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를 읽고 / 토머스 프리드만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를 읽고 / 토머스 프리드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냉전체제

2. 올리브 나무의 의미

3. 렉서스의 의미

4. 세계화

5. 나의 서평

본문내용

는 마이클 조던에 미치지 못해 자신의 부족한 기량을 비뚤어진 방법으로 보상한다고 예를 들며 프랑스와 러시아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는 흑백논리를 편다. 다른 구체적인 설명도 없이 그냥 세계 최고의 불평객으로 프랑스와 러시아를 든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이해가 안되고 불만되는 부분이었다. 게리 페이턴은 슈퍼 소닉스라는 팀에서 오랫동안 뛴 선수로 대단한 효자라고 소문난 선수이다. 그리고 이 선수는 아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뒤늦게 대성한 선수라는 것이다. 이런 그를 프리드먼씨는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은 채 그를 그냥 불만투성인 선수라고 단정지어 버린 것이다. 물론 마이클 조던 은퇴 전에 게리페이턴이 방송으로 약간의 험담과 불만을 얘기했지만, 내가 그 방송을 접하기로 그는 절대 무례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이클 조던이 공을 잡으면 심판들은 약간의 편파판정을 한 것은 세상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그는 책의 종반부에서 '세계화가 모든 것인 동시에 그 정반대' 라는 말을 하면서 세계화가 무너질 수 있는 여섯가지 이유를 얘기한다.
첫 번째 이유는 세계화는 너무나 가혹하다 라고 표현한다.
즉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전자투자가가 접속하기 위한 원활한 골격 갖추기 또한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부 국가들은 최소한 전자투자가 집단이 요구하는 시간 내로 달성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 이렇듯 능력이 되지 못하는 국가는 물론이고 능력이 되는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도 너무나 힘들고, 너무나 빠르게 세계화는 진행되며 가혹하게도 더더욱 적응하기 힘들어 지는 것이다.
둘째로는 세계화는 연결이 과도하다고 표현한다.
그 체제가 너무나 매끄럽게 기름칠되어 있고 전 세계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그것이 투자자들이건 또는 앙심 깊은 초거대개인이건, 소수 그룹의 사람들이 전 구조물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작가는 우려한다. 그 중에 "백지수표"라는 책의 사례 중에 상공에서의 핵탄두가 폭발하면 강력한 전자기성을 띤 전자파 물결이 폭발국 전역을 강타한다고 한다.
이현세의 만화 중에 '남벌' 이라는 만화책이 있다. 석유 이권다툼으로 인해 벌어지는 한국과 일본의 전쟁을 그린 이 만화 내용 중에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일본 근처 바다 상공에 터진 핵탄두로 인해 강력한 전자기파가 생겨 일본의 최신 레이더 장비와 컴퓨터가 마비 상태를 일으키게 되고 그와 동시에 한국은 옛날 2차대전 당시 쓰였던 구식 비행기들을 타고 가서 중요시설을 파괴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는 내용이다. 만화였지만, 정말 통쾌했다. 주제에 벗어나는 말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꼭 16강에 진출해서 스포츠만이나마 일본을 압도해서 여태껏 일본의 만행에 쓰러져간 불쌍한 원혼들을 달래주는 게 나의 조그만 소망이다.
그리고 셋째, 세계화는 단절이 심하고 넷째, 세계화는 주제넘게 끼어 들고 다섯째, 세계화는 불공평하고 마지막으로 세계화는 너무나 비인간적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렇듯 세계화만이 생존을 보장할 수 있고, 세계화 때문에 세계화가 무너질 수 있다.
프리드먼씨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정치적 정체성의 핵심을 포착한 개념도를 고안해 냈다. 여기서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이 세계화 선상에서 내 자신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이 개념도에서 난 통합주의자이면서 '사회적 안전망' 주의자라는 생각을 해봤다. 왜냐하면 난 세계화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계화는 더 자유로운 무역과 더 많은 인터넷 상거래, 더 많은 전자우편이 활성화되기를 난 바란다.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세계화를 추구하는 개발도상국의 민주화를 권장, 촉진하도록 해야한다. 개발 도상국들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유와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프리드먼씨는 3대 민주화와 더불어 세계화의 민주화 이것이 세계화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자기 이익추구에 부합하면서도 도덕적인 정책으로써 어느 나라 정부든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세계는 미국 없이 미국은 세계 없이 번영할 수 없고, 세계 대부분은 미국의 강성을 기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강한 미국이 아니라면 세계가 훨씬 더 불안정하고 어지러운 곳이 된다고 그는 얘기한다. 그리고 그는 결론으로 건전한 글로벌 사회는 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라고 한다.
세계화를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 미국이 최상의 여건에 있어야만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모범적인 모델인 동시에 전세계의 횃불이라고 이 같은 소중한 유산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을 끝에 말한다.
이 책을 덮고나서...
'세계화' 란 의미가 얼마나 크고 중대한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세계화만이 생존을 보장할 수 있고 세계화만 때문에 모든 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세계화에 대한 시작을 키울 수가 있었다. '렉서스'로 상징되는 세계화 시대의 치열한 시장 경제의 경쟁과 연합, '올리브 나무'로 상징되고 전통적 가치관의 충돌과 존중, 이것이 세계화의 실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 세계화는 모두가 무너질 수 있는 덫이라기 보다 기회인 것이다. 그런 기회를 한순간의 유행으로 치부하지 말고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통한 세계화 시대의 대한민국을 최고의 극적인 드라마로 연출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올리브 나무" 라는 과거부터 내려오는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누구 말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고 싶은 대목이 없는 페이지가 없었다. 그만큼 그의 말에 공감하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꼭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다시 한번 더 이런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계화' 이 지렛대를 이용해 정말 멋진 한국으로 발돋움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우리도 마이클 조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날을 기대해 본다.

키워드

  • 가격5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4.04.22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29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