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커뮤니케이션적 의미 (관광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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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축제에 대한 기존개념

2. 축제에 대한 다른 관점
2-1. 문화인류학과 사회과학적인 관점
2-2. 축제의 커뮤니케이션적 의미
2-3. 축제와 이벤트의 차이
2-4. 축제의 유형

3. 한국의 축제
3-1. 한국의 축제 현황
3-2. 행정주도형 축제의 문제점

4. 새로운 축제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케이스도 있다.
⑦ “요사코이系 축제”에서 춤추는 팀들은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의 축제에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서로의 축제에 참가하고 축제를 부흥시키는 것과 동시에 교류를 깊게 하고 있는 것이다.
⑧ “요사코이系 축제”가 각 지역에서 개최되게 되었던 요소 중에 각 지역의 민요의 활용이 있다. 고치(高知)현의 “요사코이 축제”에서는 “요사코이”, 홋카이도(北海道)의 “요사코이 소란”의 경우는 “소란부시(ソラン節)”라는 각 지역의 민요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 민요를 각 지역의 민요로 바꾸면 각 지역의 축제를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사코이系 축제”는 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스타일인데, 다양화한 현대사회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발전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한국의 축제도 보다 발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한국에서도 “요사코이系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으므로 이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10년전에 홋카이도의 한 학생이 고치의 “요사코이 축제”를 보고 감동을 받아 홋카이도에서도 그런 축제를 만들어 그 감동을 전해고 싶어서 “요사코이 소란”이라는 축제는 개최되었는데, 한국에서도 “요사코이系 축제”에 참가하고 감동을 받아 돌아온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요사코이系 축제”와 같은 춤추는 축제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대전의 배제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이 추진되어 있는 “아리아리 축제(아리랑에서 본땄음)”이며 또 하나가 이번 9월20일에 광주에서 개최되었던 「한일학생축제」이다. 이 축제도 고치(高知)의 “요사코이 축제”에 참가하여 감동을 받아 돌아온 호남대학교 학생들
)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1999년부터 고치의 「요사코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1999년에는 13명, 2000년에는 11명이 방문하고 고치현청에서 제공하는 「고치 클럽」이라는 주로 외국인들을 위해 즉석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팀에 참가해서 춤을 추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2001년에는 자체 팀을 구성, 오사카(大阪)나 나고야(名古屋)의 「요사코이」계 축제에 참여하는 것과 함께 고치의 「요사코이 축제」에도 고치여자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Japrean」라는 한일공동팀을 구성해서 참가, 심사원특별상을 받았다.
이 중심이 되어 “요사코이系 축제”처럼 춤추는 열린 축제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 「한일학생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도 있어서 운영상에 미흡한 점은 있었으나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축제를 추진한 「한일학생축제추진위원회」의 멤버는 다 대학생들이고 그들의 축제는 「밑에서」의 「주민주도형」축제이었다. 그리고 대학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시내에서 개최되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내용일 것이다.
시대적으로는 교과서문제나 수상의 신사참배 문제로 한일간의 관계가 냉각되어 양국간의 많은 문화교류가 중단된다
) 결국 한국에서 추진되어 왔던 많은 민간교류는 행정주도의 교류이었으며 정치적인 영향으로 행정의 판단에 따라서 그 자체가 중단되어 버리는 수준의 문화교류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각 지역의 축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고 하는 상황속에서 오히려 문화교류야말로 양국간의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충돌을 회피하는 예방책이라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한일간 교류가 한정된 일부 사람들만의 교류이었던 것을 감안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라는 자리를 제공해서 풀뿌리의 민간교류, 문화교류의 자리를 제공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은 또한 내년에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월드컵을 운영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양국간의 풀뿌리 교류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추진했다가 실현 못했던 내용 중에 「거리문화축제」로 개최하는 계획이 있었다. 전라남도청 앞의 「금남로」라는 큰 거리에서 축제를 하려고 했던 것이다. 거기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자리이며 광주시민정신의 상징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 인하여 금남로는 민주화운동에 따른 시위라는 마이너스적인 이미지도 부착하게 되어 있다. 「한일학생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그러한 금남로를 축제라는 평화의 거리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금남로에서 광주의 대표적인 민속놀인 「고싸움」을 함으로서 「고싸움」을 광주시민의 축제로 하려고 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일본에서 같이 춤추고 우정과 감동을 나누었던 사이인데 또다시 같이 춤추고 축제를 즐기고 감동을 느끼고 싶었다는 동기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에 부흥해서 일본에서도 50명 가까운 학생들이 찾아와 축제는 이뤄졌었던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축제가 더욱더 발전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집단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가 많이 생길 것이며 이러한 축제에 대한 행정의 후원과, 그리고 지금 자치단체가 개최하고 있는 축제에 커뮤니케이션적 의미와 요소를 많이 부여하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 고 문 헌
정강환 『이벤트관광전략 -축제와 지역활성화』(1996, 일신사)
정두진, 이현기, 김인섭, 신정식, 정경환 共著『관광이벤트』(2001, 학문사)
E. Durkheim 著, 후루노키요토(古野淸人) 譯『宗敎生活の原初形態』(1941, 岩波書店)
Mackle.C. H. 著, 스다마사유키(須田眞之) 譯『이벤트 관광학』(1996, 信山社)
고마츠 가즈히코(小松和彦)『祭りとイベント』(1997, 小學館)
마츠다이라 마코토(松平誠)『現代ニッポン祭り考--都市祭りの 統を創る人びと』(1994, 小學館)
모리타 사부로(森田三郞)『祭りの文化人類學』(1990, 世界思想社)
아시다 테츠로(蘆田徹郞)『祭りと宗敎の現代社會學』(2001, 世界思想社)
日本이벤트産業振興協會『이벤트 백서 '93』(1993, 通商産業調査會)
일본 선전희의 엮음/이각규 옮김『이벤트 전략』(김영사)
우에노 치즈코(上野千鶴子) “祭りと共同 ”『地域文化の社會學』(1984, 世界思想社)
2001년
10월
20일
원고접수
2001년
11월
5일
수정의뢰
2001년
11월
20일
최종통과
3인 익명심사 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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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8.07
  • 저작시기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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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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