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요(俗樂歌詞)-정의.형식.성격.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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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려가요(俗樂歌詞)

1. 고려가요의 명칭과 정의

2. 고려가요의 형성과 전개

3. 고려가요의 형식과 율격

4. 고려가요의 성격

5. 고려가요의 내용

본문내용

이라 받짜노이다 천년을 길이 사실 약이기에 바칩니다
아으 動動다리
六月ㅅ 보로매 아으 별헤 빛룐 빗 다호라 6월 보름에 아아, 벼랑에 버린 빗 같아라
도라보실 니믈 져곰 좃니노이다 돌아보실 임을 잠시나마 따르겠나이다
아으 動動다리
七月 ㅅ 보로매 아으 百種 排힝야두고 7월 보름에 아아, 여러 가지 음식을 벌여두고
니믈 한디녀가져 願을 비싶노이다 임과 함께 살고자 소원을 비옵니다.
아으 動動다리
八月 ㅅ 보로밑 아으 嘉俳 나리마링 8월 보름은 아아, 한 가윗날이지만
니믈 뫼셔 녀곤 오다남 嘉俳샷다 임을 모시고 지내야만 오늘이 뜻있는 한가위가 됩니다
아으 動動다리
九月 九日애 아으 藥이라 먹논 9월 9일에 아아, 약으로 먹는 노란 국화꽃이
黃花고지 안해 드니 새셔 가만힝얘라 집안에 드니 초가집 안이 고요하구나
아으 動動다리
十月애 아 으 져미연 빛링 다호라 10월에 아아, 베어버린 보리수 같아라
것거빛리신 後에 디니실 한 부니 업스샷다 꺾어버린 후에 지니실 한분이 없으십니다.
아으 動動다리
十一月ㅅ 봉당자리예 아으 汗衫 두퍼 누워 11월 봉당 자리에 아아, 홑적삼을 덮고누워
슬힝싶라온뎌 고우닐 스승옴 녈셔 임을 그리며 살아가는 나는 너무나 슬프구나
아으 動動다리
十二月ㅅ 분디남까로 갓곤 아으 나가 盤잇 져다호라 12월 분디나무로 깎은 아아, 소반위의 젓가락 같아라
니믓 알피 드러 얼이노니 소니 가재다 므르 ㆍㅂ노이다. 임의 앞에 들어 가지런히 놓으니 손님이 가져다가 뭅니다.
아으 動動다리
<동동>
④ 時代反映
; <청산별곡>, <沙里花>, <水精寺>, <耽羅謠>, <長巖>
우러라 우러라 새여 우는구나 우는구나 새여
자고니러 우러라 새여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새여
널라와 시름한 나도 너보다 시름이 많은 나도
자고니러 우니노라 자고일어나 울고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어듸라 더딘던 돌코 어디에 던지던 돌인고,
누리라 마치던 돌코 누구를 맞히려던 돌인고
믓리도 괴리도 업시 미워할 사람도 사랑할 사람도 없이
마자셔 우니노라 맞아서 울고 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청산별곡>2연과 5연
⑤ 巫歌
; <처용가>
新羅聖代 昭聖代 신라 성대 밝은 성대
천하태평 羅候德 처용아바 천하태평 어라하의 덕, 처용 아비여
以是人生에 相不語 힝시란디 사람이 이로부터 별말이 없게 되니
이시인생에 살불어 힝시란디 사람이 이로부터 별말이 없게 되니
三災八難이 일시 消滅힝샷다 삼재 팔난이 일시 소멸하는도다
어와 아비 즈이여 처용아비 즈이여 아아 아비 모양이여, 처용아비 모양이여
滿頭揷花 계오샤 기울어신 허리예 머리가득 꽃을 꽂아 기울어진 머리에
아으 수명 長遠힝샤 넙거신 니마해 아아 수명 길고 멀어 넓은 이마에
山象이슷 깅어신 눈닙에 산상 비슷 긴 눈썹에
愛人相見힝샤 오잎어신 누네 애인 서로 보아 온전한 눈에
風入盈庭힝샤 우굴어신 귀예 바람 가득 찬 뜰에 들어 우그러진 귀에
紅桃花까티 붉어신 모야해 홍도화같이 붉은 모양에
五香 마팅샤 웅지어신 고해 오향 맡으셔 우묵한 코에
아으 친금 미그샤 어위어신 이배 아, 천금 먹어서 넓은 입에
백옥 유리까티 힝여신 닛바래 백옥 유리같이 흰 이에
