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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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나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모습 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장난으로 동전구멍이 어디 없 나 찾아 봤던 작품 이였습니다.
작가는 어떤것을 모티브로 하여 작품을 만들었는지 궁금하게 했던 작품이기 했습니다.
■ 홍승남<존>
화강석 245*77*70cm
낙엽 모양일까요? 딱히 생각나는 형태가 없었던 작 품입니다. 단지 가을낙엽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 지 혼자 이 벤치에 앉아 있으면 외로워 보일 것 같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최기석<무제>
스텐인레스 스틸 200*100*100cm
이 스캐치로만 붙여 있던 작품이 였는데 모형은 전시 되어 있지 않았던 걸 보면 작가가 아직 완성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원형을 슬라이스 한 것 같은 그런 형태 의 벤치 모양인데 사람이 앉으면 한 쪽으로 갸우뚱~ 갸우뚱~ 거릴 것 같아서 앉아 있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진섭<휴식>
화강석. 마천석 225*90*100cm
이 작품은 박수근화가의 평면적인 작품을 3D화한 조형물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순하면서 순박하고 정겨워 보이는 것이 마치 박수근 화가님의 그림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강석은 박수근 화가가 주로 회화에 사용하였던 질감 이였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벤치는 혼자 앉아도 외롭지는 않겠지요?
벤치에 앉아 있는 조각상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벤치를 더욱 정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번째 사진에 있는 벤치 모형은 앉으면 앉은 사람의 높낮이 변화가 왠지 음계를 표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조금은 고전적이고 다른 작품에 비해 따듯하게 느껴졌던 작품 이였습니다.
■ 윤영석<시간이 새긴 꿈>
화강석 200*100*100cm
이작품은 사람이 벤치에 앉았다가 간 흔적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래 된 벤치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 다. 작품 제목처럼 시간이 새긴 꿈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벤치 였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서 다음에 또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은 사이즈가 크게 차이 나 지 않는다면 쇼파 처럼 편하게 않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그 외에 작품들 . .
스케치 한 것을 보고 처음에는 자동차 형태가 생각났습니다.
작품을 보고 나니 스케치를 이해 할 수 있었던.. 작품 이였습니다.
이작품은 공원에 벤치보다는 병원 대기실에 의자가 더 그럴듯하게 어울리지 않을까요?? 요즘은 병원 인테리어도
고풍스런 분위기로 많이 하던데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두 작품은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에 비해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 그런 작품 이였습니다.
흔들의자를 길게 늘어트린 듯한 이 작품은 앉아 있는 사람이 합의해야 움직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연인들이
함께 앉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시소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벤치도 평범하게 우두커니 고정되어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흔들흔들 뭔가 특별하게 제작된다면 앉아 있는 것도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이것 역시 모형은 없고 스케치만 벽에 걸려 있던 작품이였는 데 영화에서 외계인의 우주선 형태라고 해야 할까요~
마치 SF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듯한 그런 형태 였습니다.
해파리 형태라고 해야 하나..
벤치가 마치 흐물흐물 움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 이였습니다.
이작품도 스케치만 전시되어 있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극히 평범해 보이긴 하지만 전에 일본건축물 중 에 홀에 이런 형태의 벤치를 본적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 왔 습니다. 모형이 없어 아쉽지만..
제가 본 벤치는 단순해 보이긴 했지만 scale 이 커지면 사 람 이 느끼는 것이 틀리듯이 독특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대리석 같은 느낌으로 된 벤치 였었는데..
이 작품도 그런 식으로 한다면 정말 단순하면서 독특한 형 태 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참고로 박수근화가의 작품과. 구엘 공원에 있는 가우디의 벤치 사진 입니다.
이 작품은 박수근화가의 작품 중 "노상" 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나무와 두여인" 이라는 작품입니다.
위에 벤치 사진 중 한진섭 작가의 휴식이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박수근화가의 작품을 본 후에 제가 느낀 작품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 구엘 공원에 있는 가우디의 벤치
이번 작품을 관람하면서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이 가우디의 작품처럼 공원에
배치된다면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시민들이 이용함에 있어서도 아름답게
조성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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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전시회,   갤러리,   감상문,   디자인,   디자인과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