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족의 발생원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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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서적 재혼
심리적 재혼
사회적 관계상의 재혼
부모역할상의 재혼
경제적 재혼
법적인 재혼
재혼가정의 특징
관계사례

본문내용

급격히 느는 현실에서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관리체계를 시급히 갖춰야 한다" 며 " 정부는 학대부모에 대한 친권제한을 포함한 아동보호정책을 강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례2
-성공사례
"아이들 똑같이 대하고 재산문제 갈등없애"
재혼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은 많지만 이를 슬기롭게 피해 성공한 재혼가정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사랑과 신뢰가 전제됐기 때문이다. 崔모(42.대기업차장)씨는 5년전 재혼했다. 교사였던 전처가 암으로 아들 둘(초등5.3)을 남겨둔 채 숨진 이후였다. 친지소개로 알게 된 상대 여자는 딸(7세) 하나를 둔 이혼녀 金모(37. 전산엔지니어)씨.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귀던 이들은 재혼전부터 애들 문제로 속앓이를 했다. 崔씨의 아들들이 "새 엄마가 필요없다" 며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金씨 역시 전처소생 아들이 두명인 것이 부담이었다. 하지만 서로 헤어질 수 없다고 판단한 이들은 애들문제에 대해 각자가 느끼는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뒤 서약서를 썼다. '애들을 우리 어른들과 똑같이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이를 어길 때는 반성문을 쓰자' 는 내용이었다. 金씨는 "솔직히 내가 낳지 않은 애들에게 친딸과 똑같은 감정이 생기겠는가. 하지만 처음에 서약한 내용을 항상 가슴에 담으면서 몇년간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애들을 똑같이 대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됐다" 고 말했다. 재혼 직후 서로 어색해하던 애들도 새아빠.엄마가 대하는 태도에 변함이 없자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큰 애들이 학교를 다녀오면 부모가 직장에서 퇴근하기 전까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여동생도 잘 돌봐주고 있다. 이들 부부는 재산문제에 있어서도 모범적으로 대처했다. 재혼전 서로 지니고 있던 재산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 아래 각자 명의로 했기 때문이다. 계산적이라는 주위의 눈보다 자칫 경제적 문제 때문에 야기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의도였다. 현재 이들 부부는 잉꼬부부로 이름나 있다.
기획취재팀〓하지윤.왕희수.양선희
사례3
사설] 親養子制 도입할만
여성부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친양자(親養子)제도 ’는 변화된 사회현실을 고려해 조속히 국회에서 법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민법(가족법)중 개정법률안에 신설된 이 제도는 입양제도의 개선안으로 마련되었으나 재혼이 급증하면서 여성들의 전혼(前婚)자녀들에게 더욱 절실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그러나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재혼가정의 고통과 불만이 쌓여 가는 실정이다.
이 제도의 취지는 자녀가 양부(養父)의 성(姓)과 본(本)을 따르고 양부의 호적에 입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현행 민법은 양자는 물론, 재혼가정의 자녀가 새 아버지의 성을 따르지 못하게 돼 있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어렵게 재출발한 재혼가정에서 새 아버지와 자녀의 성이 다름으로 인해 자녀들은 학교에서 ‘왕따 ’를 당하고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등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또 재혼한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를 출산할 경우 자녀들간의 성과 본도 달라 가정불화와 파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변화된 가족현실을 무시하고 법제도를 계속 미루다보면 고통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그간 가족법을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어 왔는데 호주제 등은 신중하게 합의를 도출하더라도 우선 친양자제만이라도 먼저 도입하는 것이 재혼가정의 복리와 자녀들의 인권을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친양자제도가 부계(父系)혈통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나 유럽 선진국들은 60년대부터 ‘완전 양자제도 ’를 시행하고 있다.
현행 민법에 도사리고 있는 ‘성 불변의 원칙 ’도 이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측면이 많다. 이런 법으로 인하여 재혼가정 자녀들이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계속 생부의 호적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불합리하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고 상속 등 복리면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면 재혼가정은 존립이 어렵고 그로 인한 파탄은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친양자제가 도입된다고 해도 현행 민법상 양자제와 친양자제로 이원화되므로 양자의 성이 바뀌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일반양자법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부계 혈통주의에 집착하여 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멀쩡히 살아있는 자녀를 사망신고하거나 혼외자녀로 속여 다시 출생신고를 하는 비극이 계속 될 수밖에 없다.여성부가 이같은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처방을 내놓은 만큼 국회는 공청회 등을 거쳐 친양자제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http://www.chosun.com
위와 같이 재혼가족이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재혼가족은 문제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녀문제이다. 재혼하여 남편의 자녀 혹은 부인의 자녀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문제는 심각하다.
건강 가족적 관점에서 성공적인 재혼 가족의 특징을 열거한 Visher에 따르면 건강한 재혼가족은 상실감을 부인하거나 회피하기보다는 이것을 수용하고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며, 재혼가족에 대해서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고, 강하고 단합된 부부관계를 가지며, 재혼 가족에 대해서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고, 강하고 단합된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건설적인 가족의례가 수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계부모-계자녀나 계형제간의 관계가 원만하고, 전 배우자나 그 가족과 협조적이며, 가족원들의 역할이 분명하다고 한다. 물론 성공적인 재혼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재혼가족에 대한 수용적인 사회분위기도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계부모가 계자녀에게 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등 법적인 면에서 이들 새롭게 구성된 가족들의 복리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이런 재혼가족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어 이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정보들이 보다 많이 제공되어야 것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재혼가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참고문헌
결혼의 기술(이기숙, 공미혜등 신정)
결혼과 가족(유영주, 홍숙자등 경희대학교출판국)
가족관계 (정현숙, 유계숙 학지사)
결혼학개론 (상명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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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2.11.25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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