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여성학에 대한 정리와 안토니아스 라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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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여성주의와 여성학
①여성학(woman`s studies)
ⓐ정의
ⓑ여성학의 역사
ⓒ미래사회
②여성주의(Feminism, 여권주의, 여성해방주의)

2.여성관

3.성별차이에 대한 이해
①성차의 결정요인
②성 역할(sex role)
③성 고정관념
④여성의 원리 Anima와 남성의 원리 Animus
⑤양성성(Androgyny)

4.가부장제(Patriarchy, 家父長制)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나서***
-그들의 구성원들과 구성원이 되지 못한 이들

***참고자료***

본문내용

생각해 본다. 어둠은 우리를 호기심 나게 하고 생각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인물들은 모두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잇다. 안토니아의 가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중 특히 종전 후 집안에만 갇혀서 책과 함께 사는 크루 핑거, 보름달이 뜨면 울어대는 미친 마돈나와 종교적 차이로 결국은 죽어서 사랑은 이룬 신교도, 새로이 이사와서 적응을 잘 하지 못했던 미친 입술, 정박아 디디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넓기도 하지만 좁기도 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우리의 주변 사람들을 보며 이상한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은 모두 다르고 각자의 개성을 가진다. 우리는 우리가 정상인이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정답인 정상, 보통 사람은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 정답인 사람이 없듯이 정답인 삶도 없는 것이고 정답인 여성의 삶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바람직한 여성의 삶을 보여주려 한다. 물론 남성이 없는 가족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아니다. 남성에 의존하지 않고 여성 스스로의 삶을 꾸려간다는 것이다.
우선 이 영화에 나오는 전쟁 이야기를 해보자.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세계 2차 대전 직후이다. 이것은 세계 제 2차대전이 가부장제에 의해 유발되었다고 암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크루 핑거에 의해서만 언급이 된다. 크루 핑거는 종전 후 집에만 틀어박혀서 책을 읽고 이 세상을 한탄한다. 그는 전쟁의 피해자였고 전쟁이 있는 이 세상을 저주하였으며 다니엘이 아이를 낳겠다고 하자 이런 악마같은 세상에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그 아이에게 죄를 짖는 것이라고 말린다. 하지만 다니엘은 테레사를 낳았고 테레사는 크루 핑거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줬다. 이것은 가부장제가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을 상처를 낳았지만 가부장제가 아닌 다른 틀로 인한 공동체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 영화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다니엘은 가부장제를 거부하고 결혼을 거부했다. 그래서 다니엘을 도시의 어느 잘생기고 지성있는 남자로부터 임신을 했다. 이 때 신부는 간음하지 말라는 성경구절을 예배시간에 강조하면서 안토니아와 다니엘을 고통스럽게 한다. 하지만 다니엘은 간음을 한 것도 아니고 여러 남자와 관계를 갖은 것도 아니었다.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을 해야한다는 것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고정관념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신부의 성희롱을 보았고 신부는 자신의 욕망을 참지 않고 교회를 뛰쳐나온다. 종교는 인간에게 평화와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성욕을 억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미친 마돈나와 신교도는 사랑이 울부짖지만 종교적 차이로 결국은 죽어서야 사랑을 이룬다. 종교적 억압이 빚어낸 불상사가 아닐까?
하지만 난 미친 마돈나와 신교도의 사랑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영화 속에서 둘의 살아있을 때의 모습은 마치 서로 생활에 방해만 되고 서로를 미워하거나 혹은 짜증나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죽음으로 인해 갑자기 사랑으로 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감독의 너무 심한 의미의 압축이 아닐까 한다.
생과 죽음.
이 영화는 죽음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죽음으로 끝이 난다. 가부장제로 인해 정신병자가 되어버린 안토니아의 어머니의 죽음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안토니아의 어머니는 가부장제로 인해 억압되었고 남편이 창녀들과 놀아나는데도 한마디하지 못한 것이 병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안토니아는 가부장제를 탈피한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계를 구성하였고 바스의 청혼에 힘 쓸 일이 있으면 도와달라는 말로 거절한다. 그리고 안토니아의 딸 다니엘은 테레사를 낳았고 테레사는 사라를 낳았다. 그리고 안토니아의 죽음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죽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이면에는 다른 시작이 있고 다른 인간이 있는 것이다. 가부장제를 탈피한 가계의 시작인 안토니아가 죽음을 맞이했지만 사라가 남아서 맥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정박아 디디와 결혼은 했던 미친 입술의 죽음과 아이 낳은 것이 취미였던 교회를 벗어난 신부의 아내가 죽자 모두 슬퍼 한다. 하지만 이들 또한 죽음이 끝이 아니라 다른 시작인 것이다.
그들의 구성원
안토니아는 자신의 넓은 정원에 많은 사람들을 포용했다. 정박아, 교회를 뛰쳐나온 신부, 임신을 하는 것이 취미인 부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친 입술, 홀아비 바스 등 의 모든 사람들은 안토니아의 정원에 구성원이 되었다. 안토니아는 기존의 사회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떠돌아 다녀야하고 다른 사람들의 손가락질 당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관대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 살펴보자.
그들은 지극히 가부장적이다. 그들은 자신의 딸을 하나의 소모품으로 여기고 여성을 성적 도구로만 생각한다. 그것은 영화 초반의 술집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술집의 남성들은 여성을 성적 도구로만 여기고 자신의 여동생을 다른 곳에는
특히 피터는 자신의 여동생을 성추행하고 그것이 마을에 알려지자 마을을 떠났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유산을 상속받으러 돌아온다. 그 자신은 그가 그 여행에서 죽음에 이를 것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피터는 가부장제의 산물로서 여성을 소유물이나 도구로 여겼고 결국은 안토니아의 손녀를 강간해서 안토니아의 저주를 받고 그 저주의 말을 들을 분노한 마을 청년들에 의해 매를 맞고 그의 형에 의해 죽는다.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관념을 가지고 여성을 억압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안토니아의 가계를 보면 우리의 생각에서는 많이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이 존재하지 않는 가계. 성욕을 억제하지 않는 가계. 동성애가 허락되는 가계.
똑같이 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찾아야하고 느껴야 하는 것을 본받자.
-남성이 하나의 나무라면 여성은 그 옆에 서 있는 다른 하나의 나무이다.
참고문헌
곽삼근 외 일상의 여성학 :여성의 눈으로 세상읽기 박영사 1998
정영애 외 또 하나의 나무 :여성학 이해 강남대학교 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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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5.18
  • 저작시기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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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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