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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와 불신, 그리고 진실을 그는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우리들은 홀든의 마지막 말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참마음을 얘기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진실은 언제나 가려져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회가 우리의 눈을 가리고 불신과 배신이 우리를 절망케 한다해도 우리는 이럭저럭 적응해 간다. 더러움에 물들라 치면 호밀밭의 파수꾼을 생각하자.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희망을 생각하자. 이제 우리 자신들은 알고 있다. 세상이 나를 향해 비열하다고 해도, 그저 그런 인간이라고 치부해 버려도 우리 자신만큼은 알고 있다. 내가 얼마나 순수한 사람인지를, 모두가 나를 외면한데도 나자신만큼은 나를 배반하지 않으리라는 진실을.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공감을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홀든이 나와 닮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들은 홀든의 마지막 말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참마음을 얘기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진실은 언제나 가려져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회가 우리의 눈을 가리고 불신과 배신이 우리를 절망케 한다해도 우리는 이럭저럭 적응해 간다. 더러움에 물들라 치면 호밀밭의 파수꾼을 생각하자.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희망을 생각하자. 이제 우리 자신들은 알고 있다. 세상이 나를 향해 비열하다고 해도, 그저 그런 인간이라고 치부해 버려도 우리 자신만큼은 알고 있다. 내가 얼마나 순수한 사람인지를, 모두가 나를 외면한데도 나자신만큼은 나를 배반하지 않으리라는 진실을.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공감을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홀든이 나와 닮았다고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