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수출 - 남아공 수출

목차

남아공 수출

1. 시장특성

2. 한국상품 인식도

3. 진출시 유의사항(효과적인 시장진출 접근방법)

4. 투자환경

5. 수출관련 정보

본문내용

서는 저가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점차 불리해질 것으로 우려되며, 특히 중국의 경우 97.12월말 대남아공 국교 수립을 계기로 남아공 시장에서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대만산의 지위도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나) 유형별 대 남아공 틈새시장품목
1) 현지시장 수요증가로 시장개척이 유망시되는 품목
전선 : 남아공의 세부품목별 수입통계는 현재 96년 통계만 입수가능하여 통계자료를 제시할 수는 없으나 최근 남아공 정부의 흑인계층에 대한 개량 주택공급확대계획에 따라 새로운 주택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전선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계 : 이제까지 손목시계를 착용해보지 못한 흑인계층의 소득이 점차 향상되면서 손목시계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급제품 보다는 중저가제품을중심으로 수요 증대되고 있다.
도료 : 흑인계층에 대한 계량주택공급 확대로 주택용 페인트에 대한 수요가 큰폭으로 확대
2) 기술개발로 경쟁력이 확대되어 시장개척이 유망시되는 품목
도장기 : 도장기 산업은 과거 액체도장에서 점차 환경을 중시하는 분체도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한국업체에서 분체도장에 관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과거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분야를 우리업계가 대체 가능한 분야이다.
문구류 : 국내 문구류 업계의 중성펜개발등 지속적인 품질개발로 최선진국인 일본, 독일 다음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가로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품목이다.
3) 기존시장 쟁탈전 품목
고무벨트 : 최근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우리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회복되면서 광산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무벨트의 시장진출 가능성 증대되고 있다.
신발 :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취약 및가격경쟁력 약화로 급격히 위축되었던 한국산 신발은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장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외국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한 시장진출 가능성도 높은 품목이다.
4)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개척 유망품목
에어컨 :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과거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으나 최근들어 일부 가정에서 사용이 증가되고 있어 시장진출 확대 예상된다.
CCTV : 최근 남아공 치안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CCTV등 안전장비에 대한 수요 급증하고 있다.
철강판 : 과거 남아공 철강업체인 ISCOR 제품 위주로 구매하던 철강업계가 남아공의 대외경제 개방과 함께 해외제품에 눈을 돌리면서 러시아산,브라질산등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찾아나서고 있어 한국 철강제품도 진출 가능성이 있다.
마. 수출 중기전망
가) 부정적 요인
남아공 란드(Rand)화의 환율이 다시 하락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물가와 함께 남아공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이에 따라, 가전제품 및 자동차등 우리 수출 주종품목의 판매가 인상요인이 계속 내재하고 있다. 일본 엔화 평가절하 지속시 및 중국 위엔화 평가절하 가능성등으로 일본, 중국산 상품과의 경쟁이 더욱 불리해질 것으로 우려가 되기도 한다.
나) 긍정적 요인
대남아공 수출상품 구조가 다양화 되고 있는 바, 기계류 및 중장비 이외에도 최근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직물을 비롯한 일반소비재의 수출전망이 점차청신호를 띄고 있는 추세로 상기 가전제품등의 부진세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98년도 남아공 개최 제6차 국제박람회(SAITEX,67개 아국업체 참여,4,136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의 경우를 보면, 안경테, 자동차 부품, 다이아몬드 공구, 건축자재등 다양한 품목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고른 수출계약 및 상담 실적을 보였는 바, 중소기업의 수출품목 다양화를 기초로 대남아공 수출이 본격 궤도에 오를 수 있는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학제품 시장의 활황세와 신형 승용차(기아제품등)의 신규진출과 대우의 자동차 조립공장 대남아공 투자진출 움직임등을 고려시 대남아공 수출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우리 수출증대방안
1) 수출산업구조 전환 남아공에는 선후진국형 산업이 병존하고 있으나 후진국형 산업에서는 대만, 중국등에 밀리고 있으므로 선진국형 산업중 비교적 취약한 부문을 집중공략시 수출증대 기대 예를 들어, 산업설비 및 기자재등 설비투자와 승용차, 트럭, 농기계류등 운송 기기류를 비롯하여 공작기계, 사출성형기등 수요가 많은 부문에 대한 공략이 요망 된다.
동 부문은 과거 유럽, 일본등 선진국에서만 구입해 왔으나 한국산의 유리한 가격경쟁력으로 진출 전망 낙관하고 있다.
2) 현지 생산협력 강화 합작 또는 단독투자 보다는 현지 수요가 많은 제품에 대한 부품 및 기술제공으로 현지 생산품을 남아공 및 인근국에 공급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도요다등 일본자동차가 이러한 방법으로 진출하여 엔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출이 신장되고 있는 바, 한국산의 경우에도 자동차, 가전제품, 플라스틱 제품등에 적용 가능하다.
3) 박람회 및 전문전시회 적극 참가(수출품목 다양화 계기 조성)
남아공의 국제박람회 전문전시회는 유럽수준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가가 요망 대만, 홍콩등의 경우 건축자재, 스포츠 레저용품, 문구류, 하드웨어등 품목전시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전시회에는 인근 중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많은 바이어 및 참관단이 방문하므로 한국업체들도 남아공 국제박람회(SAITEX)외 전문전시회에도 참가 확대 필요하다.
96년도 SAITEX 참가 아국업체 수출계약 38.5백만불(상담액 1억불), 97년도 수출계약 39백만불(상담액:95백만불), 98년도 경우 수출계약 41.4백만불 실적을 보였다.
4)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강화
94년 신정부 출범이래 RDP(국가재건개발계획)등 포괄적인 흑인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증대정책 추진에 따라 흑인층 구매력 가시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남아공 시장의 과거 백인 위주의 고가품 품질 위주의 시장에서 저가 구매력 창출 시장으로 변화에 따른 병행 마케팅 전략 필요하다.
남아공은 총면적이 1,221천 제곱킬로미터에 달해 한반도의 5배가 넘어 각 지역별로 상이한 상권, 인종 및 독특한 상관습이 존재하는 바, 각 지역별로 관할하는 에이전트선 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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