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광장>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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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한 부조리가 성행하여 또 다른 밀실을 찾을지라도 자살이라는 현실 도피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시 시대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만일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였다면, 적어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한계에 봉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남북의 그리고 이념의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한줄기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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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서감상문,   대학 국어,   소설,   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