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과 기계문명

목차

머리말

본 문


1. 산업혁명의 배경

2. 영국 산업혁명의 원인

3. 산업혁명의 전개과정 - 기술의 발명과 기술의 혁신

4. 산업혁명의 영향

5.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결과

6. 산업혁명기의 의·식생활의 변화



맺음말


참고 문헌


-다양한 표와 그림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본문내용

주 는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시민혁명과 산업 혁명기의 음식은 이제 인간 모두의 건강과 복지, 그리고 정신적인 삶을 즐기기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자리잡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1) 식량의 증가와 절대 기근의 극복
- 사료를 개선함으로써 가축의 고기와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 곡물 외에 감자, 사탕무, 양배추 등 채소류의 재배법이 개선되었다. 특히 감자는 다른 작물 들보다 상당히 빠른 기간 안에 재배할 수 있으면서도 영양가가 풍부하여 식량의 감소현상을 막아 주었고 노동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해 주어 산업 민주화 운동을 일구는 바탕이 되었다.
- 과일, 채소,고기, 달걀, 지방과 설탕의 소비가 늘었다.그리고 차츰 감자, 곡류, 콩류의 소비가 줄었다.
- 식량 생산의 확대를 위한 교통과 통신의 발달, 그리고 음식 보존술의 발달 또한 주요했다.
(2) 상업의 대상이 된 음식
- 이전에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신분과 종교적인 의식의 한 표현이기도 했다. 그런데 시민혁 명 이후 음식에 대한 종교적, 신분적 개념이 없어 졌다. 게다가 산업혁명으로 인해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음식이 상업의 대상이자 학문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곧 음식이 이제는 인간을 위해 인간이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문제로 인식되었음을 의미한다.
- 통조림 기술의 발달은 음식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3) 커피 식사와 식사 시간의 변화
- 점심에의 커피 식사는 귀족층들이, 곧이어 부르주아가 이러한 습관을 만들어 냈고, 저소득층도 이를 빠르게 모방하였다. 이러한 경향이 뿌리내리면서 저녁 식사 시간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 하층의 일일 노동자와 농민, 도시 빈민들은 낮에는 일에 쫓겨 간단한 커피 식사를 선호했고, 저녁에는 감자 식사를 통해 배를 채웠다.
- 부르주아의 대종을 이루는 상인들은 점심에는 너무 바빠서 커피와 빵으로 식사를 하고, 저녁에 따뜻한 식사를 통해서 영양을 보충하고 손님들을 많아 만났다.
(4) 달게 먹는 경향
- 1830년대 까지만 해도 고기를 과일과 함께 먹는 일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1850년대 이후 고기 요리를 바나나나 파인애플과 함께하는 방식이 널리퍼졌다.
- 산업 노동자들이 단조롭고 고된 노동 시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단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풀고자 했기 때문이다. 단순하고 지루한 일에 종사하는 노동자일수록 그 만큼 더 많이 자극제 로써 단 음식을 섭취했다.
- 빵을 먹을 때에도 빵 위에 단것을 올려 먹었는데, 주로 단 과일과 잼이 사용되었다.
- 설탕의 생산 급증과 소득 향상이 이런 경향을 더욱 부채질 했다.
(5) 일반 민중으로 확대된 식사 예절
- 평민층의 전반적인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귀족층과 부르주아의 식사문화가 평민층에 의해 모방되기 시작했다.
- 요리책들이 식사예절 전수의 역할을 했다.
- 부르주아 집안의 가정부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소년 등에 의해 식사문화가 평민층에 전달되었다.
- 물론 아직도 계급사이에 정도의 차이가 남아 있었지만, 이것은 산업혁명기를 통해서 계급을 초 월한 평등화가 음식문화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2) 19세기의 남성 의복의 변화
- 산업혁명 초기에 남성의류에 미친 영향은 공장의 굴뚝과 기차여행, 가속화된 전반적인 도시화에 의한 먼지와 매연을 들 수 있다. 공장의 의류 제작 기술은 형편 없었다.
- 대량생산을 위해 디자인이 단일화, 표준화 되고 질도 낮았다.
- 19세기 초 멋에 치중하는 경향에서 19세기 말 비지니스 수트, 장신구 축소 등 실용성이 고려 되고, 어둡고 단조로워지고 획일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 맺음말
근대 사회의 형성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사건이 산업혁명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산업혁명이 문자 그대로 혁명적이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나 그 원인과 전개양상에 대한 해석과 강조점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분명한 것은 '산업혁명'으로 지목될 수 있는 일련의 변화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의 기본구조를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이다. 산업혁명은 단순한 생산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생산노동 규율의 변화, 나아가 인간의 생존방식 그 자체의 변화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그 사회적·인문적 파장이 큰 부분인 아동 및 여성 노동력의 동원으로 인한 전통적 가정의 붕괴 및 변모는 산업 자본주의에 요구에 맞는 인간형의 창출과 아울러 인간사회의 가장 근본적 구성단위로부터의 변화를 촉진하였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당대 사람들의 눈에 산업혁명은, 그 입장과 위치에 따라서 긍정적인 과학기술의 진보로도 받아들여졌지만, 괴물과도 같은 힘으로 기계를 돌리고 철로를 달리는 그 위력과, 자연을 급속히 변질, 파괴시키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산업자본주의가 거느린 곤궁한 노동자들의 모습을 목도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커다란 재앙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전에 앞뒤가 있듯 산업혁명에 대한 비판은 불가피하게 그것의 부인할 수 없는 진보적 가능성에 대한 인정과 맞물릴 수 밖에 없다. 21세기에 이른 오늘의 시점에서 우리는 산업혁명과 산업자본주의, 그리고 그것이 낳은 모든 사회적, 문화적, 사상적 산물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며, 산업혁명이 낳은 문화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후손에게 남겨주어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및 참고 자료
- <산업혁명과 기계문명>, 양동휴·송승철·윤혜준, 서울대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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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혁명사 下> ,뽈망뚜, 창작사, 1987
- <서양문화사>, 문창강, 나종일, 서울대출판부, 1997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http://www.encyber.com
- 사진 이미지, <엠파스 이미지 자료실> http://www.empas.com
- <복식의 역사 - 고대이집트에서 20세기까지>, 블랑쉬페인, 까치사, 1988
- <유럽의 음식문화> , 맛시모 몬타나리, 새물결, 2001
-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 임영상, 대한교과서, 1997
- , Morgan, Kenneth, Oxford University Press, 1984

키워드

산업혁명,   전개과정,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