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칼 바르트의 생애
Ⅲ. 칼 바르트 신학의 교회성
Ⅳ. 칼 바르트의 하나님 인식론
1. 아날로기아의 문제
2. 간접적인 하나님 인식
3. 신앙의 인식
4. 인식 대상의 특수성
5. 삼위 일체되신 하나님의 자기 인식과 인간의 하나님 인식
6. 하나님의 은폐성(Verborgenheit)
7. 하나님 인식의 진실(Wahrhaftigkeit)
Ⅴ. 칼 바르트의 예정론
1. 1936년의 예정론(하나님의 은총의 선택)
2. 1942년의 예정론(교회 교의학Ⅱ/2)
Ⅵ. 칼 바르트의 화해론
1. 의인론 이해
2. 과정으로서의 의인
3. 하나님의 자기 의인(Selbstrechtfertigung)
4. 죄인의 사죄와 해방
Ⅶ. 결론
참고문헌
Ⅱ. 칼 바르트의 생애
Ⅲ. 칼 바르트 신학의 교회성
Ⅳ. 칼 바르트의 하나님 인식론
1. 아날로기아의 문제
2. 간접적인 하나님 인식
3. 신앙의 인식
4. 인식 대상의 특수성
5. 삼위 일체되신 하나님의 자기 인식과 인간의 하나님 인식
6. 하나님의 은폐성(Verborgenheit)
7. 하나님 인식의 진실(Wahrhaftigkeit)
Ⅴ. 칼 바르트의 예정론
1. 1936년의 예정론(하나님의 은총의 선택)
2. 1942년의 예정론(교회 교의학Ⅱ/2)
Ⅵ. 칼 바르트의 화해론
1. 의인론 이해
2. 과정으로서의 의인
3. 하나님의 자기 의인(Selbstrechtfertigung)
4. 죄인의 사죄와 해방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창조한 세상의 오점을 지우는 것이 되며,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회복이며, 인간의 파멸이 아닌 구원이며, 의롭게 한 것이 된다. 그 안에서 인간은 불의에서 해방되었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죄인의 의인은 자기의 부정으로부터 부정을 행하는 자신으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죄인의 의인은 하나님께로의 근본적인 귀의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이 완전한 의인인 것이다. 죽음으로부터의 부활과 그분의 삶 속에 계시된 의에 의해서 우리는 미래와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불의로부터 의로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나누어 분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 모든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위해서 일어난 사건이며, 이 양자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역행할 수 없는 연속적 사건임을 말한다.
3. 하나님의 자기 의인(Selbstrechtfertigung)
의인은 모든 의의 핵심이며, 기초이고, 근거이며, 보증인 하나님의 의의 표출이며 하나님의 자기 확신이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의는 의인론의 핵심인 것이다. 이 의인의 사건은 하나님 자신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독생자와 하나님 자신에게도 커다란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인은 인간 편에서의 항거와 도전에 대한 하나님의 항거와 거부이다. 인간의 의인은 하나님께 향한 항거(죄)에 대한 하나님의 항거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리의 긍정적 화목을 목적으로 하고 인간의 불법을 제거하는 심판 행위이다. 따라서 의인은 우리 인간의 의인과 아울러 하나님의 자기의인이다.
