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그리고 나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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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절대 담뱃재는 재떨이 에 떨게 되었다.
⊙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화
우리 학교는 특성상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하숙이나 자취를 하게 되는데 학기가 바뀌거나 졸업을 하게 되면 쓰던 물건들을 그냥 버리고 간 경우가 종종 있다.
싸게 사서 쓴뒤 집으로 가지고 가기에 부담이 되는 것들로 생각된다. 하지만 하숙집 골목골목에 버려진 것들을 보면, 멀쩡하고 심지어 우리 집 제품보다 더 좋은 것들도 보인다.
이런 경우 아는 후배나 친구에게 물려주거나,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려 필요한 학우들에게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나에게 필요 없어진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다. 쓸모 없다고 바로 버리지 말고 가까운 중고품매장에 갖다 주거나 물물교환 또는 이웃에게 주어서 사용하도록 한다면 쓰레기 처리비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예방하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가전, 컴퓨터, 책상 등의 물건이 필요할 때도 바로 신제품을 사지 말고 중고매장을 들러 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 올바른 쓰레기 분리 수거
하숙이나 자취생들은 쓰레기를 직접 버려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분리수거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제대로 분리수거를 한다면 상당한 양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생활하면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속에는 종이, 유리병, 고철, 금속캔 등 소중한 자원이 숨겨져 있다. 재활용비용의 상당부분이 수거하여 선별하는데 들어가고 있다. 분리수거품목은 5대 품목(종이, 유리병, 고철, 캔, 플라스틱류) 을 기본으로 한다.
일반 재활용 종이는 모아 두었다가 폐지수거상이나, 재활용함에 두면 되고, 음식물 쓰레기는 꼭 짜두어 물기가 새지 않게 해야 한다.
이 밖에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식당에서 먹을 만큼만 주문하기.
- 노트의 남은 부분들은 잘라서 연습장으로 쓰기
- 학생들의 공책은 되도록 재생용지로 만든 것을 사용하기
- 광고전단, 통지문의 뒷면을 전화 메모용지, 게시판 쪽지 등으로 사용하기
- 학교에서의 폐품수집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 재활용 가능제품 사용
- 일회용품 사용자제.........................
< 마치며...>
대학생이 할 수 있는 환경보존 실천은 일단 학교 내에서 대부분의 생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내 학생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학우들이 동참해야 한다. 자질구레한 것 하나하나 열거하다보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중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전환이다. 학생들 대부분 재활용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귀찮고,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는 것이다. 일단. 습관이 베어야 한다. 그간 부모님들의 보호아래 부족한 것 없이 자라서 아까운 줄 모른다. 작은 것부터, 조금씩 당장 내일부터라도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고, 아껴 쓰는 생활을 해야 하겠다.
폐지 수거하시는 노인들을 당장 안됐다고 생각하기 보단 우리 주변에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자.
물론 나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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