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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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실직

2.폰더 씨

3.트루먼
결단-공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4.솔로몬
지혜-나는 지혜를 찾아 나선다

5.체임벌린
행동-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6.콜럼버스
운명-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7.안네 프랑크
선택-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8.링컨
용서-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9.가브리엘
믿음-나는 물러서지 않는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

10.결단

11.희망

본문내용

는 이에게 공포는 없다.”
“열정은 확신을 낳고, 범인(凡人)을 비범하게 만듭니다. 위업은 비현실적인 사람에 의해 완수됩니다.” 1492년 10월12일 신세계 발견을 눈앞에 둔 망망대해의 산타마리아호에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괴짜’들이 일궈낸 ‘혁명’을 실증한다. 그에게 뱃길에서 출렁댄 64일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그는 “후원자를 구하느라 보낸 모욕의 19년을 견뎌낸 힘은 새 무역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고 말한다.
1948년 10월28일, 게슈타포의 습격을 피해 암스테르담 다락방에서 은신해 있던 안네 프랑크는 자신의 보금자리를 폰더에게 보여주며 “여긴 정말 신나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비좁은 어둠 속 생활 16개월은, 소녀에게 “고마워하는 것도 선택이다”는 성숙을 선사한 것이다. 웃음의 참뜻을 아는 ‘일기장 소녀’는 “인생 자체가 하나의 특혜이며, 두려움은 미래를 조각하는 데 불필요한 연장이다”는 경지에 있었다.
폰더가 게티스버그에 다시 당도한 시점은 1863년 11월19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길이 남을 名연설을 앞두고 있었다. “사업 실패·부부갈등·낙선(落選)에 이르는 개인적 경험은 내 모든 에너지를 빼앗는 분노 때문이었네. 용서하는 마음은 과거의 악마를 물리치고 생을 재건하는 것….
먼저 당신 스스로를 용서하게.” 작가·연설가이자 유명 코미디언인 저자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라는 명구는 즉석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라, 2주 전에 완결된 것이었다는 ‘역사의 이면’을 슬쩍 더듬는다.
마지막으로 만난 ‘계시의 천사’ 가브리엘은 “우회·회피·망설임·의심의 세계에서 벗어나라. 재앙과 고난은 위대한 사람을 창조하는 배경이 됐음을 상기하라”고 말한다. 현생에 복귀한 폰더에게 변한 것은 자신뿐,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백일몽 같은 시간을 보낸 뒤 그가 얻은 것은 강고한 희망의 날개였다.
불행은 흔히 삶에 대한 오역(誤譯)에서 비롯되고, 슬픔은 현자의 스승이자 지식이다. 희극인이 빚어낸 현대적 우화라고 한들, 할리우드 영상 기법이 문득 떠오른다고 한들, 삶의 밑바닥에서 건져낸 지고한 가치가 줄어들 이유는 없다. 타임 머신이 가로지른 생의 교훈이 팍팍하지 않아 반갑다.
폰더씨가 시간여행에서 받은 7가지 선물
①내 과거와 미래 인생에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트루먼 대통령)
②지혜를 찾아 나서고,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된다. (솔로몬왕)
③머뭇거리지 않으며, 행동하기를 결단한다. (체임벌린 대령)
④내 운명을 믿으며,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 (콜럼버스)
⑤행복하기를 선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에 감사한다. (프랑크)
⑥남과 나 자신을 용서하고, 남을 이끄는 사람이 된다. (링컨)
⑦절대 포기하지 않고, 내 꿈과 희망을 굳게 믿고 실천한다. (가브리엘)
생존의 방어벽 ‘10억 만들기’ 열풍
올 한해 출판에서 ‘개인’이 가장 극명하게 부각된 분야는 경제 경영서다. 개인을 지켜주던 거대한 조직과 체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생존 차원에서 개인을 자각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조기 퇴직이 기정사실화하고, 신용 불량자가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돈을 벌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절박한 문제가 됐다. 무너지는 사회 안전망을 개인이 대신하면서 단연 부각된 책은 ‘한국의 부자들’이다. 이 책은 교보문고 집계 연간 베스트 셀러 6위에 올랐는데, 이보다 상위에 오른 국내 저자의 책이 모두 지난해 나온 것이고 보면, 올해 발간된 국내 책으로는 베스트 셀러 1위다. 지난 2월 책이 발간될 당시의 경제적 위기감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위기에 대한 학습효과와 맞물리며 독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끈 것이다. ‘나의 꿈 10억 만들기’도 맥을 같이한다. 불안한 개인에게 특히 ‘10억’이란 방패로 일종의 코드화를 시도, 독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책은 우리가 왜 ‘10억’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0년 동안 번 돈으로 40년을 살아야 하는 이 땅의 척박한 현실에서 노후에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패’를 가지고 있는가? 국민연금, 기업연금이라고 하는 방패는 무딘 창에도 쉽게 뚫려 버리는 얇은 방패가 되고 말았다. 유감스럽게도 노후를 보호해 줄 방패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셀프 서비스의 시대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집단 대신 개인이 부각하면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세대 교체가 가속화했고, 과거의 핵심 가치였던 권위 또한 붕괴됐다. 지난해 발간된 ‘설득의 기술’(로버트 치알디니·21세기북스)에 이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수직적 권위가 사라지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부각된 현실을 상징한다. 지난 날에는 개인이 집단이나 조직과 관계를 맺으며 지시-복종 관계를 이루었지만, 그 체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관계 맺기의 대변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메모의 기술’은 경제 격변 속 개인의 생존 노하우는 의외로‘성실’이라는 평범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끈 책이다. 적자 생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현실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성실한 메모를 통해 유한한 뇌의 기능을 확장, 개인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의표를 찌르는 평범한 공자 말씀으로 개인의 생존술을 제시하기로는 올 하반기 출판가에 아침 또는 새벽 바람을 불러온 ‘아침형 인간’역시 마찬가지다.
연이은 실직, 쌓인 빚, 딸의 대수술 등으로 곤경에 처한 40대 가장 폰더씨가 우연한 사고로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 개인들에게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달래는 책이다. 환상 여행에서 트루먼 대통령, 안네 프랑크, 솔로몬 등 7명의 역사적 인물을 만나 “내 인생에 대해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행동하는 삶을 살며 스스로 운명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개인이 부자가 되고, 10억을 벌어도 상황을 근원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경제, 경영서가 명상 영성류의 서적과 지근거리에 있는 것은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이 허망하다는 것을 깨닫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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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7페이지
  • 등록일2004.04.17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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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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