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와 철학 그리고 정신분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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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와 철학 그리고 정신분석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러 가지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라캉은 말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상상계이다. 결국 인간이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만족하거나 수능하기 보단 좀더 나은 미래와 이윤을 위해 무엇인가 완벽한 존재를 상징하고 그를 따라가거나 혹은 자신의 자아를 좀더 놓은 이상을 위해 상상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상상계이며 많은 천재들과 우리가 최고라고 말하는 선구자들이 바로 이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그들을 모방 내지는 흠모함으로써 좀더 나은 미래를 개척 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그렇다면 과연 매트릭스와 라캉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크게 1, 2, 3편이라는 흐름 속에 있다 1편에서 키아누 리부스는 현실 속 네오라는 자신의 존재를 트리니티 혹은 모피어스 등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그러므로써 가상 공간 속에서의 자신의 삶을 부정하면서 진정한 현실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의 답을 사막 같은 현실 속이지만 바로 현실 속에서 타인을 통해 상징하며 자신의 자아를 인정하고 있다. 2편에서는 실존계로서 시온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 또한 여기에 기인한다. 마치 원시 시대 속 문명을 가진 듯 보이는 시온 속의 반란군을 통해 과연 가상의 편안하고 발달된 거짓된 곳과 비록 원시적인 춤과 생활을 하고 언제나 살얼음을 걸어가는 현실 중 어떠한 곳이 실존하는 곳인지 1편에 비해 2편은 상당히 이분법적 논리에 의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네오 또한 사랑하는 여인 트리니트를 만나 사랑을 나누는 이 현실을 더욱 인정하고 자신의 숙명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에 빠지는 부분에 속한다. 마지막 3편에서는 상상계를 의미한다. 결국 네오는 기계나라를 찾아가는 운명적인 십자가를 지고자 결심한다. 과거 예수가 그러했듯이 네오 또한 많은 실험을 겪고 두 눈과 사랑하는 여인을 잃어버리는 고난을 겪는다 어쩌면 자신 또한 위험한 고난을 그러나 네오는 결정한다. 바로 이러한 선택이야말로 인간이 발전하고 아직까지 희망이 존재함을 알리는 상상이라는 인간의 힘이라는 사실을 3편에서는 말하고 있다. 마치 선구자들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당시에는 무능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손가락 받는 존재이지만 결국 우리들 기억 속에서 우리들이 이상으로 지향해야 할 존재임을 마지막 부분에 인도인 여자아이가 오라클에게 네오는 살아있는 것인지 물어보는 대목에서 그는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그의 존재를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이라는 대사는 결국 우리가 상상하는 그 무엇을 영화는 네오를 통해 말하고 있다고 본다.
여기까지이다. 이 글이 바로 처음 3편을 마지막으로 보고 작성한 필자의 생각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하다보니 매트릭스자체에 숨어있는 서양 사상의 결정판을 찾고자 노력했고 어느 정도는 찾았으나 많은 부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대한 그러나 마치 하나의 흐름을 타 듯 세 편을 묶어서도 이 영화를 말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도 부럽고 존경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지적 사유를 위한 영화가 탄생하길 빈다.

키워드

매트릭스,   철학,   정신분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