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제국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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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우리는 미국 하면 무엇을 떠올릴 수 있는가?

Ⅱ. 본 론
1. 야누수의 얼굴을 한 미국! 그 허와 실
1.수단과 목적
2.폭력과 인간 본성
3.역사의 이용과 오용
4.법과 정의
5. 미국의 계급제도
6.언론자유

Ⅲ. 결 론
1. 오만한 제국을 읽은 후 다시 계획해야 할 우리의 미래

본문내용

있기는 하지만 군인의 이 권리는 규율과 의무라는 명백히 우선적인 요구를 다하기 위해 어느 정도는 포기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이 판결이었다. 이러한 국가의 국민에 대한 언론의 자유 제한은 보통 사람들의 언론의 자유와 그 권리수행에 까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페이너라고 하는 대학생이 시장과 경찰, 미국재향군 의회, 대통령에 대해서 비난하는 연설을 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경찰도 가만히 있는데 한 시민이 나서서 그를 채포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건에서 나는 자신들의 권리 제한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시민의 무지한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다.
이러한 언론의 자유 제한은 흑인에게 더욱 심했던 것 같다. 1963년 한 흑인 여성이 인종차별정책 반대시위를 벌인 젊은 흑인들의 체포에 항의하는 연설을 하고 평화적인 집회를 벌였다.
그 맥로린이란 여성은 경찰에 의해서 집회를 저지당하고 체포되었고, 공공의 안녕을 교란하고 체포에 저항한 혐의로 고발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언론의 자유 제한은 가두에서 뿐 아니라 일터에서조차 일어난다. 자신의 일을 하던 화학 공장을 비방하는 소설을 출판했다가 해고되었고 자신의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고 북베트남을 방문했던 예일대 교수는 강단에서 떠나야 했으며, 일터의 위생과 작업조건의 향상을 위해 항의 한 부드로 부인은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해고당해야 했다.
언론자유의 제한이 유달리 아이러니한 또 다른 경우로는 법정을 들 수 있다. 여기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포함되지만 실제 법정에서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은 판사이다. 판사는 그가 배제하기로 한 증인이라면 어떤 증인도 배제시킬 수 있으며 어떤 증언도 기각시켜 버릴 수 있다.
미국은 시민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되듯이 미국은 국가에 의하며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 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하며 너무도 쉽게 시민의 권리인 언론, 집회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으며, 그것을 어긴 경우는 국가는 구속을 통하여 처벌을 하는 것이다. 너무도 쉽게 국민의 권리를 쉽게 침해하는 법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 안보를 위하여 언론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국가의 비밀경찰을 통해 자신들의 분리한 이야기나 사회에 혼란을 야기할 만한 일들을 잠재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할 국민의 권리가 마구 짓밟히고 있는 것이다.
하워드 진은 우리를 둘러싼 작고 큰 부분에서 미국의 추악한 실제 모습을 마구 들추어낸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고발에서 그치지는 않는다. 미국인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그들을 깨우쳐 나아가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수단으로 그의 생각을 솔직하게 그래서 조금 더 충격적인 사실로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책 한 권을 내민 것이다.
그는 껍데기만 남은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생명을 불어넣고 권력과 부의 지독한 불평등을 시정하기 위해서 기존의 통념을 벗어나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여기서 얻어진 결론들을 실천적 정치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들에게 이 책 한 권을 내민 것이다.
작가의 목적은 단순한 미국비판이 아니다. 작가는 미국의 힘을 폭력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인류의 복지와 평화를 위해 써야한다고 강조한다. 자국의 이익과 정권 유지를 위해 약소국을 핍박하고 불법 부당한 독재의 개를 키우는 일을 중단해야 하며 더 잘 싸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쓸게 아니라 소외민족과 계층의 지위향상과 복지에 힘써야 한다며 이 책을 내민 것이다.
Ⅲ. 결 론
1. ' 오만한 제국을 읽은 후' 다시 계획해야 할 우리의 미래
이 책은 현실주의, 인도주의, 민주주의 등 화려한 미국 이데올로기에 가려진 추악한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미국이 행하고 있는 아프칸 테러 보복전쟁과 이미 행했던 베트남전쟁, 한국전쟁, 세계대전 등.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수많은 전쟁을 치려오면서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처해왔지만 그 뒤에 깔려있는 미국내의 이념의 두 얼굴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미국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들의 의도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지적할 것을 요구한다.
스스로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이면서도 다른 민족의 독립운동은 무참하게 무력으로 짓밟고, 정치와 사법제도는 소수 엘리트가 독점하고 있으며, 대다수 노동자들의 권익은 시장과 경제효율의 미명하에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국민의 이익과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전쟁"은 세계 지배에 대한 야욕과 경제적 이권을 위해 몇몇 권력자와 CIA의 은밀한 조작극이었음을 밝혀졌다.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한국전을 통해 우리는 이를 여러 번 확인하였다. 대신 그들은 그 자기 모순적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중의 입을 주먹으로 막기에만 급급하였을 뿐이었다.
국내적으로 눈을 돌리자면, 타국의 인권상황까지 간여할 정도로 인권에 대해 민감한 그들.. 살짝 비켜서 보면 부정과 부패의 악취로 코를 들 수가 없다. 사회 각 부문에서 흑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 여성이 소외되었고 차별 당해왔으며 가난한 자가 핍박 받아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적이고 편협한 반미를 뛰어넘어 반미감정에 대한 근거를 찾게 하고 미국의 실체를 보다 냉정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미국화가 되어 가는 우리 사회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인가를 우리에게 생각해 보게 하는 신호탄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자유와 인권 평등 그리고 정의와 같이 항상 세계의 모범이라고 미국의 자랑하는 것 들 뒤에 감춰진 그들의 추악한 의도와 현실을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만 우리가 앞으로 미국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여야 할 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그들의 감춰진 얼굴까지도 볼 수 있게 되어야만 더 이상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불평등함 없이 국가 대 국가로써 마주 설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국가 뿐 아니라 미국의 것이라면 무조건 좋다고 받아들이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고 미국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인 시각과 자세를 갖으라며 읽기를 권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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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2.11.26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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