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제사의 기독교적 발전적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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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유교의 윤리
1) 유교의 기본윤리
2) 유교의 가정윤리
3) 유교의 사회윤리

3. 유교의 종교성과 영혼관
1) 유교의 종교성
2) 유교의 영혼관

4. 한국 전통유교의 제사
1) 조상 제사의 배경
2) 한국에서의 유교 제례
(1) 제례의 종류와 절차
(2) 제례의 목적
(3) 제례의 의의

5. 기독교의 영혼관
1) 죽음에 대한 성서적 이해
2) 기독교인의 구원 및 영생관

6. 기독교와 유교의 제사 비교 및 평가
1) 기독교에 있어서의 우상 숭배의 의미
(1) 성서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
(2) 신학적 측면에서의 우상 숭배
2)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유교 제사의 평가
(1) 조상 제사가 갖는 전통문화로서의 중요성과 평가
(2) 기독교 복음적 측면에서의 조상 제사 평가

7. 조상 제사에 대한 새로운 방향
1) 제사에 임하는 기독교인의 기본관점
(1) 제례에 대한 용어문제
(2) 검소하면서도 정성을 다하는 의식
(3) 상장례의식에서 민속신앙과 귀신숭배신앙은 불가
(4) 상장례의식에서 `절하는 예`에 대한 신학적 이해
(5) 위패를 모시거나 지방을 써서 붙이는 일에 대하여
(6) 상장례시에 제사상 위에 음식물을 진설하는 일에 대하여
2) 조상 제사 및 한국적인 절기에 대한 기독교적인 안내서의 발행

8. 나오는 말

본문내용

는 기독교인의 기본관점
(1) 제례에 대한 용어문제
고인이 세상을 떠난 날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제사행위는 기제사, 추도식, 추모식, 추도예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나 추모제(追慕祭)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
용어문제에서 한국교인 가정에서 흔히 통용되는 "제사"라는 용어나 "추도예배"라는 말보다 "추모제"를 권장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예배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인간의 종교행위가 본질을 이루기 때문에 고인의 추모예식에 예배라는 말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추도"라는 단어보다 "추모"라는 단어가 소망의 신앙을 간지하는 기독교적 표현이다.
(2) 검소하면서도 정성을 다하는 의식
기독교인들은 상장례에 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몸과 마음이 흐트러짐 없는 성실한 자세를 견지하여 타인의 본이 되어야 한다. 허레허식이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습관에 매인 복잡한 예식은 신앙의 결단으로써 과감하게 버리고, 간결하면서도 정중한 예식이 되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 간소화하되, 그대신 간소화한 예식이나 의식 준비절차는 최선의 정성과 성실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신앙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상장례의식에서 민속신앙과 귀신숭배신앙은 불가
한국 사정의 전통적 상례는 "주자가례"와 "사례편람"을 기초로하여 그 예식절차가 진행되어 왔지만, 일반가정에서는 순수한 유교식 상례법이라기보다 전통민속신앙 특히 귀신신앙과의 종교습합이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사자밥"을 놓는 것 같은 일이 일반 가정에서는 관습적으로 행해진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일체의 귀신숭배신앙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는 앞에서 언급했던 효를 넘어서 기복신앙적 혼백 신앙행위를 지양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강조되어 진다.
(4) 상장례의식에서 "절하는 예"에 대한 신학적 이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문화전통에서 산자나 죽은 자에게 절하는 것은 예(禮) 표현의 고유한 양식이다. 절은 동아시아 문화전통이 함께 공유하고 그 의미를 함께 인지하는 예절문화의 고유한 형태일 뿐 결코 "우상 앞에 절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언급하는 우상숭배 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5) 위패를 모시거나 지방을 써서 붙이는 일에 대하여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볼 때, 위패나 지방을 만들어 모시는 행동은 돌아가신 혼령이 그 자리에 장소적으로 임재한다는 신령의 빙의를 신앙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 돌아가신 고인의 영혼은 위패나 종이에 임재하도록 모실 것이 아니라 후손들의 지극한 마음 가운데에 모셔야 한다.
(6) 상제례시에 제사상 위에 음식물을 진설하는 일에 대하여
상제례시에 고인의 영정 앞에 음식을 차리는 일은 기독교인으로서 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비록 음식을 진설한 제사상을 차리는 동기가 추모의 정과 고인에 대한 정성, 그리고 정성들인 음식물을 매개로 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할 지라도, 죽은 자는 물질적 음식을 흠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조상 제사 및 한국적인 절기에 대한 기독교적인 안내서의 발행
한국의 조상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다. 설날, 추석 등을 비롯하여 1년에 4-5차례 이상 많게는 10차례이상 제사를 지내는 집안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포함할 수 있는 기독교적 안내서가 발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한국의 여러 절기에 행할 수 있는 추모제에 대한 예식순서가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안내서를 통하여 기독교인이 드릴 수 있는 제사의 종류와 목회자가 조상 제사로 고민하는 교인을 지도하는 지침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 구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8. 나오는 말
지금까지 유교의 윤리관, 영혼관부터 기독교의 영혼관, 구원관을 비롯한 기초적 내용과 유교의 제사를 기독교적 측면에서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추모제의 예식의 실제 등의 부분은 다루지 않았다.
앞에서도 계속 언급되었던 것이지만 우리는 조상 제사를 기독교신앙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전통의 계승 및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연구해야 할 것이다. 조상 제사를 단지 막연한 선입견으로 제하여 버린다면 전통의 상당 부분을 잃는 것이 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토착화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좀더 넓은 시각으로 조상 제사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조상 제사의 수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신 두 가지를 거론하면서 본 연구를 마치기로 한다.
첫째, 기독교 신앙의 정통성은 유지되어야 한다.
둘째, 우상 숭배의 소지가 있는 것은 과감히 버리며 기복신앙적 혼백신앙을 지양한다.
<참고문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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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한국의 전통상제와 성경적 장례의식, 서울:바른신앙, 1991.
경동교회가정의례연구위원회, 기독교인의 가정의례지침, 서울:경동교회,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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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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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용, 전통적인 장례식과 기독교 장례예배의 비교연구, 미발행학위논문: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1988.
김현기, 유교제사의 한국교회 예식화 방안 연구, 미발행학위논문: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996.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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