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가』에 나타나는 부정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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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적벽가』에 나타나는 부정의 형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조조 군사들에게서 볼 수 있는 부정의 형식

3. 조조와 관련한 부정의 형식

본문내용

조조 장요 넋이 없어 오림(오림) 께로 도망을 헐 제 조조 잔말이 비상허여
"문 들어온다 바람닫아라 요강 마렵다 오줌 들여라 뒨중 낫다 똥칠세라 배 아프다 농(농)치지마라 까딱허면은 똥 써겄다 여봐라 정욱아 위급허다 위급허다 날 살려라 날 살려라 "
조조가 겁짐에 말을 거꾸로 잡어타고
"아이고 여봐라 정욱아 어찌 이 놈의 말이 오늘은 퇴불여전(퇴불여전)허여 적벽강으로만 그저 뿌두둥뿌두둥 들어가니 이것이 웬일이냐 주유 노숙이 축지법을 못 허는줄 알었드니 아마도 축천(축천) 축지법을 허나부다 "
정욱이 여짜오되
"승상이 말을 거꾸로 탔소"
"언제 옳게 타겄느냐 말목아지만 쑥 빼다가 얼른 돌려 뒤에다 꽂아라 나 죽겄다 어서가자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중머리
창황분주(창황분주) 도망을 갈 제 새만 푸르를 날아나도 복병인가 의심허고 낙엽만 버썩 떨어져도 추병(추병)인가 의심을 허며 엎떠지고 자빠지며 오림산(오림산) 험한 곳을 반생반사 도망을 간다
아니리
조조가 가다가 목을 움쑥움쑥 움치니 정욱이 여짜오되
"아 여보시오 승상님 무게 많은 중에 말 허리 느오리다 어찌하야 목은 그리 움치시나니까?"
"야야 말마라 말 말어 내 귓전에 화살이 위윙허고 눈우에 칼날이 번뜻번뜻 허는구나"
정욱이 여짜오되
"이제는 아무곳도 없사오니 목을 늘여 사면을 더러 살펴보옵소서 "
"야야 진정 조용허냐?"
조조가 막 목을 늘여 사면을 살피랴 헐 제 의외에도 말굽통 머리에서 메초리란 놈이 푸루루루 날아나니 조조 깜짝 놀래
"아이고 여봐라! 정욱아 내 목 달아났다 목 있나 좀 보아라 "
"눈치밝소 그 조그마한 메초리를 보고 그대지 놀래실진대 큰 장꿩 보았으면 기절초풍 할 뻔 허였소그리여잉"
"야야 그게 메초리드냐 허허 그놈 비록 조그마한 놈이지마는 털 뜯어서 가진 양념하야 보글보글 보글보글 볶아놓면 술 안주 몇 점 쌈박허니 좋니라마는"
"그 우환 중에도 입맛은 안 변했소 그려잉"
조조가 목을 늘여 사면을 살펴보니 그 새 적벽강에서 죽은 군사들이 원조(원조)라는 새가 되어 모도 조승상을 원망을 허며 우는디 이것이 적벽강 새타령이라고 허든가보더라.
◈원문출전◈
(자료 출처 : 송순섭 창본입니다. (송흥록 -> 송광록 -> 송우룡 -> 송만갑 -> 박봉술 -> 송순섭))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min-yo-pan-so-ri/jeok-byeok-ga-bon-mu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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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5.10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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