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미도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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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를 보고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다.
이미 나라에서는 존재도 사라져버려 있지 않은 이름...
그들은 피로 버스 안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죽는다...
훈령병들이 기관병을 죽이기 전 아침
조중사는 정부에 한번 더 부탁하기 위하여 실미도를 떠나는데 그런 그를 보며 인찬과 상필등은 그에게 사실을 말하려다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입이 심심하니 먹을걸 사
다달라고 한다.
그런 조중사가 생각해 낸게 사탕이었다.
버스가 자폭하는 장면을 보여 줄 때 조중사가 봉투를 하나 떨어뜨린다.
그 봉투안에 들어있던 것은 많은 사탕들...
사탕들이 바닥에 뒹굴고 조중사가 안타까워 하는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냉혹하기만 하던 사람, 그런 사람에게서 인간애가 물씬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부할 수 없었던 31명의 비극적인 드라마
한편의 비극적인 영화였다.

키워드

실미도,   김일성,   설경구,   비극의 드라마,   영화감상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