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니즘 미술에 관하여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패미니즘 미술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페미니즘 미술의 특성
2. 페미니즘과 미술사 (여성이미지)
3. 현대 페미니즘 미술의 대두
4. 제 1세대 미술비평과 방법론
5. 제 2세대 미술비평과 방법론
6. 조지아오키프(Georgia OKeeffe)의 비평에 나타난 여성성을 중심으로
7.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전개

본문내용

가들의 작품을 정신분석학적 시각에서 다룬 글로서, 미뇽 닉슨은 어머니 세대의 루이즈 부르주아를 비롯, 이후세대인 로나 폰딕, 제닌 안토니, 레이첼 화이트리드 등의작품에 드러나는 핵심적 주제를 공격성이라 보고, 이를 클라인의 대상-관계이론(object-relation theory) 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시각은 7,80년대 라캉 이론을 근거로 한 페미니즘 미술이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체성의 형성에 있어 쾌락이나 욕망만큼 공격성의 이해가 중요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클라인 이론의 핵심은 주체성의 형성에서 중요한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로, 어머니는 원초적 타자로서 유아의 공격대상이라는 것이다. 닉슨은 최근 신체를 다루는 여성 작품에 나타나는 공격성이 이렇듯 유아적 주체가 어머니를 향한 공격성과 그에 대해 자아가 갖는 불안과 억제 메카니즘의 맥락에서 나온 것임을 설파한다.
닉슨이 '나쁜'이란 용어를 쓴 것은 먼저,〈나쁜여자들전〉을 의식하여, 페미니스트 미술의 맥락에서 역설적으로 쓴 형용사를 수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6,70년대의 나쁜 여자들, 즉 어머니세대부터 90년대의 나쁜 여자들, 즉 딸의 세대로 이어지는 페미니스트 미술의 흐름이 닉슨이 분석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반영되어있다. 더 명백한 이유는 메이플소프가 찍은 부르조아의 초상사진에 기인한다. 부르조아는 남근 형태의 〈소녀〉를 들고 웃고 있는데, 여기서 부상하는 유희적이며 공격적인 모성 주체는 길들여진 가부장적 어머니에 대비되는 '충분히 나쁜 어머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닉슨의 글을 통해 우리는 페미니즘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포착할 수 있는데, 그것은 7,80년대의 라캉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에서 90년대 클라인의 이론적 체계로의 이행이다. 다시말해, 닉슨의 분석은 일련의 여성 작가들의 모성적 계보에 있어 쾌락과 욕망의 몸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으로부터 공격성과 죽음을 근거로 한 몸의 대상-관계분석으로의 전이를 보여준다.
"한번은 우리가 저녁 식탁에 함께 앉아 있었을 때, 나는 흰 빵을 갖고 거기에 침을 섞어 주물러서는 아버지의 형상을 만들었다. 인물이 다 빚어졌을 때, 나는 그것의 팔다리를 잘라내기 시작하였다. 나는 이것을 나의 첫 번째 조각적인 해결법으로 생각한다."(루이스부르조아)
"나는 깨물기가 흥미가 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친근하기도 하고 파괴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미술사에 대한 나의 관계를 요약해주는 것이다." (제닌 안토닌)
라캉이 새 세대 페미니즘 예술가들의 '나쁜 아버지'라면 '충분히 나쁜 어머니'는 70년대 페미니스트로서, '나쁜여자'로 딸이 동일시 할 수 있고 연관하여 하나의 계보에 자기자신을 위치 지울 수 있는 것이다.
공포의 대상 ; 현대미술에 나타나는 애브젝션
The Phobic Object; Abjection in Contemporary Art
'애브잭션'이란 줄리아 크리스테바가《공포의 힘; 애브잭션에 관한 에세이》(1982)에서 정체성 제도 질서를 깨뜨리는 중간적이고 모호하고 혼성적인 것을 지칭한데서 유래된 용어이다.
미술에서 애브잭션은 배설물, 생리혈, 먼지, 동물의 시체 등 비속한 재료를 사용하는 작품을 일컫는데, 정신과 신체, 고급과 저급 등 기존 지배문화의 이분법적 구조에 타격을 가하면서 90년대 미술의 화두로 등장했다. 8,90년대 조각과 사진에서 애브잭션이 수행하는 탈숭고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 글은 신디셔먼, 키키스미스, 마이크 켈리, 로버트 고버 등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정치적 분변학'이라는 개념을 끌어들여 여성과 생리혈, 동성애와 질병, 노동계급과 폐품, 흑인과 쓰레기가 결합한 사회구조를 검증하고 그 스테레오타입을 전복시킨다. (사이먼 테일러 Simon Taylor)
또한 그 과정에서 테일러는 80년대에 나타난 신보수주의의 득세, 그에 따른 여권운동이 약화, 유색인종과 동성애자들의 권익침해의 상관관계를 드러내고, 애브젝트 미술이 이러한 사회관계를 어떻게 재조정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억압된 것의 복귀'로서의 애브젝트 미술은 우리 미술계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디 셔먼과 키키 스미스의 작품에 나타나는 애브젝트는 모호함 및 '기괴한 여성'과 메리루소의 '여성그로테스크'와 관련된 형상들로 특징지워진다. 공포영화에서처럼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셔먼의 사진들은 관람자와 이미지 사이의 일체적 연대감을 제거한다. 그 순간이 지나면 "그의/그녀의 훔쳐보기 욕망에 대한 대가로 벌을 받고" 관람자는 돌아선다. 결국 셔먼의 이미지는 여성에 대한 욕망과 환상을 좌절시키기 위한 가학성 피학성 변증법역할을 하는 것이다. (번역 및 해제/ 정무정)
* 주디시카고 디너파티 1974년 or 1974-79년
미술작업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해 보다 은유적으로 탐구해 온 미국의 페미니스트이다. 그녀는 여성의 성적, 신체적인 모든 기능을 나타내는 노골적인 이미지를 사용해 여성의 성(Sexuality)를 탐구한다
*미리엄샤피로 나는 한껏 빨리 춤추고 있어요 1985년 365.8×228.6cm 캔버스에 천과 아크릴
그녀가 집, 에이프런 등을 선택한 이유는 여성의 구속, 억압, 그리고 제한성을 비판적으로 상징하려는 의도였다. 이러한 패턴화의 새로운 개념은 고급미술과 장식미술을 이분화하려는 모더니즘의 교리에 도전하고 있다
신디셔먼 무제 1985년 칼라사진
신체 예술의 맥락에서 페미니즘을 수행하는 셔먼은 배우, 정부, 광인, 괴물 등으로 변장된 자신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사진 작업을 통하여 여성의 성적 정체성에 관한 물음을 던진다.
바바라 크루거 나의 육체는 싸움터다(Your Body Is Battle Ground) 1987
사진을 찍기 보다는 오래된 사진 연간물, 실용안내서, 잡지로부터 사진을 골라내어 재작업 한 뒤 대중적 명언,정치 문구, 광고 선전문구로부터 유래된 강력한 풍자적인 글을 사진에 덧붙임으로써 정확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낸다.
김인순 엄마의 대지 1994년 180*120cm 천위에 아크릴
조지아오키프 Gray Line with Black, Yellow, and Blue 1923 Oil on Canvas
신디 셔먼〈무제#261〉1992
  • 가격1,5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2.12.10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50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