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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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교권이란 무엇인가?

Ⅱ. 본 론
2. 교권의 실추와 그 사례
3. 교권실추의 원인

Ⅲ. 결 론
4. 교권 신장을 위한 개선 방안

본문내용

소동, 연금 고갈설로 인한 9천여 명의 무더기 명퇴 사태 야기, 사상 유래 없는 24만 교원의 장관 퇴진 서명 운동, 봉급 2년 연속 삭감 등으로 사기가 저하될 대로 저하되었으며, 학부모에 의한 교원 평가, 학생의 담임 선택제, 학생들의 수행평가, 교원의 계약제와 성과급제 도입 등의 정책 제고와 교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학부모와 학생의 교사 구타 사건 및 고발 사건, 경찰이 교장의 동의도 없이 교사를 연행해 가는 사례 등은 교사들의 설 땅을 없게 하는 일로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것은 탄탄한 교육의 현장이 밑받침되지 못한 현실에서 사상누각처럼 교육 개혁을 단행한 것이 불러일으킨 문제들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 처한 교육 현장에서 교육 개혁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③ 교사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대우가 미흡하다.
교직은 같은 학력수준을 갖고 일하는 다른 직업에 비해 사회적· 경제적 처우가 미흡하다. 또한 학부모 및 학생으로부터 참 스승으로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Ⅲ. 결 론
4. 교권 신장을 위한 개선 방안
① 교사는 교직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가르치는 교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천성이라 생각하며 학생들을 사랑해야 한다. 또한 계속되는 자질의 발전을 꾀하여 자신의 교과에 대한 전문적 지식으로써 학생의 교사에 대한 지적 권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
② 촌지나 그 외 뇌물을 절대 받아서는 안되며, 학생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교사가 학부모로부터의 촌지나 뇌물을 받게 되면 학생의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교사는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게 자신의 인격을 언제나 수양하고 되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③ 교과 위주의 학교교육을 전인교육으로 개편하고 가정교육을 강화하며, 폭력문화를 없애나간다. 현재의 학교교육은 지나치게 지식위주로만 편성되어 있다. 가정에서도 이미 인성교육을 포기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어지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교사는 학생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며, 감동거리를 자주 제공하고, 정성을 다하며, 신뢰를 심어줌과 같은 감화의 방법으로 인성교육에 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 주위에는 유흥업소나 위험인자들을 없애어 학생들을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④ 교사 스스로의 자기개발이 필요하다. 자신의 교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대의 빠른 시대변화에 발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다. 또한 전문가로서의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평생학습사회로써 이전의 지식만으로는 학생에게 전문가로서의 교사의 자질을 인정받기 힘들다. 전문가로서의 존경을 받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이 있어야 한다.
⑤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교사에 대한 경제적 대우가 개선되고, 지위 향상적 가치관이 요구되는 사회적 풍토가 변화되어야 한다. 교직에 대한 존경을 심어주고 현재 낮은 수준인 경제적 대우를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교사직으로 충당되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교사의 대한 대우는 획기적으로 높으며 그럼으로 우수한 인재가 교사로 많이 등용되어지고 있고 그렇기에 교사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가 매우 높다고 한다. 양적으로 풍부하게 되면 질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제적 대우를 개선하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현직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교사로 등용해야 한다. 또한 지위향상적 가치관이 팽배한 사회적 풍토를 다종다양한 자질을 인정하고 개성을 존중하여 학업의 우수만을 바라는 사회가 아닌 다양함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아주 극히 일부분의 일일 수도 있는 사건을 모든 교사들의 현상처럼 크게 확대하여 받아들인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교권을 실추하게 한 사건들은 지금 교육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일인 것은 사실이다. 교사를 폭행하거나 고발하는 사건처럼 크게 붉어진 사건이 아니라 해도 학생이 교사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그러한 교권의 실추가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내 나름대로 진단해 보았다. 교총에서는 교권 침해가 늘어난 것은 99년 체벌 금지 조치에 이어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강조된 반면 일반 교사들은 존경을 받지 못하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것은 우리의 사회적 풍토가 조장한 또 다른 사회문제중 하나일 수도 있다. 공부 잘하는 사람만이 대우받는 세상, 그 속에서 죽기살기로 경쟁하며 받는 스트레스가 교사, 학생, 학부모, 국가 등간의 상호존중과 사랑을 잃게 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선생'과 '스승'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매우 다른 말이다. 누구나 선생은 될 수 있지만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스승으로서의 인품을 갖추지 못한 선생들이 특정과목에 대한 교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스승인 것은 아닐 것이다. 스승은 교과에 대한 지식적 존경 이외에도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대상인 것이다. 이전에는 스승이 많았지만 지금은 스승보다는 선생이 많다. 현대의 사회에서는 스승이 필요하다. 교사 스스로가 학생들 모두를 독립적 인격체로 인식하고 지식 전달뿐만이 아니라 인격형성을 위한 안내자로서 나설 때만이, 교사에 대한 견고한 교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선생이라는 말로 칭해지기보다는 스승이라는 말이 낫지 않을까?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교사들의 권위는 당연히 확립되고 신장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자기연찬과 능력개발이 필요하며, 교원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처우가 개선되고 제도와 관습에 의한 합법성과 합리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교사 스스로가 학생들을 탓하고 현실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인격과 자질을 갖추고 나서야 한다. 다만, 대입이라는 무거운 짐에 눌려 그런 낭만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학생과 그들의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교사들의 처신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사에 대한 믿음과 함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의 노력에 대해 모두가 존경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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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18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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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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