人讚福盛힝샤 미나거신 팅에 사람들이 칭찬하고 복이 성왕하여 내밀은 턱에
七寶 계우샤 숙거신 억게예 칠보에 겨워서 숙어진 어깨에
吉慶 계우샤 늘의어신 싶맺길헤 길경에 겨워서 늘어진 소맷길에
설믓 모도와 유덕힝신 가싶매 슬기 모이어 유덕하신 가슴에
福智俱足 힝샤 브로거신 비예 복과 지가 다 넉넉하여 불룩한 배에
紅 계우샤 굽거신 허리예 붉은 때 매시고 꾸부정한 허리에
동락 대평힝샤 길이신 허뤼에 동락대평하여 긴 정강이에
아으 界面 도링샤 넙거신 바래 아아, 계면조에 맞춰 춤추며 돌아 넓은 발에
누고지어 세니오 누고지어 세니오 누가 지어 세웠느뇨 누가 지어 세웠느뇨
바늘도 실도 업시 바늘도 실도 업시 바늘도 실도 없이 바늘도 실도 없이
처용아비링 누고지어 세니오 처용 아비를 누가 지어 세웠느뇨
마야만 마아만 힝니여 많고 많은 거룩한 사람이요
十二諸國이 모다지어 셰온 열두나라 오이어서 지어 세운
아으 처용아비링 마아만 마아만 힝니여 아아, 처용 아비를 많고 많은 거룩한 사람이여
머자 외야자 綠李야 멎아 오얏이여 녹리야
힝리나 내 신고힝 미야라 빨리 나아가 내 신호를 매여라
아나옷 미시면 나리어다 머즌 말 아니 곧 매면 나릴 것이다, 화가 되는 말을
東京 빛까 딪래 새도록 노니다가 서울 밝은 달에 날새도록 노니다가
드러 내 자리링 보니 가라리 네히로새라 집에 들어 내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다
아으 둘흔 내해어니와 둘흔 뉘해어니오 아아, 둘은 내것이거니와 둘은 누구의 것인고
이런 저긔 처용아비옷 보시면 이런 때에 처용 아비 곧 보시면
熱病神이아 膾ㅅ가시로다 열병이야 횟갓이로다
천금을 주리여 처용아바 천금을 줄까 처용아비야
七寶를 주리여 처용아바 칠보를 줄까 처용아비야
천금 칠보도 말오 천금 칠보도 말고
熱病神을 날 자바 주쇼셔 열병신이 날 잡아 주소서
산이여 미히여 천리 外에 산이여 들이여 천리밖에
처용아비링 이여려거져 처용아비를 비켜가고자
아으 熱病 大神의 발원이샷다 아아, 열병대신의 발원이로소이다
<처용가>
2) 고려가요의 修辭
① 比喩的 表現
<청산별곡>에서 새는 화자의 분신 또는 간신배와 변절자, 돌은 시적화자나 고려 민중에게 가해지는 유형 무형의 억압 내지는 수탈에 비유된 위해적 요인이라 하겠다.
<동동>의 3연외에 7연에 "六月ㅅ 보로매 아으 별해 빛룐 빗다호라", 13연의 "十二月ㅅ 분디남까로 갓곤 아으 나잎 盤잇 져다호라" 등에서 직유적 표현기법도 찾아볼수 있다
② 반복 표현
반복의 수사법은 <청산별곡>.<가시리>.<서경별곡>.<정석가> 등의 작품에서 두루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뜻을 강화시키며 의미를 구체화하고 단조로움에서 탈피하여 정서의 高調化를 이룰수 있게 한다.
③ 언어미와 율동미
<청산별곡>의 첫연에 사용된 어휘의 받침은 'ㅅ'과 'ㄱ'을 제외하고는 유성자음 또는 모음으로 끝을 맺고 있다. 특히 후렴구인 '얄리 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의 자음 전부가 'ㅇ', 'ㄹ' 등 유성음으로 되어 있어 명랑하고 경쾌한 음조를 증폭시킴으로써 노래의 흥취와 활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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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28
  • 저작시기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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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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