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하여

목차

1. 자살 / 의사조력 자살

2. 안락사의 정의

3. 안락사의 역사적 배경 / 국제적 현황

4. 안락사와 관련된 용어들

5. 안락사의 분류

6. 안락사에 찬성하는 의견들(능동적 안락사)

7. 안락사에 반대하는 의견들

8. 안락사 - 미국의 안락사 시술자 케보키안의 사례 분석

9. 대안

본문내용

확실하다. 스칸디나비아를 비롯한 북유럽에 많이 있으며 미국 백인에 많다. 미국에 약 35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한다. 팔, 다리에 힘이 약해지며 '저릿저릿하다'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 '남의 살 같다' 등의 증세가 있으며 소뇌를 침범할 경우 걸음걸이가 불안해지고 시신경을 침범하여 실명을 하게 되고 눈동자를 움직이면 고통이 더 심하다고 한다. 삼차신경통, 안면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대소변 조절이 힘들게 되기도 한다. 인지 기능의 장애로 기억상실, 감정조절이 안되거나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고 판단이 흐려지기도 한다. 레미트 증상(Lhermitt' Sx.)이라 하여 목을 구부릴 때 순간적으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통증이 척추를 거쳐 다리까지 가기도 한다고 한다(shooting phenomenon). 이 병으로 진단 받고 15년 후에는 70%는 일상 생활이 심하게 제한되거나 불가능하며, 75%는 직업을 갖지 못한다. 1994년 기준으로 이 질환으로 인한 미국 전체의 부담은 97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② 루-게릭 병(ALS, Lou Gehric's disease)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ALS), Motor Neuron Disease(MND)라고도 하며 1930년대의 유명한 야구 선수 루-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루-게릭 병으로 불리고 있다.
치유되지 않는 치명적인 신경근육 질환으로 척수와 하부 뇌의 운동 신경원을 침범하여 근육들이 약해지고 소실되는 병이다. 비교적 말기까지도 감각신경, 배변기능, 방광 기능이 유지되며 인지기능도 유지된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병하며 진단 후 2-5년 내에 사망하게 된다. 미국에서 매년 5000명 이상이 진단되며 현재 미국에 약 3만 명, 캐나다에 약 2500명의 환자가 있다고 한다. 20%는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 병에 걸린 어떤 환자는 " We watch ourselves die "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이해하기 어려운 질환을 소개하는 이유는 안락사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안락사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서서히 죽어가고 있으며 고통이 극심한 이들을 이해하여야 하며 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안락사까지 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관련 사이트
① 안락사 반대
(www.iaetf.org) International Anti-Euthanasia Task Force
② 안락사 옹호
(www.rights.org/deathnet) 이 웹 사이트에는 Human Rights Campaign, The Art and Science of Suicide, The Goodness of Planned Death등의 단어들이 등장한다.
호주 멜버른에는 Nitschke Euthanasia Clinic(How-to-Die Clinic)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
인터넷의 한 검색 엔진을 통해 안락사 관련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안락사에 반대하는 견해들은 8군데, 안락사 옹호(Pro-euthanasia)는 18 군데로 숫자적으로도 많았으며 활동도 더 활발한 것 같았다.
국내에는 www.euthana.com 이라는 안락사를 옹호하는 사이트도 있다.
9. 대안
* 죽음과 고통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 호스피스 운동 : 죽어가고 있는 사람에게 " 당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안돼! 그건 잘못된 거야!"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이보다는 극도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그들과 그 가족들의 신체적, 심리적, 영적 필요를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 현대 유럽과 북미의 호스피스 운동의 주요한 부분에 그리스도인의 이런 동기들이 단단하게 결합되어있다.

키워드

안락사,   케보키안,   능동적 안락사,   신학적 관점,   세속적 관점,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