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의 사상과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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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틴 루터의 사상과 생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마틴 루터의 사상.

본문내용

으로 향하는 관계이다. 루터의 신학에서 이 대목은 핵심적이며 본질적이다. 이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고 부르는데, 이 칭의론은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타락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다.
본성적으로 타락하는 것이 원죄인데, 원죄는 아담의 타락을 통하여 우리의 부모를 거쳐서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 죄의 원인은 욕망인데 이것 때문에 인간은 자기의의를 찾는 죄를 범하게 되고, 따라서 마치 하나님과 같이되고픈 욕망에 사로잡혀 불신앙의 길로 가게된다.
인간은 전적으로 은총 아래 있거나, 죄 아래 있다.
두 가지 서로 다른 특성이 공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인간의 칭의는 완성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요약하면 죄인의 칭의는 위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외적 판단에 의해서 완성된다. 신앙이란 본래 하나님의 말씀과 본질상 일체를 이룬다. 루터의 신앙 이해에서 중요한 것은 감화된 신앙과 이해하는 신앙을 구별하는 일이다. 즉, 감화된 신앙은 이해하는 신앙을 전제로 한다. 감화된 신앙이 있어야 이해하는 신앙이 삶 속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3)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현현하신 말씀이며,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을 우리에게 선포하신다. 그 말씀의 기록된 형태가 성서이다. 따라서 성서는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 있고, 율법과 복음을 담고 있지만, 모두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임이 분명하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관계 또한 루터에게 명료하다. 구약은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이요, 신약은 옛 약속의 성취이다. 그래서 신약성서는 구약성서의 본래적 의미를 알려 주는 것이다.
루터가 이해하는 정경은 사도성과 교회적 동의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진리를 담고 있다는 점에 그 적합성이 있다. 루터는 자신이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부르기도 한 야고보서와 히브리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두고 고민하였지만, 이 성서들도 전체 성서의 중심 개념 안에서 이해하려고 애썼으며 그 정경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루터가 모든 성서 중 참된 알맹이로 여긴 성서는 복음서와 요한일서, 바울서신들 중에서는 특히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그리고 베드로전서이다.
4) 율법과 복음
율법과 복음을 구분하는 힘이 루터를 신학자가 되게 하였다. 율법과 복음을 구약과 신학이라고 나누지 않는다. '복음은 율법으로부터 그리스도를 향한 교사를 만든다. 율법 그 자체로부터 나오는, 또는 율법 그 자체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루터의 주장에 따르면 율법의 역학은 죄를 깨닫는 교사의 역할이고 그리스도에게로 이끄는 훈련교사이다.
루터는 율법의 기능을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두 기능은 율법의 정치적 또는 시민적 기능과 신학적 또는 영적 기능이다. 시민적 기능이 법질서 유지에 필요한 것이라며, 신학적 기능은 죄를 깨닫게 하는 기능이다.
5) 교회와 소명
루터는 종교개혁 초기부터 교회의 법적 수장이 교황이라는 로마 교회 교회론에 반대 하였다. 그래서 루터는 성서에 기초를 둔 교회와 기독교의 모습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지상의 모든 그리스도 신자의 온전한 모임'이다. 그러므로 교회거룩성은 사제의 복장이나 삭발 또는 여러 가지의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거룩함은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에 대한 바른 신앙 안에 있다'.
교회의 표지에 관하여 루터는 종교개혁 초기에는 세례와 성례전 그리고 복음이라고 하였다. 루터가 로마 교황으로부터 파문당하였을 때 루터는 역으로 로마 교황과 그 추종자들을 파문하였다. 루터의 교회론의 핵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놓여 있다. 따라서 루터가 말하는 교회는 교파적 교회, 즉 루터교회가 아니다. 교회가 교회다운 것은 올바르고 참되고 사도적이며, 그리스도적인가 하는데 달려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백성이다.
교회 안에는 직분이 있다. 루터는 '공의회와 교회에 관하여'라는 글에서 하나님 말씀, 세례, 성찬, 참회와 욕서의 네 가지 다음에 위치해야 하는 것이 교회의 직분이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언급되어야 하는 것이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이다.
5. 결론: 한국교회를 향한 루터 신학의 적용
마틴루터의 신학이 칼빈적 장로교 중심인 한국교회를 향하여 주는 영향이 있다면 그것은 교리적인 것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칼빈 자신이 이미 자기의 신학과 교의를 조직적으로 서술하여 크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루터는 나이로 하면 칼빈보다 26세가 많고, 종교개혁적 깨달음으로 비교한다면 면죄부 반대와 기독교 강요 초판으로 볼 때 19년 정도의 차이가 난다.
마틴 루터의 신학은 우리 한국 교회에게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신학이다.
다시 말하면 '개혁 신학 일반'의 내용과 일치하는 루터 신학 서술이 아니라, 최초의 종교개혁적 깨달음을 신학화하기 시작한 루터의 모습을 그의 삶과 함께 그려내야 한다는 뜻이다.
루터의 개혁의 원칙을 '오직 신앙으로', '오직 성서로', 오직 은총으로'라는 세 가지 용어로 종종 설명한다.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분명하게 깨달았다.
16세가 종교개혁자들이 등장해서 교회를 개혁하라고 하였을 때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바로 '신앙과 말씀을 연결시켜서 참 신앙의 모습을 회복하는 일' 이었다. 종교개혁의 선구자들은 한결같이 신앙의 구별이나 차별을 경계하였다. 루터의 종교개혁 신학 탐구를 통하여 우리가 찾아 낸 시대를 초월한 공통점은 '예수 시대이건 루터 시대이건 본질과 비본질 또는 내적 정신과 외적 의식 사이의 대립 사이에서 개혁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과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개혁 정신을 기준으로 하여 우리 한국 교회의 오늘의 모습을 진단하고 평가해 보는 일은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다. 루터의 표현을 빌린다면 그 동안 한국교회는 축복과 영광 같은 좋은 것만을 추구하는 '영광의 신학'만을 가르쳐 왔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보여 주시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십자가의 신학'을 가르치고 실천해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는 뜻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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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6.28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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