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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연속 때문도 아니다. 즉 그것은 교회의 주님 때문인 것이다. 교회는 살기 위하여 계속하여 죽어야 하고, 부활의 능력을 나타내야 한다면 지상의 형태로라도 그리스도의 고난의 교제를 알아야 한다. 그는 강조해서 하나님께서 종의 형태로 인간에게 참으로 오셨음을 강조하였다.[맹용길, p.127] 바르트의 신학에 있어서 위기라는 의미는 '사상의 전환점과 심판'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상의 전환점은 자유주의자들과 결별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즉 바르트의 신학은 철저하게 객관화된 하나님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인간의 감정, 인간의 이성, 인간의 역사, 인간의 정신, 인간의 관념, 인간의 신앙, 인간의 경건, 인간의 문화에 정면으로 대립되는 것이었다. [이성주, p.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