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아동) 성폭력의 원인과 해결방안

목차

# 서론

# 본론

1. 어린이 성폭력의 정의

2. 어린이 성폭력 가해자 유형 및 현황

3. 어린이 성폭력의 피해 상황

4. 어린이 성폭력의 피해 결과

5. 어린이 성폭력 문제의 원인

6. 현행 어린이 성폭력 대책의 문제점

7. 어린이 성폭력 문제의 해결책 및 대안

8. 사회복지적 차원에서의 어린이 성폭력 대처 전략

#결론

본문내용

때문에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신과 등 관련 분야 의사들에게 성폭행 피해 아동 대처 방법을 교육시키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을 제도화 시켜서 보다 많은, 보다 전문적인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
④ 가해자 연구의 필요
어린이 성폭력을 줄여 나가는 방법 중에 하나가 가해자에 관한 연구이다.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을 연구하여 왜 어린이 성폭력이 일어나는지를 연구하고 발전시켜서 성폭행을 줄여나가야겠다.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을 밝히려는 초기 연구에는 고착성 가해자와 퇴행성 가해자가 있다. 고착성 가해자는 일차적 성적 지향이 어린이에게 향해 있는 유형으로 청소년기에 시작하며 주 표적은 남자 어린이라고 본다. 퇴행성 가해자는 일차적 성적 지향이 비슷한 연령층에 향해 있는 유형으로 어린이와의 성적 관련은 관심과 행동의 변화에 인한 것으로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연적이며 표적의 대상은 여성이다. 이러한 이론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결론
지금 까지 어린이 성폭력이 일어나는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현행 제도에 대한 비판과 앞으로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에 올해를 ' 어린이 안전원년 '으로 선포했다. 아마도 어린이에 대한 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기 때문에 그 피해를 줄여나가자는 차원에서 선포를 한 것 같은데 여기에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관심은 얼마인지가 궁금하다. 다른 어떠한 안전사고 보다 어렵고도 힘든 것이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본다. 이것은 결코 신체적인 아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정신적인 아픔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즘 정책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여러 가지 대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도 아이들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을 경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용기 내어 말 할 수 있는 아이들 보다 몸과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 아픔이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더 아파하고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욱더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는 누구도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따지거나 야단칠 수 없다. 그렇다고 그 날 운이 참 없었구나 그러니 그냥 잊어버리자고 생각할 만큼 가벼운 문제도 아니다. 한 사람이 행한 성폭력은 그저 성폭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 받은 아이에게 어린 시절을 모두 빼앗아 가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이 시기에 적절한 정신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사회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없게 되고 심각한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악순환은 끊이지 않은 채 반복 될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 못 되어서 예쁜 것만 보고 아름다운 것만 생각해도 모자란 어린 나이에 그런 상처를 주는 건지 난 잘 모르겠다. 사회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을 때 이러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기를 원했지만, 조사를 하면서 참 많이 마음이 아팠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도 많았다. 특히 성폭행 당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적 차원에서의 서비스가 너무나 미흡했던 점이 현재 사회복지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는 나의 어깨를 무겁게 했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제도적으로도 많은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사회복지차원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요즘 구성애씨가 ' 네 잘못이 아니야 ' 라는 책을 냈다. 그 책의 제목을 듣고 마음이 따스해져 왔다. 어렵게 비밀을 털어놓은 아이들에게 우리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피해 입은 아이들은 아이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신이 잘못 처신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여 자꾸만 움츠려 들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불결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그러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따스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말과 행동이 필요하고 결코 자신이 불결하지 않음을 재인식 시켜줘야 하겠다.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사회 문제를 조사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이 많았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피해 아동들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 그리고 오늘 나는 성폭력 피해로 인해 아파하고 있고 더욱이 혼자만의 비밀로 힘들어할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해 네 잘못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꼭 껴안아주고 싶다.
< 참고 문헌 >
* 위험 사회와 성폭력- 심영희. 나남 출판사 (1998)
*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미리엄 사피라. 나남 출판사(1995)
* http://www.wesayno.or.kr
* http://www.hani.co.kr
* http://www.educast.co.kr
* http://www.korean.hani.co.kr
* http://www.chunma.yu.ac.kr
* http://www.munhwa.co.kr
* http://www.serch.hankooki.com
* http://ipcp.edunet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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