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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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외래어 표기법
1. 외래어
2. 외래어 표기법 규정의 의의

Ⅲ. 외래어 표기법 규정의 체제
1. 외래어 표기법의 기본 원칙
2. 영어에서 온 외래어의 표기
3. 그 밖의 서양 언어에서 온 외래어의 표기법
4. 중국어와 일본어에서 온 외래어의 표기법

Ⅳ. 로마자 표기법
1. 로마자 표기법 규정의 의의
2. 로마자 표기법 규정의 체제
(1) 표기의 기본 원칙
(2) 표기 일람
(3) 표기상의 유의점

Ⅴ. 결 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 먼저 쓴 이름을 성으로 간주하는 외국인이 있을 수 있다. 중국에서는 로마자 표기에서도 성을 먼저 쓰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고 일본은 그 반대이지만 최근에 성을 먼저 쓰려는 움직임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일관된 원칙인데 한국어에서의 순서대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름은 대개 두 글자인데 글자 한 자 한 자마다 의미가 있다. 특히 아직은 항렬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서 두 글자를 구별해 주고 싶은 동기를 강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붙임표를 음절 사이에 넣기도 하고 완전히 두 음절을 따로 띄어 쓰는 사람마저 있다. 이러한 혼란을 막기 위하여 이름은 음절 사이의 표시를 없애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굳이 표기하고자 하는 경우에 붙임표를 쓰도록 허용하였다.
(1)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인명의 이름만은 음운 변화를 반영하지 않기로 하였다. 예컨대 '복남[봉남]'이와 '봉남[봉남]'이를 발음이 같다고 해서 똑같이 Bongnam이라 적기는 어렵다. 특히 항렬이 존재하는 이상 인명은 지명과 달리 글자 하나 하나를 따로 표기해 주기로 한 것이다.
(2) 성의 표기는 따로 정한다.
성(姓)은 표기법대로 따르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I, '오'는 O, '우'는 U가 되는데 그렇게 쓰는 사람이 사실상 없는 형편이다. '김', '박'의 경우에도 Gim, Bak으로 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Kim, Park으로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물론 표기법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으나 오래도록 여권, 신용카드, 명함, 논문 등에서 Kim, Park으로 써 온 사람으로 하여금 Gim, Bak으로 바꾸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새로 태어나는 사람부터 Gim, Bak을 쓰도록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아버지, 형, 언니, 오빠, 누나와 다르게 쓰도록 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표기법에 따른 표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쓰고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도가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성의 표기는 관습적 표기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표기법에 따른 표기가 아니라 관습적 표기를 성 표기의 표준안으로 만들 경우에는 단지 어학자들만이 모여서 결정할 일이 아니고 해당 성씨에 속하는 이들을 포함한 폭 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따로 정하기로 한 것이다.
제5항 '도, 시, 군, 구, 읍, 면, 리, 동'의 행정 구역 단위와 '가'는 각각 'do, si, gun, gu, eup, myeon, ri, dong, ga'로 적고, 그 앞에는 붙임표(-)를 넣는다. 붙임표(-) 앞뒤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행정 구역 단위 앞에는 붙임표를 넣음으로써 행정 구역 단위임을 보여 주기로 하였다. '리(里)'의 경우는 주목을 요한다. '상리'는 발음이 [상니]이고 '현리'는 [혈리], '하리'는 [하리]여서 별도의 규정이 없다면 각각 Sang-ni, Hyeol-li, Ha-ri가 된다. 이렇게 되면 '리'가 하나의 행정 구역 단위임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음상 괴리가 있더라도 모음 다음에 오는 'ㄹ'을 대표로 삼아 -ri로 고정한 것이다. '면(面)'의 경우에도 붙임표 앞뒤에서 음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음운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삼죽면'의 경우 발음은 [삼중면]이지만 '삼죽'과 '면'을 따로 적어 Samjuk-myeon으로 표기한다.
제6항 자연 지물명, 문화재명, 인공 축조물명은 붙임표(-) 없이 붙여 쓴다.
남산, 한강 등의 자연 지물명이나 다보탑, 석굴암과 같은 문화재명의 경우 산, 강, 탑, 암과 같은 요소 앞에는 붙임표(-)를 붙이지 않는다. 남산, 한강, 다보탑, 석굴암 그 자체가 하나의 고유 명사이기 때문이다. 또, 행정 구역 단위는 그 목록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만 자연 지물명이나 문화재명에서는 후행 요소가 어떤 것들인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붙임표를 쓰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제7항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
인명, 회사명, 단체명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바꾸기가 대단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의 경우 기업명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인명, 회사명, 단체명 중에서 그동안 써 온 표기를 그대로 쓰고자 할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였다. 다만 이제 처음 표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회사, 단체는 표기법에 따를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표기법에 따르지 않고 체계와 상관없이 표기할 경우에는 로마자 표기가 무엇인지 예측이 되지 않아 일일이 그 표기를 따로 기억해야 하므로 정보 검색 등에 매우 불리하다.
제8항 학술 연구 논문 등 특수 분야에서 한글 복원을 전제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글 표기를 대상으로 적는다. 이 때 글자 대응은 제2장을 따르되 'ㄱ, ㄷ, ㅂ, ㄹ'은 g, d, b, l로만 적는다. 음가 없는 'ㅇ'은 붙임표(-)로 표기하되 어두에서는 생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타 분절의 필요가 있을 때에도 붙임표(-)를 쓴다.
Ⅴ. 결 론
외래어는 외국어에서 들어오는 말이니 만큼 외국어일 때의 발음을 될 수 있는 대로 살리는 것이 당연하다. 외래어 표기법의 기본 정신도 외국어 발음을 될 수 있는 대로 가깝게 표기하자는 것이다.
외래어는 결국 원음에 가깝게 한글로 표기될 수밖에 없는데 외래어 표기법은 국제음성기호와 한글 대조표를 통해서 이를 실현하려고 한다. 발표된 외래어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은 발표가 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음에 틀림없다. 좀더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만이 국적불명의 언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언어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Ⅵ. 참고문헌
이은경, 『방송에서의 외래어 사용 실태와 순화방안』, 국어학회, 1997.
김세중, 『외래어와 외래어 표기법』, 국립국어연구원.
최기호, 김미형, 『언어와 사회』, 한국문화사, 2000.
김세중, 『국어의 로마자 표기 실태』, 새국어생활 7권 2호, 1997.
고성환, 『신문잡지 분야에서의 외래어 사용 실태와 순화 방안』, 국어학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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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17
  • 저작시기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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