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영상 미학(Applied Media Aesthetics)
영상미학의 정의(Applied Aesthetics: Definition)
영상미학과 콘텍스트 이론(Applied Aesthetics and Contextualism)
생활 속의 상황(Incidents of Life)
일상생활과 미술(Art and Life)
경험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강조하는 예술(Art as Clarified and Intensified Experience)
복잡한 상황과 질서(Order and Experience Complexity)
영상매체의 기능
매체속에서 영상 미학에 있어서의 책임감
영상미학: 표현기법(Applied Media Aesthetics: Method)
영상의 기본적 구성요소(Fundamental Image Elements)
내용(Content)
영상에 관한 몇가지 단상
영상언어의 본질
영상과 언어와의 관계
영상의 특성
영상적 시각
디지털 시대의 영상인과 영상인식
영상의 허위성
미화된 허위
선택된 허위
전형화된 허위
색(Color)의 미학
색이란 무엇인가(What Color is)?
색의 심리학적 특성
심리학적 특성(Basic Psychological Aspects)
색의 3요소(Color Attributes)
영상미학의 정의(Applied Aesthetics: Definition)
영상미학과 콘텍스트 이론(Applied Aesthetics and Contextualism)
생활 속의 상황(Incidents of Life)
일상생활과 미술(Art and Life)
경험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강조하는 예술(Art as Clarified and Intensified Experience)
복잡한 상황과 질서(Order and Experience Complexity)
영상매체의 기능
매체속에서 영상 미학에 있어서의 책임감
영상미학: 표현기법(Applied Media Aesthetics: Method)
영상의 기본적 구성요소(Fundamental Image Elements)
내용(Content)
영상에 관한 몇가지 단상
영상언어의 본질
영상과 언어와의 관계
영상의 특성
영상적 시각
디지털 시대의 영상인과 영상인식
영상의 허위성
미화된 허위
선택된 허위
전형화된 허위
색(Color)의 미학
색이란 무엇인가(What Color is)?
색의 심리학적 특성
심리학적 특성(Basic Psychological Aspects)
색의 3요소(Color Attributes)
본문내용
. 창의력 있는 카메라맨은 선입견에 머물지 않는다.
이상 카메라맨에 의해 이루어지는 영상의 허위성을 살펴보았는데, 이는 결국 주관적 통제수단, 즉 자기표현 방법이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카메라맨은 이 영상의 허위성을 어떻게 영상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지닐 필요가 있다. 이 허위성은 말 그대로의 허위성이 아니라 역시 '영상적 시각'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색(Color)의 미학
색은 만물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쁨과 흥분을 가져다주며 우리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인식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어린아이들은 밝은 색의 장난감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차를 구입할 때 성능 만큼이나 색상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며, 옷을 입을 때 혹은 거실을 장식할 때 배색이 잘 되었는지 살펴보기도 하며, 록콘서트에서 색조명을 보고 음악의 강렬함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는 파란 잔디를 배경으로 피어 있는 빨간 튤립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며, 신호등이 노란불에서 빨간불로바뀌면 정지하고, 초록색불이 들어오면 진행한다. 이렇듯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매일 같이 색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들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 색상과 색배합만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색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색을 인식하는 지각 기능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없었다. 몇 가지 색이론 들이 있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색에 대한 우리의 모든 지각 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었다. 또한 색은 지극히 상대적이어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붉은 계통의 색이 도자기와 같은 반사율이 높은 물체에 채색되었을 경우, 그 밝고 어두운 정도나 따뜻하고 차가운 느낌의 정도가 서로 다르며, 주변 물체의 색에 따라서 혹은 빛의 종류와 광량에 따라서 그 색상이 변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인식하여 어떤 색에 대해서는 학습에 의해 똑같이 반응하기도 한다.
색이란 무엇인가(What Color is)?
색이란 물체 혹은 물질의 특성이 아니라 빛의 특성이다. 색은 물체에 의해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가시광선으로 나누어진 빛이다. 우리는 태양광선과 같은 투명한 빛이 프리즘이나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무지개 빛깔로 분광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무지개색은 가시(可視) 전자기 스펙트럼(Electromagnetic Spectrum)의 파장범위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스펙트럼색(Spectral Colors)'이라고 부른다(컬러플레이트A 참조).
