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벽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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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벽 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적 벽 가

<목 차>

Ⅰ. 적벽가의 개념

Ⅱ. 적벽가의 줄거리와 내용
1. 줄거리

2. 내용

Ⅲ. 적벽가의 언어표현적 측면
1. 하향적 언어
(1) 비속한 언어
(2) 비격식적 언어
(3) 오류의 언어
(4) 지방방언

2. 골계적 언어
(1) 순수한 골계
(2) 공격적 골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조조와 그의 통솔하에 있는 군졸사이의 위계질서가 무너진 것을 보여준다. 작품내의 세계는 봉건적 신분 질서가 있음에도 이러한 문체가 나타나는데 위계질서가 없을뿐더러 악담과 저속한 언어를 말하고 있다. 이러한 비격식적인 문체는 작품전체의 거의 모든 인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사회적 금기로도 제어할 수 없는 야만적 에너지의 분출로서 언어적 발랄성을 드러낸다.
(3) 오류의 언어
㉠세번을 불이 벗적 a)풍설이 우루루루 물결을 출넝 즌선 뒤뚱 돗대 와직근 용총할 때 b)뇌사할 때 우비 c)삼발다리 조판행장 d)만가푸대 물에 풀 꺼꾸러지고...(이선유 本 p.120)
=> 적벽강 싸움에서 황개의 화공으로 조조의 군선이 부서져서 물속에 잠기는 것을 묘사한 대목이다. 그런데 a)의 ‘풍설’은 風船(풍선)의 오류이고, b)의 “뇌사할 때‘ 는 ’뇌사옥대‘(노젖는 긴 나무)의 오류이고, c)의 ’삼발다리‘는 ’삼판나리‘(삼판선의 나룻배)의 오류이며, d)의 ’만가‘는 멍에(멍에목)의 오류이다. 이러한 오류는 한자어나 한문어구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 이유는 창자의 한문에 대한 무지, 사설 전체를 암기하는 어려움, 구비적인 전수방법등이 있다.
(4) 지방방언
㉠자룡이 이 말 듣고 “......우리 선생 높은 재주 너의 나라 들어가여 성공허고 오시는듸 무슨 이롤 해하느냐? 너희들을 죽여 마땅하나 양국화친을 생각허여 죽이든 아니 허려니와 내의 수단이나 네 보아라. 전일으 못들었나? 장판교 큰 싸움으 맹덕의 팔십만병 팔공산 초복 비듯 일전에 다 버엿거늘 조그막한 일엽편주 내 어이 그저 두리? 바가지를 쓰고 벼락을 바우지 내의 화살은 못 바우리라.”(정권진 本 p.213)
=>이 말들은 사투리에 해당하는 말들인데 이러한 현상은 판소리가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 해온 것 때문이다.
2. 골계적 언어
(1) 순수한 골계
㉠노숙이 듣고 어이없어 “여보 그런 푸석푸석한 말 마오. 차라리 여기 앉어 통죽음을 허고 말지 거기 가서 더운 죽음을 헌단 말이오?”(정권진 本 p.203)
㉡“내가 아무 때나 이런 봉변을 당하며는 먹고 죽을랴고 비상 사 넣었더니라” 내여 와삭와학 먹고 죽고, 또 한 군사는 돛대 끝에 기염기염 올라서더니마는 “아이고 하나님 살려주오, 나는 오대 독신이요”(정권진 本 p.216)
=> ㉠은 언어적기교에 의해 웃음을 유발하는데, ‘푸석푸석한 말’(이치에 맞지 않는 말), ‘통죽음’(고스란이 그대로 맞는 죽음), ‘더운 죽음’(수고롭게 힘쓰다가 맞는 죽음)이 그것이다.㉡은 주유군사의 화공으로 조군이 크게 패하여 군사들이 죽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죽음에 직면하면 살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오대독신은 살기를 바라면서도 더욱 위험한 곳을 향하여 돛대 끝으로 기어오르고, 또 한 군사는 비상을 아주 kt이 있는 듯이 와삭와삭 씹어먹고 죽는다. 이러한 두 군사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골계를 형성한다. 이 골계는 주 군사에 대한 동정심이 바탕에 깔린, 무해한 웃음을 수반하는 골계로서 작품의 비극적인 장면에의 과도한 몰입을 막아준다.
㉢이러고 자탄끝에 또 대소허니, 정욱이 어이 없어 군사다려 이르기를 “우리 모두 다 주는다. 정신들 차려라, 승상님이 웃으셨다.” 조조 얕은 속에 화를 내여 “고얀놈들 내가 웃으면 꼭 복병이 난단 말이냐? 내 우리집에 있을 때 아무리 웃어도 복병은커녕 뱃병도 안나더라.”(정권진 本 p.218)
=> 사태를 바르게 판단하지 못하고 조조가 대소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 자체에도 어리석은 조조에 대한 웃음이 나오지만 伏兵이라는 단어를 동일음의 엉뚱한 단어인 腹病으로 전치함으로써 생겨나는 언어골계이다.
(2) 공격적 골계
㉠투구 벗어 땅에 놓고, 갑옷 벗어 말 위에 얹고, 장검은 빼여서 땅에 찌르고, 대아머리 고초상토 가는 목을 움트리고 간교한 웃음으로 히히하하하하 복배허며 들어가 “장군 본지 적연터니 기체무량하시니까?”(정권진 本 p.225)
=> 불쾌한 특성의 말로써 적대자인 조조를 형상화 하고 있다. 대머리여서 상투는 작고 목은 가늘고 웃음은 간교하다 라고 표현 하였다. 이것은 희화의 방법으로 적대자를 악의적으로 왜곡시킨다.
<참고문헌>
최정락 판소리 辭說의 構造詩學 定立을 위하여 2002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인터넷 사이트
http://www.pansoree.com/kim_sukung.html 판소리
http://www.0671.co.kr/tour/pansori/pansori22.htm판소리 마당-판소리의 고장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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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21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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