대부분 회사경영수익이나 월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산소득이나 이전소득 등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였다.
우선 이들의 월 평균 소득은 5,467위앤으로 중국 전체 평균 임금의 6배 이상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이를 명목소득의 5배 정도라고 평가되는 중국의 구매력평가(PPP, World Bank)를 적용하여 환산하면 대략 한화로 연봉 5,200만원에 상당하는 액수이다. 이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중상위 소득계층으로 평가되는 수준이다. 또 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얻는 직업군(群)인 사영기업 경영자의 경우에는 연봉이 구매력 평가 환산으로 우리 돈 1억 3,000만원에 달해 이른바 ‘억대 연봉’ 대열에 들어서 있다.
이들 고소득자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직업별로는 역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자가 31%를 차지했고, 전문기술직 종사자가 25.2%를 차지했으며, 자유직이 17.8%, 사무직이 9.5% 순이다. 세부 직업별 임금 순위는 24개 직업 중에서 1위는 사영기업 경영자, 2위는 직업주식투자자, 3위는 중개업자로 나타났는데, 4위에 여행가이드, 7위에 IT산업 종사자가 들어 있는 것이 자못 이채롭다. 중국에서 여행가이드는 외화 수입을 얻을 기회가 많고, IT산업 종사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고소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대표적 고소득층에 속하는 의사, 변호사의 순위를 보면, 11위에 변호사를 포함하는 ‘법률전문직’이 자리하고 있으나, 의사의 경우에는 ‘위생전문직’이라는 항목으로 최하위인 24위에 겨우 이름을 걸쳤을 뿐이다. 또 의사들의 월 평균 소득도 2,728위앤으로 전체 고소득층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였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놀랍게도 전체의 37%가 30대였다. 또한 30~40대가 합쳐서 68.3%로 전체의 2/3를 넘을 정도로 젊은층의 비중이 높았다. 이 세대는 문화혁명이 끝나고 정규 대학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었던 세대이다. 이들은 전통적 사회주의 이념으로부터 자유롭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78년부터 시작된 개혁개방 바람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조사결과 역시 이들 30~40대 젊은 층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연령층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학력별 구성을 보면 고소득층들은 월등한 학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 중 전문대졸 이상의 비율이 63.5%에 달하는데, 이는 중국 전체 전문대졸 이상의 비율이 3.8%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다. 중국에서도 역시 고학력자들이 돈을 벌 기회가 많은 것이다. 특히 최근 중국 대학생들의 관심은 정치나 사회 문제가 아니라 오직 경제적 성공으로 향하고 있어서 이러한 경향이 앞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성이 72.7%를 차지하는 반면,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7.3%에 불과해, 중국 사회 전반의 ‘남녀 평등’ 분위기와는 달리 고소득층에서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mtnetwork.co.kr/smtnews/china/smtnet_china002high.html

키워드

추천자료

  • 가격3,300
  • 페이지수45페이지
  • 등록일2002.06.21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6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