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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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

2. 대표작품

3. 작품의 경향
1) 모더니즘적인 경향
2) 초기시 경향 및 발전방향
3) 황동규시의 형식과 시의 영역확대

4. 평가

본문내용

싸움을 계속하여 온 시인이다.
그는 1958년 <현대문학>지의 추천을 받아 데뷔한 이후 약 20년 동안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어떤 개인 날><비가><평균율1><평균율2><삼남에 내리는 눈><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등 6권의 시집을 내면서 신선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지성을 조화 있게 결합시키며, 완벽한 지적 조작을 통한 구조 속에 절제된 이미지를 담은 시들을 보여 왔다.
황동규 시의 핵심에는 자아와 현실 사이의 갈등이 도사리고 있었으며, 꿈과 이상을 억압하는 현실에 대한 끝없는 부정이 시적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는 결코 민중주의 쪽으로 기울지는 않았지만, 현실과의 거리를 시적 에너지로 충전시켜 고통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지니는 비극적 아름다움을 시적 주제로 삼아 왔다.
때로는 비약적인 이미지와 서정성의 결핍으로 독법의 어려움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는 한국시의 가능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시인임을 스스로의 작업을 통하여 보여왔고, 또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의 시는 불완전한 현실을 투시하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부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끊임없이 공급할 것이다.
50대 시인 황동규는 50년대 말에 등단하여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야말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와 더불어 살아온 시인이다.
50년대의 전후 시 분위기를 부분적으로 물려받으면서, 60년대의 개인주의적 감성과 자아의 문제, 70년대의 강렬한 현실의식, 80년대의 새로운 종합과 정신적 심화를 거듭해온 그는 시의 살과 피를 몸으로 모두 겪었다고 볼 수 있다.
황동규의 시는 '모범적'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
어떤 시각에서 보더라도 그는 우리가 시라는 이름 아래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시라는 이름 아래에서는 피해져야 할 함정을 피해가고 있다.
따라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폭은 그 거리가 좁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한국시단의 대표 시인이라고 할 만하다.
육십이라는 나이가 전보다 그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었다해도 그의 시는 또 다른 원숙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을 믿는다.
** 참고 문헌 및 자료 **
http://munsu.new21.org/munin/황동규.htm
http://web.eyes.co.kr/~mj8587/hdg.htm
황동규 깊이 읽기 - 하응백(엮음), 문학과 지성사
  • 가격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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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18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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