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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오는 것이 아니다.
이웃이 불행한 일을 당할 때 진심으로 위로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덕목이었고, 오가는 정을 통해 그동안의 서운함을 씻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곤 했다. 이렇게 볼 때 이번 용천 참사는 그 자체는 비극이지만 남북한이 하기에 따라서는 북한의 개혁개방을 앞당기고 남북한 화해 협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웃이 불행한 일을 당할 때 진심으로 위로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덕목이었고, 오가는 정을 통해 그동안의 서운함을 씻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곤 했다. 이렇게 볼 때 이번 용천 참사는 그 자체는 비극이지만 남북한이 하기에 따라서는 북한의 개혁개방을 앞당기고 남북한 화해 협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