선글라스나 초록색 식기 세정제 같은 반투명 물질은 선택적으로 일부 파장만 통과시킨다. 색 조명이 필요할 때 우리는 조명기구 앞에 '젤(gel)'이라고 하는 색필터를 끼워 쓰는데 이 색필터는 다른 모든 색의빛을 차단시키고 그 필터색의 빛만 통과시켜 색조명이 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조명기구 앞에 빨간색 필터를 끼우면 빨간색 빛을, 파란색 필터를 끼우면 파란색 빛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색의 심리학적 특성
색의 생리학적 특성(Basic Physiological Aspects)
색을 지각한다는 것은 눈이 어떠한 파장을 받아들여 그것을 뇌로 전달하고 뇌는 그것을 색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투명한 빛이 유색물체에 떨어지면 그 물체는 일부 파장만 반사시키고 나머지 파장들은흡수해 버린다. 이 때 우리 눈의 수정체는 이 반사된 빛을 받아들여 시신경 세포가 있는 망막에 초점을 맞추어 준다. 이 망막에는 원추세포와 간상세포가 있는데, 원추세포는 밝은 주광(晝光)을 받아들여 색을 인식하며, 간상세포는 광량이 적을 때 물체를 볼 수 있게해 주지만 색상은 잘 지각하지 못한다. 원추세포 중에는 스펙트럼의 아래 부분인 파란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고 스펙트럼의 중간 부분인 노란색과 초록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으며, 스펙트럼의 윗부분인 빨간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다. 이러한 원추세포가 자극(빛)을 받으면 색신호에 전기적 신호를 엔코딩(encoding)해 두뇌에 보내고 우리의 두뇌는 그 신호를 읽고(decoding) 그것을 색으로 인식하게 된다.
심리학적 특성(Basic Psychological Aspects)
우리는 색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본적인 색감각을 느끼게 된다. (1)색상(Hue):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등과 같은 색깔, (2)채도(Saturation): 색의 순도 혹은 색의 선명도, (3)명도(Brightness): 색의 밝기(Lightness)
색의 3요소(Color Attributes)
색의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 즉 색상, 채도, 명도 등을 '색의 3요소'라고 한다
색상(Hue): 색깔 그 자체를 뜻한다. 파랑, 빨강, 노랑, 초록, 갈색 등은 색상이다. 스펙트럼의 색상만이 순수한 색상이며 다른 모든 색상은 몇 가지 파장의 색이 혼합된 것이다.
채도(Saturation): 채도란 색의 선명도 혹은순도를 말하며, 채도를 때로는 '크로마(chroma: 그리스어로 '색'이란 뜻)'라고 하기도 한다. 흰색, 회색, 검정색 등은 채도가 없다. 따라서 '무채색'이라고 하며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은 '유채색'이라고 한다. 한 색상에서 명도를 그대로 두고 채도를 점점 줄여 가면 점점 회색빛을 띠게 되어 결국 색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를 들면 빨간색의 채도를 점점 줄여 무채색인 회색이 되는 색띠를 만들어 놓고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보면 똑같은 회색의 색띠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명도(Brightness or Lightness): 명도는 흑백사진에서 그 색이 얼마나 밝은가 하는 정도를 말한다. 일부 색 전문가들은 명도(brightness)와 밝기(lightness)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의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명도로 통일하여 사용하겠다. 명도는 그레이스케일로 구분하며, 흑백 텔레비전에서는 색상이나 채도는 존재하지 않고 명도만 표현된다. 일반 흑백 텔레비전에서는 7단계의 명암을, 고급 흑백 텔레비전에서도 10단계 이상을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컬러텔레비전에서는 대개 9단계의 명도로 화면을 보여 주고 있다.
이상 카메라맨에 의해 이루어지는 영상의 허위성을 살펴보았는데, 이는 결국 주관적 통제수단, 즉 자기표현 방법이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카메라맨은 이 영상의 허위성을 어떻게 영상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지닐 필요가 있다. 이 허위성은 말 그대로의 허위성이 아니라 역시 '영상적 시각'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색(Color)의 미학
색은 만물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쁨과 흥분을 가져다주며 우리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인식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어린아이들은 밝은 색의 장난감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차를 구입할 때 성능 만큼이나 색상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며, 옷을 입을 때 혹은 거실을 장식할 때 배색이 잘 되었는지 살펴보기도 하며, 록콘서트에서 색조명을 보고 음악의 강렬함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는 파란 잔디를 배경으로 피어 있는 빨간 튤립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며, 신호등이 노란불에서 빨간불로바뀌면 정지하고, 초록색불이 들어오면 진행한다. 이렇듯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매일 같이 색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들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 색상과 색배합만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색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색을 인식하는 지각 기능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없었다. 몇 가지 색이론 들이 있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색에 대한 우리의 모든 지각 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었다. 또한 색은 지극히 상대적이어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붉은 계통의 색이 도자기와 같은 반사율이 높은 물체에 채색되었을 경우, 그 밝고 어두운 정도나 따뜻하고 차가운 느낌의 정도가 서로 다르며, 주변 물체의 색에 따라서 혹은 빛의 종류와 광량에 따라서 그 색상이 변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인식하여 어떤 색에 대해서는 학습에 의해 똑같이 반응하기도 한다.
