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고 감추어진 우리의 역사

소개글

왜곡된고 감추어진 우리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근·현대사를 보는 두 가지 관점

2.국가의 공식적 역사

본문내용

시화와 서술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독립운동을 배격하고 부르주아나 민족주의 운동과 후일 문화적 민족주의자들의 자치운동의 수사학을 전달하면서 민족적 영웅으로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개인적 독립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국가가 사회적 기억을 독점하는 또 하나의 공공 기관인 것이다.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근대화 과정에서 독립기념관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가 민족유산의 레퍼토리를 전유하는 것은 지방 차원으로 확대되었다. 지방에서 민속문화는 민족유산의 레퍼토리로 통합되어왔다. 1962년에 만들어진 문화재보호법은 민속에 기초한 민족문화를 만들어냄으로써 대중을 흡수시키는 체제의 통치이념의 한 전략이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지방문화와 역사는 민족문화와 공식적 역사의 한 부분으로 변형되어왔다. 그러나 배제의 기제는 우리사회가 함유하고 있는 사적인 기억을 말살시키고 소수의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인 셈이다. 지방문화를 포괄적으로 전유함으로써 확대되는 국가의 공식적 기억과 역사의 영역은 지방차원에서의 사적인 기억과 그에 대항하는 대항역사를 항시 억누르고 대립의 관계에 설 수밖에는 없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주도의 역사의 서술은 왜곡될 수도 있는 것이며 철저히 은폐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 보완적인 역사의 관점은 대중 즉 민중에게도 집중되고 있다. 그들의 사적인 과거에 대한 기억이 국가의 공식적 역사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이며 모순점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우리는 서민의 역사에 귀 기울일 필요도 있으며, 그들의 역사로 참다운 역사의 모습을 되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역사학,   근 현대사,   왜곡된 진실,   인문사회학,   역사의 변화성,   국가주도의 역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