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동일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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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제기

2. 동일성 개념과 자아동일성

3. 자아동일성에 관한 이원론적 견해와 비판

4. 자아동일성에 관한 현대적 견해들

5. 자아동일성에 관한 흄의 견해

6. 결론
7. 참고서적

본문내용

-M.플랑크-
1972년에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한 제럴드 에덜만도 인간만큼 우주에서 복잡한 물질적 대상은 없다고 하였다. 정신적 실체나 영혼을 부정하는 것이 현대적 추세이긴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인간의 두뇌활동이나 심리상태가 과연 물리법칙으로 설명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 하고 있다. 논의의 어려움과 복잡성은 자아의 동일성 문제도 마찬가지여서 결정판이라 할 이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본인도 여기에서 자아동일성에 관해 어떤 단정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보다는, 요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간복제문제가 지금까지 자아의 동일성에 대해 우리가 논의해왔던 방향에 비추어서 어떻게 이야기될 수 있는가를 제시함으로써 결론을 대신하고자 한다.
복제인간은 한 마디로 완전히 유전적으로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전자복제에 의해 태어난 인간이라 하더라도 사실상 원본유전자를 지닌 인간과는 완전 다른 하나의 인격체라 할 수 있다 . 이를테면 박찬호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만든 인간이라 하더라도 야구를 시키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시키면 유명한 학자도 될 수 있고 기술자도 될 수 있다 박찬호의 복제인간은 단지 박찬호와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학습을 시킨다면 박찬호 정도의 능력을 지닐 가능성이 높다란 뜻만 함축할 뿐이다. 당연하지만, 복제 박찬호도 원본 박찬호와 신체적 측면에서 전혀 다르며-박찬호가 데드볼을 맞는다고 복제 박찬호가 아픔을 느끼지 않으며- 자신만의 <기억>을 분명히 의식한다. 복제인간도 자신의 동일한 인격성을 분명한 의식한다고 할 때 복제인간도 하나의 인격체임에 분명하고 따라서 어떠한 특정한 목적을 위해 어떤 인간의 가능성을 제한한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어떤 특정 호르몬이 필요해서, 혹은 생체실험이나 위험한 산업현장에 투입하기 위하여 복제인간을 이용해서도 태어나게 해서도 안 된다. 논의를 확장하여, 만일 인공지능,인체공학 기술이 발전하여 인간처럼 자신 고유의 신체와 기억을 의식하는 <사이보그>가 탄생한다면 우리는 그 사이보그가 하나의 <인격>임을 인정하는데 인색해서는 안될 것이다. 인간의 자격은 즉, 인격의 유무(有無)는 영혼의 유무나 그 창조주의 의지-복제인간이나 사이보그에게는 인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참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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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데카르트 방법서설,성찰/ 최명관 역 / 서광사 / 1983
P.M.처치랜드 물질과 의식 / 석봉래 역 / 서광사 / 1992
김재권 심리철학 / 하종호,김선희 공역 / 철학과 현실사 / 1997
이효범 심리철학의 제문제들 / 소나무철학문고 / 1990
W.바이세델 철학의 뒤안길 / 이기상,이말숙 공역 / 서광사 / 1990
G.M.에델만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 황희숙 역 / 범양사 / 1998
이관수,오승훈 사회 속의 과학, 과학 속의 사회 / 한샘출판사 / 1995
양선이 '흉에 있어서 자아의 동일성에 관하여' / 철학논구 / 1994
이병덕 '슈우메이커의 자아동일성 이론' / 서강대석사논문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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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4.30
  • 저작시기2003.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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