4. 죄인의 사죄와 해방
사죄와 죄로부터의 해방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사면은 지고한 의를 나타내시는 행위이며 동시에 인간과 하나님 관계의 의로운 상태를 회복시키는 행위이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적 역사이며 새로운 미래의 인간으로 만드는 역사이다. 의로워진 인간은 그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바르트는 의인이 믿음으로만 얻어짐을 철저히 강조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인 행위인 믿음에는 결여되어 있는 어떤 것에 힘입어서만 인간을 의인한다. 바르트에 의하면 믿음의 성격은 겸손이다. 믿음의 겸손을 선택한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믿음에 의해서 의인된 하나님과 화평하며, 이웃과 자기 자신과도 화평한다. 바르트는 이것을 속죄의 관점에서 제시된 기독교 윤리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또한 이는 화해론의 문제를 제기시켜 주는 것이기도 하며, 의인론과 대조를 이루는 성화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시켜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일은 화해 현실의 통일을 근거 설정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으로서, 또한 주님이시므로 태만한 인간을 성화시켰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새로운 의의 기초와 가능성이고, 이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곧 성화의 차원이다. 그러므로 화해는 인간의 의인과 성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바르트에 있어서 의인과 성화는 그리스도 사건에서 동시성으로 성취된 단일한 화해 행위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신과 세상과의 화해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행위는 단일한 것이다. 우리가 이 화해 행위를 어떤 관점에서 보든지 간에 이에 대한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완전히 하나 되시며 구분될 수 없는 하나님의 총체적인 화해 행위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지식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신학은 구원의 질서에서 성령이 그리스도의 화해 사건을 인간에게 적용시키는 시간적 순서로 보았다. 이 순서는 인간의 심리학적 고찰에 따라 전개된 것이다. 의인과 성화는 그리스도 안에서 동시적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화해 사건의 전체적 구조 속에서 보면, 질서상 의인에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반면 의도상으로 보면, 화해의 목적이란 면에서 성화가 의인의 상위 질서이고 첫째의 것이다.
Ⅶ. 결론
바르트의 기독론의 특징은 단순히 그의 신론과 창조론과 나란히 하여 그리스도론(인격과 사업)을 다룰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신학이 기독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이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학의 중심을 이룬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적 강조는 직접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대하는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교의학(전체로서나 부분적으로)을 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르트에게 있어서는 기독론의 문제는 예수의 인격에서 참으로 하나님과 참으로 인간이 하나가 된다는 주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리스도론은 시간의 한 가운데서 예수의 존재의 시간적인 사건에서 우리와 같은 한 인간 속에서 주 하나님이 진정으로 유일회적으로 행동의 주격이 된 그 사건으로 보는 문제이다.
혹자는 그리스도 중심주의(Christocentrism)가 지나쳐 그리스도 유일주의(Christomonism)가 되고 말았다고 비판하기도 하며, 또 혹자는 바르트가 그리스도 안의 계시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주권성과 주체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계시 실증주의 (revelationary positivism)에 빠졌다고도 비판한다. 바르트의 기독론은 칼세돈 신조의 두 본성 교리와 케노시스 기독론의 두 상태교리를 절묘하게 연합하고 칼빈의 삼중적 직무와 전통적인 화해의 교리와 크리스찬의 실존 등을 특유의 천재적 솜씨로 관련시키고 체계화 한 점에 독특한 새로움이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고대 에큐메니칼 신조와 중세, 개혁주의의 전통적인 기독론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참고문헌
김재진(1998) - 칼바르트의 신학해부, 서울:한들출판사
김명용(1992) - 칼 바르트 신학에 있어서 예정론의 발전, 기독교사상
윤철호(1992) - 교회교의학에 나타난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과 기독론, 장신논단
칼 쿠피쉬, 박종화 역(1997), 칼 바르트 신학사상문고9, 한국신학연구소
John. D. Godsey, 김희은 역 - 바르트 사상의 변화
S.W.Sykes, 이형기 역(1986) - 칼 바르트의 신학 방법론, 목양사
부정적인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죄인의 의인은 자기의 부정으로부터 부정을 행하는 자신으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죄인의 의인은 하나님께로의 근본적인 귀의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이 완전한 의인인 것이다. 죽음으로부터의 부활과 그분의 삶 속에 계시된 의에 의해서 우리는 미래와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불의로부터 의로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나누어 분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 모든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위해서 일어난 사건이며, 이 양자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역행할 수 없는 연속적 사건임을 말한다.
3. 하나님의 자기 의인(Selbstrechtfertigung)
의인은 모든 의의 핵심이며, 기초이고, 근거이며, 보증인 하나님의 의의 표출이며 하나님의 자기 확신이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의는 의인론의 핵심인 것이다. 이 의인의 사건은 하나님 자신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독생자와 하나님 자신에게도 커다란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인은 인간 편에서의 항거와 도전에 대한 하나님의 항거와 거부이다. 인간의 의인은 하나님께 향한 항거(죄)에 대한 하나님의 항거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리의 긍정적 화목을 목적으로 하고 인간의 불법을 제거하는 심판 행위이다. 따라서 의인은 우리 인간의 의인과 아울러 하나님의 자기의인이다.