색이란 무엇인가(What Color is)?
색이란 물체 혹은 물질의 특성이 아니라 빛의 특성이다. 색은 물체에 의해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가시광선으로 나누어진 빛이다. 우리는 태양광선과 같은 투명한 빛이 프리즘이나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무지개 빛깔로 분광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무지개색은 가시(可視) 전자기 스펙트럼(Electromagnetic Spectrum)의 파장범위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스펙트럼색(Spectral Colors)'이라고 부른다(컬러플레이트A 참조).
선글라스나 초록색 식기 세정제 같은 반투명 물질은 선택적으로 일부 파장만 통과시킨다. 색 조명이 필요할 때 우리는 조명기구 앞에 '젤(gel)'이라고 하는 색필터를 끼워 쓰는데 이 색필터는 다른 모든 색의빛을 차단시키고 그 필터색의 빛만 통과시켜 색조명이 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조명기구 앞에 빨간색 필터를 끼우면 빨간색 빛을, 파란색 필터를 끼우면 파란색 빛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색의 심리학적 특성
색의 생리학적 특성(Basic Physiological Aspects)
색을 지각한다는 것은 눈이 어떠한 파장을 받아들여 그것을 뇌로 전달하고 뇌는 그것을 색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투명한 빛이 유색물체에 떨어지면 그 물체는 일부 파장만 반사시키고 나머지 파장들은흡수해 버린다. 이 때 우리 눈의 수정체는 이 반사된 빛을 받아들여 시신경 세포가 있는 망막에 초점을 맞추어 준다. 이 망막에는 원추세포와 간상세포가 있는데, 원추세포는 밝은 주광(晝光)을 받아들여 색을 인식하며, 간상세포는 광량이 적을 때 물체를 볼 수 있게해 주지만 색상은 잘 지각하지 못한다. 원추세포 중에는 스펙트럼의 아래 부분인 파란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고 스펙트럼의 중간 부분인 노란색과 초록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으며, 스펙트럼의 윗부분인 빨간색 계통의 색에 민감한 것도 있다. 이러한 원추세포가 자극(빛)을 받으면 색신호에 전기적 신호를 엔코딩(encoding)해 두뇌에 보내고 우리의 두뇌는 그 신호를 읽고(decoding) 그것을 색으로 인식하게 된다.
심리학적 특성(Basic Psychological Aspects)
우리는 색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본적인 색감각을 느끼게 된다. (1)색상(Hue):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등과 같은 색깔, (2)채도(Saturation): 색의 순도 혹은 색의 선명도, (3)명도(Brightness): 색의 밝기(Lightness)
색의 3요소(Color Attributes)
색의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 즉 색상, 채도, 명도 등을 '색의 3요소'라고 한다
색상(Hue): 색깔 그 자체를 뜻한다. 파랑, 빨강, 노랑, 초록, 갈색 등은 색상이다. 스펙트럼의 색상만이 순수한 색상이며 다른 모든 색상은 몇 가지 파장의 색이 혼합된 것이다.
채도(Saturation): 채도란 색의 선명도 혹은순도를 말하며, 채도를 때로는 '크로마(chroma: 그리스어로 '색'이란 뜻)'라고 하기도 한다. 흰색, 회색, 검정색 등은 채도가 없다. 따라서 '무채색'이라고 하며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은 '유채색'이라고 한다. 한 색상에서 명도를 그대로 두고 채도를 점점 줄여 가면 점점 회색빛을 띠게 되어 결국 색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를 들면 빨간색의 채도를 점점 줄여 무채색인 회색이 되는 색띠를 만들어 놓고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보면 똑같은 회색의 색띠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명도(Brightness or Lightness): 명도는 흑백사진에서 그 색이 얼마나 밝은가 하는 정도를 말한다. 일부 색 전문가들은 명도(brightness)와 밝기(lightness)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의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명도로 통일하여 사용하겠다. 명도는 그레이스케일로 구분하며, 흑백 텔레비전에서는 색상이나 채도는 존재하지 않고 명도만 표현된다. 일반 흑백 텔레비전에서는 7단계의 명암을, 고급 흑백 텔레비전에서도 10단계 이상을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컬러텔레비전에서는 대개 9단계의 명도로 화면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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