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님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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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일도 목사님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각없이 읽고 지나치던 이 기도문이 얼마 전 나에게 큰 가슴 저림으로 다가온 적이 있었다. 주일 아침 어김없이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성당으로 갔다. 헌금을 내기 위한 봉투에 적힌 이 기도문은 나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읽고 또 읽고 계속해서 읽어보았다. 읽을수록 그 기도문의 문장들이, 단어 하나하나들이 내 눈시울을 촉촉이 만들어주었다. 그 이유는 내가 어릴 적에 이 기도문을 읽었을 때 보다 생각이 많이 성숙해졌음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이 기도문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칠대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글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같이 메마르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불행은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말처럼 실천하기 쉽지 않은 덕목이다. 자신의 것을 버려서까지 남을 위해 살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이란 세상에 살면서도 자신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세상에 매이지 않고 이웃사랑을 나누며 사는 이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물질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한없이 부유한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최일도 목사님도 남을 도우며 비록 자신과 자기의 가족들은 힘든 생활을 하지만 마음만은 부유하여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있기에 그런 힘든 생활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 목사님은 진정한 행복은 물질과 명예, 권력의 정도로써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의 삶을 하느님 안에 일치시키느냐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것 같다.
마더데레사 수녀님이 그분의 윗분들에게 "저는 3페니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으로부터 고아원을 세워야한다는 소명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선임자들은 조용히 타일었다. "당신은 3페니를 가지고 고아원을 세울 수 없어요. 3페니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어요." 그녀는 미소 지으면서 대답했다. "저도 알지요, 그러나 하느님과 함께 한다면 3페니로 저는 어떤 것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안에 머물러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하느님안에 머물러 산다는 것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오직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당신의 것을 모두 다 내어놓고 철저히 남을 위한 삶을 살다 가신 그분의 삶을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신 그분을 기억하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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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5.28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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