4. 죄인의 사죄와 해방
사죄와 죄로부터의 해방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사면은 지고한 의를 나타내시는 행위이며 동시에 인간과 하나님 관계의 의로운 상태를 회복시키는 행위이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적 역사이며 새로운 미래의 인간으로 만드는 역사이다. 의로워진 인간은 그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바르트는 의인이 믿음으로만 얻어짐을 철저히 강조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인 행위인 믿음에는 결여되어 있는 어떤 것에 힘입어서만 인간을 의인한다. 바르트에 의하면 믿음의 성격은 겸손이다. 믿음의 겸손을 선택한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믿음에 의해서 의인된 하나님과 화평하며, 이웃과 자기 자신과도 화평한다. 바르트는 이것을 속죄의 관점에서 제시된 기독교 윤리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또한 이는 화해론의 문제를 제기시켜 주는 것이기도 하며, 의인론과 대조를 이루는 성화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시켜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일은 화해 현실의 통일을 근거 설정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으로서, 또한 주님이시므로 태만한 인간을 성화시켰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새로운 의의 기초와 가능성이고, 이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곧 성화의 차원이다. 그러므로 화해는 인간의 의인과 성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바르트에 있어서 의인과 성화는 그리스도 사건에서 동시성으로 성취된 단일한 화해 행위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신과 세상과의 화해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행위는 단일한 것이다. 우리가 이 화해 행위를 어떤 관점에서 보든지 간에 이에 대한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완전히 하나 되시며 구분될 수 없는 하나님의 총체적인 화해 행위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지식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신학은 구원의 질서에서 성령이 그리스도의 화해 사건을 인간에게 적용시키는 시간적 순서로 보았다. 이 순서는 인간의 심리학적 고찰에 따라 전개된 것이다. 의인과 성화는 그리스도 안에서 동시적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화해 사건의 전체적 구조 속에서 보면, 질서상 의인에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반면 의도상으로 보면, 화해의 목적이란 면에서 성화가 의인의 상위 질서이고 첫째의 것이다.
Ⅶ. 결론
바르트의 기독론의 특징은 단순히 그의 신론과 창조론과 나란히 하여 그리스도론(인격과 사업)을 다룰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신학이 기독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이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학의 중심을 이룬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적 강조는 직접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대하는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교의학(전체로서나 부분적으로)을 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르트에게 있어서는 기독론의 문제는 예수의 인격에서 참으로 하나님과 참으로 인간이 하나가 된다는 주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리스도론은 시간의 한 가운데서 예수의 존재의 시간적인 사건에서 우리와 같은 한 인간 속에서 주 하나님이 진정으로 유일회적으로 행동의 주격이 된 그 사건으로 보는 문제이다.
혹자는 그리스도 중심주의(Christocentrism)가 지나쳐 그리스도 유일주의(Christomonism)가 되고 말았다고 비판하기도 하며, 또 혹자는 바르트가 그리스도 안의 계시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주권성과 주체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계시 실증주의 (revelationary positivism)에 빠졌다고도 비판한다. 바르트의 기독론은 칼세돈 신조의 두 본성 교리와 케노시스 기독론의 두 상태교리를 절묘하게 연합하고 칼빈의 삼중적 직무와 전통적인 화해의 교리와 크리스찬의 실존 등을 특유의 천재적 솜씨로 관련시키고 체계화 한 점에 독특한 새로움이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고대 에큐메니칼 신조와 중세, 개혁주의의 전통적인 기독론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참고문헌
김재진(1998) - 칼바르트의 신학해부, 서울:한들출판사
김명용(1992) - 칼 바르트 신학에 있어서 예정론의 발전, 기독교사상
윤철호(1992) - 교회교의학에 나타난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과 기독론, 장신논단
칼 쿠피쉬, 박종화 역(1997), 칼 바르트 신학사상문고9, 한국신학연구소
John. D. Godsey, 김희은 역 - 바르트 사상의 변화
S.W.Sykes, 이형기 역(1986) - 칼 바르트의 신학 방법론, 목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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