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의 현실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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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국 설교 현장과 위기 요소들
Ⅱ. 평신도의 설교 의식 구조
Ⅲ. 이상적 설교 사역을 위한 제언
Ⅳ. 결론

본문내용

을 주시해야 한다. 그 스승이 몸소 십자가를 지심으로 대속의 의미를 직시했고, 부활이라는 직접적인 행동이 있을 때 영생의 의미를 파악했다. 이처럼 메세지의 행동화, 그리고 진지한 참여는 설교자나 회중들에게 부담을 주지만 역시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으로 우리 앞에 제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인 설교 사역을 위한 이상적인 목사의 상을 제시해 봄으로써 본 글을 끝맺고자 한다.
첫째는, 목사라는 성직은 근본적으로 섬김의 본질을 가지고 있다. 섬김과 환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성직자는 교주적인 존재는 될 지 모르나 진실된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는 타당하지 않은 존재이다. 성직을 부여받은 광야에 나간 자가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 '화려한 옷을 입은 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주인들에게 시선을 돌려서는 안된다.
둘째로, 이상적인 목사의 상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다. 그의 정체성은 자신의 고향 땅에서 '이사야서'를 인용하시면서 선명하게 밝힌 바 있으며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도 똑같은 내용으로 자신의 목회의 방향을 말씀하신 바 있다. 그 내용은 지금도 오늘의 성직자들이 그대로 수용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이다.
셋째로, 이상적인 목회의 상은 자신을 완전히 도구화하는 것이다. 오늘의 목사들이 자신의 전승을 사도들에게 두고 있음은 신학적 이론에서만이 아니라 사역의 내용과 헌신의 차원에서도 정확한 사실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사도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눈여겨보아야 하고 오늘의 목사들도 거기에 준하는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을 거기에 준하는 도구로 제공해야 한다. 또 자신의 주인이 쓰시고자 하는 대로 내놓은 주관적인 생명을 포기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넷째로, 이상적인 목회의 상은 순교의 의미를 가슴에 안고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오늘의 목사는 최소한 증인이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증인은 순교자라는 단어와 일치하고 있다. 즉 그리스도의 증인은 그리스도의 순교자로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여기에 목사가 민감하게 순종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목회의 성패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를 버리는 사람으로 생활하고 말씀을 전할 때 거기에서 이상적인 목회의 시작이 있게 될 것이다.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성직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김의 십자가를 등에 지고 험준한 산을 올라가는 외롭고 고단한 섬김의 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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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3.07.08
  • 저작시기2003.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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